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어머니가 제 아기를 봐주고 계세요. 막 기어다니고 정신없는 10개월 남아에요
어머니 혼자 하루종일 정신 없으시죠, 식사나 제때 하시는지...
당연 집안일은 엉망이고, 저는 친정에 가면 아기 보는 건 고사하고 마룻바닦 걸레질 하느라 ㅜㅜ
그래서 가사도우미를 가끔이라도 불러드리고 싶은데 엄마가 그건 또 주저하세요.
도우미 불러본 적도 없고, 돈도 아깝고,
무엇보다 가난한 집 살림에 도우미한테 되려 무시당하기 십상이라고 ㅜㅜ
그래도 어머니 병 나시는 것 보단 일단 몇 번 도움을 받아보려고요.
다른 살림보다 바닥이랑 창문 등등 아기 손 닿는 곳 손걸레질,
욕실 청소 등등 부탁하려는데..
조언 좀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