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사는 친구한테 뭣좀 사다주고 싶은데요.고추장 가져갈수 있나요?

...... 조회수 : 2,571
작성일 : 2012-04-24 12:54:48

김,쥐포,미역 이런거가 괜찮을꺼 같고...친구는 그냥 오라고 하지만..

쌀** 에서 고추장 하나 주문할까 하는데..이거 미국 가져갈수 있나요?

미국에 가져갈수 있는 식품류좀 아시면 알려주세요.

'미국'으로 검색해도 글이 잘 없네요. ㅠ

---------------------------------------

친구 사는데가 아주 작은 시골마을이예요.

뭐든 좋아하겠네요. 잘 생각해볼게요. 답변들 너무 고맙습니다. 

IP : 211.117.xxx.2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4 1:06 PM (211.117.xxx.211)

    된장이 더 반가울까요?? 국간장이랑??
    이런거 다 가져갈수 있는거죠?

  • 2. 메리맘
    '12.4.24 1:09 PM (76.193.xxx.76)

    사시는 지역따라 틀리긴한게 한국마켓에 다 있어요 풀무원 순창 청정원까지요..윗분 말씀대로 저는 고추가루오 한국산..주로 중국산이구요 한국산은 비싸요..건어물도 좋아요...멸치같은거 좋아하실거에오...

  • 3. ..
    '12.4.24 1:12 PM (98.167.xxx.131)

    세관에서 고추장 걸렸다는 얘기 못들어 봤는데요. 김치까지 갖고 들어오는 사람들도 봤어요. 근데 세관원에 따라서 그때 그때 다르다고도 하고요. 어떤분은 라면도 뺏겼다고 하는 하던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그리고 한국 마켓이 있는 곳이면 없는게 없어요. 고추장은 한국에서 먹는거 다 있구요. 물론 아주 특별한 고추장이라면 다를 수도 있겠네요. 저라면 가격이 좀 고가여서 부담스럽긴 하지만 홍삼 액기스 받으면 고맙게 잘 챙겨 먹을 거 같아요. 친구분에게 물어보세요. 이런거 사가려고 하는데 다른거 필요한거 있으면 사다주시겠다고요.

  • 4. 교포
    '12.4.24 1:15 PM (174.55.xxx.28)

    친구분이 어느 지역에 사느냐에 따라서 틀립니다. 대형 한인마트가 근처인 곳에 산다면, 위에 말씀 하신 분 말씀 따나 그런 것들은 아주 흔하구요. 그래도, 한국산 고추가루나 한국산 뭐든은 엄청 비싸고 귀하니까 좋아 하실 거구요. 여기 분들께는 같은 한국에 사시는 분께 선물 하는 것 처럼 하시면 되요. 예를 들어 어디 특산품인데, 한 번 맛 보세요...이런 분위기...

    친구분이 한인 마트에 한달에 한 번 정도 장을 보러 가는 곳에 사시는 경우나 아주 조그만 한인마트만 갈 수 있는 지역에 사시는 경우는 뭘 가져 가셔도 땡큐 배리마치구요. 베트남산 쥐포를 사줘도 너무 너무 감동 합니다.


    그리고, 친구분이 요리를 잘 안 해 먹거나 못해 먹거나 뭐 그런 케이스면, 과자/라면 이런 종류를 더 좋아 하구요. 요리를 좋아 하시는 살림꾼일 경우는 고추가루 등등의 양념류를 좋아 하구요.


    그런데, 친구분이 괜찮다고 했다면, 아마 진짜 첫번째 경우 일 것 같아요. 특산품... 강추... 예를 들어 전라도 어디에서 구한 김튀각 다시마 튀각...(진짜 맛있더군요)...혹은...무슨 찐빵인데 이름 기억 안남... 그리고 유과 ...어찌나 맛있던지...

  • 5.
    '12.4.24 1:24 PM (118.223.xxx.63)

    여기 거론된것 다 갖고 가도 괜찮았습니다.

  • 6.
    '12.4.24 1:25 PM (118.223.xxx.63)

    가정에서 담근 된장, 국간장 정말 좋지요.

