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이 안좋아서 치킨 한마리 시켜서 다 먹었네요

.... 조회수 : 1,684
작성일 : 2012-04-24 18:50:15


제가 책 읽는것 좋아하는데 책 값이 자꾸 사다보면 만만치 않아서

출판사나 인터넷 서점에 서평올리고 책 받고 그런거 자주 하거든요

몇주전에 알라딘에서 서평단이라고 신간 나오면 그중에 선정해서 몇명한테 먼저 보내주고 서평쓰게 하고 6개월간 활동하는게 있는데..그거 응모했더니 오늘 발표라 계속 들락 달락..

결과는 똑 떨어지고 ㅠㅠ

어제는 책의 날이라고 각 출판사마다 책 준다고 모집해서 사연을 아주 정성스럽게 쓰고 그거 응모하느라 어제 할일 하나도 못하고 그랬는데

다 떨어져서 결국 시간만 낭비하고 ㅠㅠ

너무 허무하고 그래서 다이어트 중인데 치킨 한마리 시켜서 혼자서 다 먹었네요

참.....배는 터질 것 같고 기분은 꾸리하고 이거 뭐라 설명해야 할지 ㅜㅜ

이렇게 시간들여 응모했는데 떨어지면 기분이 너무 안좋아요. 이러 기분 때문에 앞으로 책도 그냥 조금만 읽어야 겠어요. 뭔 책을 받는다고 맨날 컴퓨터에 앉아서 응모하고 있었던건지 ...
IP : 112.158.xxx.1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갑습네다...
    '12.4.24 7:12 PM (210.95.xxx.237)

    제가 오늘 우울한 원인과 너무 똑같아요...자세한 내용은 좀 다르지만..
    독서, 탈락, 인터넷서핑, 다이어트중...헉헉럭
    단 차이가 있다면,
    전 치킨집 앞 지나올때.. 꿀꺽 참았는데요..
    며칠이나 갈지는 모르겠어요 ^^
    암튼 이심전심의 님을 만나
    흔들흔들 인생 공감위로 받고 갑니다... 화이팅 ~!!

  • 2. 아...
    '12.4.24 7:33 PM (118.32.xxx.209)

    저도 기분이 꾸리한데....치킨이나 시킬까

  • 3. 치맥
    '12.4.24 7:40 PM (118.221.xxx.212)

    에효 오늘 꿀꿀하니 치킨 혼자 먹기도 그랬는데...
    맥주랑 치킨 먹고싶네요.

  • 4. 글이 귀여우심
    '12.4.24 7:40 PM (211.207.xxx.145)

    서점이나 도서관에 끝나기 1시간 남기고 들어가거든요.
    그래서 소제목보고 흥미있는 것만 골라읽고 맥도날드같은데서
    중요부분 써보고 그럼 한 달에 굉장히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082 MB정부서 사상 초유의 일 벌어졌다 25 참맛 2012/04/30 4,604
102081 인터넷 쇼핑몰에서 골프채 드라이버를 샀는데 흠이 있어요. 2 교환해야할까.. 2012/04/30 1,210
102080 이번주 목,금 서울에서 전주 한옥마을 가려는데요 6 여행간다 2012/04/30 1,759
102079 저 너무 나쁜엄마같아요...ㅠ.ㅠ 7 아픈아이에게.. 2012/04/30 2,323
102078 제가 까칠한건지 좀 봐주세요 26 엄마생신 2012/04/30 6,440
102077 제가 많이 잘못한 건가요? 3 e 2012/04/30 774
102076 풍차 하시는 분들 잘 하고 계신가요? 1 .. 2012/04/30 1,509
102075 홍콩에서 5살 아이와 할 수 있는건?? 8 .. 2012/04/30 1,700
102074 주말에 대만 가는데요 날씨가? 대만 날씨 2012/04/30 646
102073 용민운동회중 총수&주기자 ㅋㅋㅋ 1 ㅇㅇㅇ 2012/04/30 1,821
102072 줄넘기하는데 밑에서 뭐가? 줄줄 흘러?? 8 요실금일까 2012/04/30 3,958
102071 인생 긴거죠? 1 걍 넋두리 2012/04/30 737
102070 하루 열시간 앉아서 공부할예정 4 배는 어쩔겨.. 2012/04/30 1,619
102069 아이패드 가지고 계신분들, 정말 유용한가요? 34 궁금 2012/04/30 4,253
102068 연애경험이라면 ??? 4 mm 2012/04/30 1,517
102067 박원순 시장의 눈물ㅠ 17 ㅇㅇ 2012/04/30 2,746
102066 코스트코 라텍스 꿀벌 2012/04/30 1,711
102065 9세 남아 책상 문의 1 호야맘 2012/04/30 926
102064 지난 토욜에 유시민대표님 강연 다녀왔어요^^ 10 단팥빵 2012/04/30 1,478
102063 속옷중에 하늘하늘하고 두께감 거의 없는 옷 어디서 사나요 3 rkrkr 2012/04/30 1,175
102062 신랑이라는 지칭은 결혼 후 몇 달까지 하는 건가요? 10 신랑 2012/04/30 1,570
102061 근데 공부 잘하는애들도 알고보면 쥐잡듯 잡는경우 많나봐요 47 ..... 2012/04/30 12,325
102060 아파트 지하에 주차한 장소를 몰라 출근할때 쩔쩔매요 7 요즘고민 2012/04/30 1,318
102059 퇴근할때 남편 휴가인데 시부모님 오셨다고 했던 사람인데요ㅠ 10 2012/04/30 3,711
102058 이자스민, 인물검색에서 ‘학력’ 스리슬쩍 삭제 7 참맛 2012/04/30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