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은 알아서 하도록 내버려 두시나요?

부모맘 조회수 : 2,140
작성일 : 2012-04-24 17:52:30
간혹 듣기론 강의시간표도 대신
짜주는 사람도 있다던데요.
82님들께서는 어떠세요?
IP : 183.122.xxx.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학생까지 간섭..
    '12.4.24 5:56 PM (175.192.xxx.91)

    아이의 의존성을 키우고 독립심을 앗아가는 행위죠.

  • 2. 대학생엄마
    '12.4.24 6:01 PM (121.151.xxx.146)

    두아이다 집에서 강의신청하는것 봤어요
    그런데 뭘알아야지 도와주죠 ㅎㅎ

    제가 집에있으니 아이들끼리 이야기하면서 저에게도 물어보면
    아는한은 이야기해주지만 그게 도움이 될까요
    아마 거의 엄마들 그정도일걸요

  • 3. ㅇㅇ
    '12.4.24 6:18 PM (211.237.xxx.51)

    나중에자녀 결혼한 다음에 부부생활 일주일에 몇번 하는지도 짜주시고
    자녀계획도짜주시죠..............

  • 4. ......
    '12.4.24 6:26 PM (114.206.xxx.94)

    대학생 강의시간표를 대신 짜 주다니
    자식을 망치려고 작정했네요 뭐.

  • 5.
    '12.4.24 6:26 PM (116.126.xxx.14)

    요즘 부모님들 대단하다는 말이 그냥 나오는 정도입니다.
    시험끝나고 성적에 대한 컴플레인은 학생이 아니라 부모님이 해오는 수준이구요, 자식이 술먹고 늦게 들어오는데 교수한테 전화해서 왜 지도를 제대로 하지 않느냐는 무개념도 보았습니다.
    왜 과제가 이렇게 많냐는 분도 계시구요.
    요즘은 대학이 아니라 무슨 유치원인 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 6. 민트커피
    '12.4.24 6:28 PM (183.102.xxx.179)

    법무법인 다닐 때 대표변호사가 학교 강의 나가는 바람에
    성적 매기고 웹에 올리는 걸 제가 했는데
    진짜 정말로!
    부모님이 항의를 하시던데요.
    자기 아이 낮은 학점으로 인생 망치면 제가 책임 질 수 있냐고 물으시던데...
    (남학생이었으면 제가 책임진다고 할 것을--;;)

  • 7. ...
    '12.4.24 6:39 PM (59.15.xxx.61)

    저는 작은 애가
    제가 전공한 과목과 비슷한 것을 공부하고 있어서
    또 교직과목 같은 것은
    가끔은 과제할 때나 시험볼 때
    이런 저런 조언을 합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영원불변하는지라
    30년전 대학시험에 나왔던 것이 아직도 나온다는...

  • 8.
    '12.4.24 6:42 PM (115.140.xxx.84)

    알아야 참견을 ㅋ
    고1울 둘째도 몰라서 참견 못하는디..

  • 9. 저희는
    '12.4.24 7:04 PM (61.76.xxx.120)

    아들이 아버지와 전공이 같아서 이런 저런 조언은 해 주지만 시간표까지는 못 짜줍니다.
    세대가 다르니 자기들 방식으로 시류에 따라 살아야지요.

  • 10. 헬레나
    '12.4.24 7:38 PM (218.146.xxx.146)

    한마디로 헐입니다

  • 11. 초원
    '12.4.24 8:22 PM (180.71.xxx.193)

    대학생되면 알아서 스스로 잘 하던걸요.

  • 12. 뭘님 동감
    '12.4.24 8:49 PM (124.195.xxx.119)

    저도 뭘 몰라서
    참견하기도 싫고 하지도 않고
    알아서 잘 하는 아이이기도 하고
    나 그맘때 생각해봐도 잘 알아서 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ㅎㅎㅎㅎ

  • 13. 맞아요
    '12.4.24 10:29 PM (121.184.xxx.70)

    뭘 알아야 참견을 하죠. 귀찮기도 하고...
    용돈도 통장 하나 개설해서 비면 채워줄 뿐이고 마주 참견할 일이 더 없네요.
    가끔 저녁을 함께 하면 손님 접대하는 기분이 든답니다.
    어찌나 서로 예의를 차리는지ㅎㅎ

  • 14. 은현이
    '12.4.25 9:47 AM (124.54.xxx.12)

    헐...... 강의 시간 진짜 까지 짜 주나요?
    리포터는 문맥이 맞는지 읽어 보라고 해서 몇번 읽어 본적 있지만 나머지는 간섭 안합니다.
    용돈도 약정된(?) 금액 통장으로 넣어주고 뭐에 쓰던 상관 안하구요.
    중학생인 둘째도 공부 시간표 짤때 간섭 안하고 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362 수학학원 심각해요. 4 고민 2012/04/26 2,242
100361 전기밥솥 추천해주세요- 압력밥솥 말구요 1 2012/04/26 1,394
100360 이분 너무 멋있지않아요? 9 2012/04/26 1,793
100359 삼숙이로 삶은 빨래,드럼세탁기에 어떻게..?? 4 질질 2012/04/26 1,888
100358 사실 82에 유난히 독신찬양이 많은건 사실이에요 18 ........ 2012/04/26 3,216
100357 벙커원 82 번개 최종공지래요 9 전달 2012/04/26 1,700
100356 돌싱이 뭐죠? 8 ? 2012/04/26 1,141
100355 스마트폰.. 사용법어려울까봐 안바꾸시는분 계시나요? 10 머리터질것 .. 2012/04/26 1,098
100354 4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4/26 518
100353 객관적으로 김지수씨가 연기를 잘하는 건가요? 4 ? 2012/04/26 1,564
100352 천하의 이건희가 급하니까 말이 많아요 ㅎㅎ 51 Tranqu.. 2012/04/26 13,466
100351 원글 지움 7 2012/04/26 1,112
100350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미련을 못 버리겠어요 12 ... 2012/04/26 15,408
100349 태양 폭풍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긍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 5 숨은 사랑 2012/04/26 1,257
100348 좀 희한한 얘기 해줄께요. 1 사랑~.~ 2012/04/26 1,309
100347 잔인하지 않은 심리 스릴러 영화 추천해 주세요 11 -- 2012/04/26 3,505
100346 수입 쇠고기 추적하겠다더니 허구였다!! 2 참맛 2012/04/26 671
100345 우리가 니네들 부부생활 왜 알아야 하는데..?? 1 별달별 2012/04/26 3,128
100344 서울에서 직장생활...너무 외로워요 5 m 2012/04/26 1,880
100343 [원전]후쿠시마원전 반경 5km내 어류와 조개류에서 세슘 최고1.. 3 참맛 2012/04/26 1,151
100342 배가 고파서 잠이 안 와요 -_- 3 쫄쫄 2012/04/26 1,231
100341 펑이오~ 32 ... 2012/04/26 5,711
100340 에휴,돈 받고 조카 봐주기 22 오늘도맑음 2012/04/26 5,075
100339 저녁굶기와 레몬디톡스다이어트 어떤게 나을까요? 3 다이어트 2012/04/26 3,119
100338 캠핑장비 사대는 남편때문에 미칠것같아요 19 초코우유 2012/04/26 3,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