  • 7. ..
    '12.4.24 1:31 PM (75.1.xxx.150)

    라면 뺏긴 경우엔
    소고기나,닭고기 또는 고기류에 관한
    글이 들어가 있으면 통과가 안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어떤분께서 돼지고기가 들어있는
    냉동만두 갖고 오셨다 뺏기고 벌금까지 내셨다는....

  • 8. 제노비아
    '12.4.24 1:33 PM (59.2.xxx.109)

    전 말린 나물 고사리 토란대 이런거 좋던데요
    한국올때마다 엄마가 준비해주셔서 가지고 들어간 기억이...

  • 9. ```
    '12.4.24 1:37 PM (119.207.xxx.151) - 삭제된댓글

    라면 스프에 육류가 가공되어 있으면 걸려요.

  • 10. ......
    '12.4.24 4:13 PM (97.81.xxx.175)

    윗분들 말씀 맞아요.
    돼지고기 들어간 만두, 스프에 쇠고기 들어간 라면, 나가사끼 짬뽕, 꼬꼬면 다 걸려요.
    근데 이게 또 복불복이라, 순대 냉동해서 잘 가지고 오더라고요.

    한국 갔다 돌아오거나, 한국에서 가족들이 놀러 올 때 항상
    고춧가루, 미역, 김, 다시마, 멸치, 쥐포, 말린 표고버섯, 잡곡, 검은깨, 들기름, 검은콩, 3분 북어국, 국간장, 매실액, 가래떡, 영양떡, 좋아하는 과자류, 김치 등등 가지고 와요.
    여기서도 쉽게 비싸지 않게 구할 수도 있고 하지만, 질이나 가격면에서 가지고 오면 잘 가지고 왔다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528 30대이상 분들의 의견을 꼭 묻고 싶습니다 ^^ 2 낭만천재 2012/05/02 777
102527 유인태가 이준석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sss 2012/05/02 1,973
102526 혹시 암웨* 펄스 쓰시는 분 계실까요? 2 궁금해요 2012/05/02 540
102525 안마의자 렌탈 해보신분, 구입과 렌탈 중 어느게 나을까요? 바닐라 2012/05/02 696
102524 서울시 9호선 사장 해임절차 착수 ㄷㄷㄷ 2012/05/02 548
102523 누구는 부자 가족 만나서 잘살고.. 솔직히 부럽네여 2 하.. 2012/05/02 1,393
102522 아이피부가 하얗게 일어나요. 1 건조한가봐요.. 2012/05/02 644
102521 구취, 코세척후 약간은 해결되었어요 3 약간의 도움.. 2012/05/02 2,728
102520 염색 할건데요 어제 머리 안감았는데 6 새치많아 2012/05/02 3,880
102519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 드리시나요? 1 궁금 2012/05/02 641
102518 까만색 가죽 핸드백인데 색이 좀 바랬어요 ... 2012/05/02 380
102517 --그 순간순간이 생각나서 눈물 짖곤 했다 -- 5 사랑이여 2012/05/02 1,083
102516 5월 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5/02 449
102515 기독교인들한테 교회 임직식이 큰 행사인가요? 5 고민 2012/05/02 988
102514 노인용 보행기(유모차모양) 아시는 분 조언 부탁합니다. 1 고민중 2012/05/02 709
102513 티몬 무료배송쿠폰 좋네요 2 으랏챠 2012/05/02 989
102512 기사/이제 강남 "명문학군"은 옛말 1 파이낸셜뉴스.. 2012/05/02 1,140
102511 친정 부모님께 생활비 보태드리시는 분들.... 21 2012/05/02 4,461
102510 초등고학년아이 늦게라도 자존감을 키워줄수 있는방법이 있을까요? 4 ,. 2012/05/02 1,262
102509 고2 중간고사 문과인데 수학을 어찌할까요? 3 일반고 2012/05/02 1,219
102508 흙침대 구입예정 9 조언부탁합니.. 2012/05/02 4,063
102507 청소기 어떤거 쓰세요? 4 고민고민 2012/05/02 1,071
102506 시중 연산 문제집 중에서 초4 진도랑 맞는게 뭐가 있나요 4 수학 2012/05/02 1,021
102505 6월에 가족 여행지 추천 좀 해주세요. 여행 2012/05/02 413
102504 강남 사립 어린이집 비용 3 궁금 2012/05/02 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