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로현상 잡을 수 있나요?

ㅇㅇ 조회수 : 2,032
작성일 : 2012-04-24 13:16:02
부동산 통해서 보고 있는 매물 중에서 다 좋은데 결로현상 때문에 안방쪽 베란다 내벽에 곰팡이가 핀 집이 있어요.

부동산에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하길래 결로현상 때문에 좀 그렇다고 했더니, 어차피 들어올 때 도배하고 올텐데 그때 곰팡이 안생기게 하는 약 뿌리고 위에 덧칠하면 문제 없을 거라고 하네요.  그런데 인터넷에서 결로 관련해서 검색해봤더니 굉장히 재발하기 쉬운 것 같던데요.  도배하면서 해결할 수 있는 건가요?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211.219.xxx.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2.4.24 1:19 PM (115.139.xxx.72)

    도배로는 안되고 단열공사를 새로 해야해요. 그 벽에만요.
    도배하는 날 벽지 바르기전에 단열공사 해서 벽지 발라야해요.

  • 2. ㅇㅇ
    '12.4.24 2:05 PM (211.219.xxx.62)

    남동향이어서 볕 들어오는 방향인데 곰팡이 핀 부분은 햇볕이 닿는 부분은 아니고요. 외벽의 안쪽입니다. 단지 끝은 아니고 중간쯤에 있어요. 베란다 말고는 곰팡이 못봤습니다.

    외부 (남동쪽)
    ----외벽-----
    ----내벽-----
    베란다
    ----창문-----
    안방

    이런 구조에서 내벽 안쪽에 곰팡이가 있습니다.

  • 3. 못돌이맘
    '12.4.24 4:26 PM (110.5.xxx.157)

    작년에 이사한집이 아파트끝집이구요, 베란다마다 곰팡이가 가득이었습니다.

    베란다끝집이다보니까요 겨울에 칼바람이 아무래도 안쪽집보단 더 영향을 받아서 베란다창문에 습기가 많이차고 물이 줄줄 흐르더라구요.

    이사할때, 저는 베란다에 곰팡이닦아내고 탄성코팅했습니다.

    한겨울철엔 바깥베란다창문을 1센티정도 열어놔서 창문에 습기가 아예 차지 않도록 했어요.
    평상시에 자주 환기 시키구요.

    아직까지 습기나 곰팡이로 문제가 나진 않았습니다만 좀더 지켜 봐야지요.

    예전엔 살던집은 아파트 1층이구오 햇볕이 전혀 들어오지않았지만 십년가량 살면서도 곰팡이하나 없었습니다.

    이집도 이사올때 베란다와 거실벽에 곰팡이가 많았습니다만 베란다는 탄성코팅해주고, 거실벽엔 도배하기전에 약품처리하고 도배했더니 십년살면서 곰팡이는 없었습니다.

    장마철 습기많을땐 집에 제습기 돌렸구요, 겨울에 베란다문열면 벽에도 습기가 차서 축축할정도였지만 바로바로 창문활짝열어서 아침마다 환기시켰습니다.

    물론 여기도 베란다에 탄성코팅했구요.

    다른집들 작년에 비가 많이와서 곰팡이 어쩌고할때 이집도 곰팡이하나 없었습니다.


    님집도 베란다에 핀건지 안방벽에 핀건지는 모르겠지만, 베란다는 탄성코팅하시고 평상시에도 문을 1센티정도 열어놓고 사시는게 좋구요.

    안방벽이면 도배할때 곰팡이피지않도록 약품처리하신뒤에 도배하시면 괜찮아요.

  • 4. ...
    '12.4.24 5:39 PM (218.236.xxx.183)

    도배로는 절대 안되구요. 그 집이 마음에 드시면 곰팡이 문제 짚고 넘어가면서 가격
    깍으시고..

    도배하기 전에 벽에 50미리이상 스티로폼 대고 합판이나 석고보드로 마감처리하고
    도배하시면 괜찮습니다.
    베란다도 그렇게 하고 베란다는 석고보드대면 안되고 합판 꼭 써야하구요..

    제대로 지은집은 끝집이고 겨울에 문 안열어 놓아도 곰팡이 절대 안생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607 수덕사 앞에서 팔던 약초씨 이름 알수 있을까요 ㄴㄴㄴ 2012/06/06 556
114606 카카오톡 1 궁금 2012/06/06 1,779
114605 보이스톡할때요 3 나미 2012/06/06 2,212
114604 피자헛 라지 8판 이면 40명 간식으로 가능할까요? 26 피자헛 2012/06/06 8,521
114603 아이폰에서 열어본 이메일이 컴에서는 사라지고 없어요 2 ... 2012/06/06 749
114602 밀레청소기 시리즈 중 s6 써보신분 계신가요? 청소기 2012/06/06 1,457
114601 종합비타민 먹고 설사할 수 있나요? 2 질문 2012/06/06 8,173
114600 강아지가 큰 행복 주네요^^ 19 정말 2012/06/06 3,211
114599 인터넷으로 핸드폰을 구매 괜찮을까요? 3 사기걱정 2012/06/06 1,149
114598 저 방금 완전 황당한 일 겪었어요...ㅜㅜ 이런 것도 보이스피싱.. 4 후덜덜 2012/06/06 3,146
114597 배란기 증상 있으신분??? 11 ㅜㅡ 2012/06/06 44,725
114596 2012 대선 새누리당의 전략은 색깔론이네요 4 하늘아래서2.. 2012/06/06 950
114595 친구 돌잔치 부조금 얼마를 해야하나요? 8 얼마? 2012/06/06 39,020
114594 온갖추문의 그사장님은 어떻게 버티는 건가요? 6 ..... 2012/06/06 1,744
114593 카카오톡 보이스톡 신청방법 6 ir 2012/06/06 2,185
114592 앞에 앉아서 계속 카카오톡 하는 소개팅남 4 .. 2012/06/06 2,773
114591 만약 광주 민주화운동이 성공했다면 8 문득 2012/06/06 1,823
114590 턱수술이 정말 그렇게 위험 한가요? 13 -- 2012/06/06 29,522
114589 각시탈 질문요 왜 여주인공을 각시탈이 매번 도와주나요? 7 각시탈 2012/06/06 2,372
114588 자동빙수기 6 보따리아줌 2012/06/06 1,467
114587 네일아트 했는데 왤케 비싸요 6 2012/06/06 2,768
114586 작년에담은 매실을 이제서야 걸렀어요 6 복주아 2012/06/06 2,384
114585 풀무원꺼먹다가 중소기업꺼 못먹겠어요 60 냉면육수 2012/06/06 12,732
114584 추적자, 이 올드한 드라마가 와닿는 이유 4 mydram.. 2012/06/06 2,187
114583 빅 이슈(The Big Issue)를 아세요? 14 웃음조각*^.. 2012/06/06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