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쟁이가 뭘 맞추긴 했는데요.
1. 헐
'12.4.24 2:43 PM (220.72.xxx.65)소름돋네요..ㅠ 맞는 무당도 있겠죠..ㅠ
굿을 해야하는게 어떨까요..2. ..
'12.4.24 2:44 PM (58.234.xxx.212)점쟁이들 집안에 누가 죽어나간거 잘 맞추던데요
어차피 지난일이니.....3. ....
'12.4.24 2:45 PM (112.155.xxx.139)점쟁이중에 신받은 사람들은 과거는 잘 맞춰요
특히 그런 떠도는 영은 잘 맞춰요 자기가 모시는 신이 말해준대요.
그런데 미래는 아무도 몰라요
과거를 가지고 유추를 하는것이죠
미래는 귀신도 모르고 아무도 몰라요4. 원글
'12.4.24 2:45 PM (175.192.xxx.91)누가 자살했다는 이야기는 쉽게 할수 있는데요.
외모나 나이까지 맞춘다는게 좀 신기했어요.
여동생 이쁘지 않아요..5. 렌지
'12.4.24 2:49 PM (203.226.xxx.34)흠냥 남일같지않아 글써요
저도 몇년전 가끔 가는 타로점쟁이한테 그얘기 들었거든요 집에 자살한 여자드립; 근데 맞구요 저희친가쪽에 자살하신분이 네분 계십니다 점쟁이들 툭하면 굿하라하고 상술이지만 아예 틀린소리 한다곤 생각안해요 전 마음공부 하며 삽니다 굿할돈도 없구요 ㅋ 심한병까지 아니면 우울증은 노력해서 나아질 수 있습니다 그치만 자살하신분위해서 안타까운 맘이라던가 가끔씩 기도하는것은 나쁘지않아보입니다 여동생과 원글님 맘 편해지려면요6. 저는
'12.4.24 2:56 PM (121.139.xxx.140)사주는 믿어도 신끼는 안믿는데
신끼있는분이 절안보고도 정말 정확히 어떤걸 맞춰서 소름끼쳤어요
그게 흔해빠진 일이 아니였거든요.
이걸 안믿을 수도 없고 참.........
그래도 너무 비과학적이라 어떻게 해석해야할지...7. 수정
'12.4.24 3:07 PM (210.112.xxx.244)저도 그런말 들었습니다
날 보자마자 소름이 돋았다고...누가 억울해서 자살한 귀신이 있다고 ...
점쟁이들이 보편적으로 하는말인듯 합니다
걍 무시하세요8. 수정님에 동의
'12.4.24 3:15 PM (119.207.xxx.112)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점쟁이들은 다 사람만 보면 소름이 돋나부다 라고 생각합니다.9. 점전문가
'12.4.24 3:32 PM (202.30.xxx.237)한국이 OECD 에서 자살률 최고를 자랑하기때문에 가능한 드립이죠.
또 일찍 죽은 여고생 아이 이쁘고 똑똑하지 않게 기억하는 가족이 어디있겠습니까?10. 원글
'12.4.24 3:41 PM (175.192.xxx.91)202// 아니요. 그 학생이 좀 유별나게 이쁘고 똑똑해서 그때 그 학생을 기억하는 가족들은
그말을 하더군요. 저희 집안에서는 절대 빈말은 못합니다.11. ...
'12.4.24 3:52 PM (1.247.xxx.244)예전에 저도 점을 좀 보고 다녔는데요
그런거는 기가 막히게 잘 맞추긴 하더군요
집안에 누가 죽어서 붙어다닌다 누구 귀신이 씌였다 등등
미래는 절대 못맞추구요
그리고 꼭 굿을 하라고 하죠
그 굿이 한번에 끝나는게 아니고 괜찮아 졌다가 증상이 재발하면
'귀신이 다시 붙었다고 하면서 또 굿을 하게 되니 문제예요
한번 하면 계속 하게끔 유도를 해서 굿에 의존하고 돈 가져다 바치게 되고
요즘 굿 하는데 최하 5백정도 부르던데요
절대 하지 마시고 종교생활 하는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