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년월일시가 같으면 똑같은 사주를 타고 나는건가요?
1. 아..
'12.4.24 12:37 PM (203.142.xxx.231)저.. 직장에서 우연히 알게된 직원하나랑 저랑 생년월일시가 똑같더라구요.
정확히는 시간은 좀 다른데, 자축이묘... 뭐 이런 시간으로 따지면 같아요(2시간 단위잖아요)
근데.. 솔직히. 좀 비슷한면이 있었어요. 부모복이 없다못해서, 결혼해서도 생활비 대드려야 하는것부터... 하여간 여러가지로.. 성격도 좀 비슷한면이 많았고. 연애7년이상 해서 결혼한거하며,,
남편성격도 좀 그렇고..
발령받아서 안만난지 오래됐는데. 한동안은 그 직원이 자기 힘든일 생기면 저한테 메일도 보내고 그랬어요. 자기이래저래서 힘든데. 나는 어떠냐고..
근데.. 좀 비슷한면이 있었어요..2. 개구리
'12.4.24 12:46 PM (222.112.xxx.222)저도 대학와서 첨으로 생년월일시가 같은 친구를 만났어요
뭔가 신기하기도 하고
잘 통하는것도 있는것같고 비슷해서
학교 같이 다니면서도 이것저것 고민있으면
편지 주고받는 친구가 되었는데
다른친구들도 많이 있어서 한동안 뜸하다가 멀어졌는데
지금은 아주 다른인생을 살고있어요
정말 180도 다른인생.
주변환경도 무시 못하는것같아요3. ㅇㅇ
'12.4.24 12:49 PM (211.237.xxx.51)그러니까 말이 안되는거죠.
사주 식으로 말하자면 쌍동이는 똑같은 인생을 살아야 하는건데 그렇지 않잖아요4. ......
'12.4.24 12:51 PM (72.213.xxx.130)스펙트럼이 비슷하다는 것 같아요. 그 넓은 범위가 다를뿐 오름과 내림이 비슷한 폭을 지닌다는 거죠.
5. 노노
'12.4.24 12:56 PM (218.156.xxx.49)친구와 저는 엄마가 같이 진통하고 같은시간에 아마도 30분간격으로 태어났어요
중학교때 2년을 같은반을 했지요 둘이 성격 하나도 안맞아요
환경또한 어릴때는 비슷했겠죠 둘다 부유
지금은 저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엉망인 시댁을 만났지만
그 친구는 부모님 계시고 시댁에 사랑받고 잘 살고있어요
생년월일만 같을뿐이예여6. 노노
'12.4.24 12:58 PM (218.156.xxx.49)그리고 한마디 더.. 제 딸이 태어났는데 사주가 이상하다는둥 이름짓기어렵다 하더군요
어느날 문화센터에서 똑같은날 같은 시각에 태어난 아이를 만났어여 이름지으면서 그러소리 못들었다고하십니다.7. wjeh
'12.4.24 1:03 PM (121.139.xxx.140)저도 고딩때 생년월일같은 친구 저랑 비슷했어요.생긴것도 키도 몸무게도 비슷했는데 같은 대학 갔지요
근데 같은과에서 다른 친구 만났는데 또 생년월일 같았어요 이친구도 신체모양이 우리랑 비슷했는데 이후로 십몇년 인생이 저랑 비슷하게 흘러갔구요
두명다 태어난 시간은 모르는데도 이렇게 겹치는게 있어요.사주로 어떻게 생겼는지나 대학도 맞추는 사람도 있다더니 일단 3명 대학이 같고 생긴모양도 비슷하고 고등학교때 친구는 연락이 끊겨 모르겠는데 대학친구는 저랑 비슷하게 인생 흘러가더군요8. 철학전문가
'12.4.24 1:36 PM (202.30.xxx.237)사주에 관상학+성명학 등 여러가지 요소가 어우러져야 하나의 멋진 개뻥이 나오죠.
9. 변수많죠
'12.4.24 1:37 PM (14.55.xxx.110)사주팔자라고 하는 것 보면요 그걸 풀을 때 십년 단위로 바뀌는 **(단어가 생각이 안 나네요) 가 있어요. 그리고 자기 팔자를 타기전엔 (즉 어렸을 적엔) 부모팔자로 삽니다.
사주팔자가 맞네, 안맞네 하시는데 그건 여러 변수가 있기 때문이에요.
일단 사주팔자 즉, 타고난 운명 뭐 이런 걸 '도로'라고 생각하고
본인의 의지, 주위 환경, 관상, 성격등 여러 가지 요인들을 자동차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내 차는 벤츠급인데 시골 비포장 길을 달리자면 제 성능발휘를 다 못하곘죠. 덜컹 거리고 힘들고, 또 멀리 못 가고. 반대로 뻥 뚫린 고속도로인데 내 차가 티코?급이면 옆에 잘 나가는 벤츠만 못 하겠죠..
그러니 생년월일 같아도 다~ 다르게 사는 겁니다.10. ,.,,.
'12.4.24 1:48 PM (114.206.xxx.162)부모복 조상복 넣어줘야죠. 만나는 인연에 따라 사주 많이 달라집니다
11. 깜정마녀
'12.4.24 1:48 PM (182.208.xxx.99)제친구가 쌍둥이자매인데, 서른살까지 인생을 보면 하나도 비숫하지 않습니다.
내친구는 내성적인 착한 성격이고,쌍둥이 언닌 학교에서도 유명한 날라리과 화려한 외향적 성격도 지것은 꼭 챙기는 스타일,,
친군 대학를 갔지만, 다른쌍둥인 대학포기하고 놀러다니다 나중에 취직,,
친군 연애결혼했지만, 첫상대, 시댁도 평범이하.. 쌍둥이 언니 화려한 경력에 맞게 남편도 놀던가닥있는 부자집 아들..
결혼도 25살,28살 각각 틀리게 하고,, 친구32살에 이혼,, 쌍둥이 언니 현모양처가 되었더군요..
사주팔자 믿는 편이지만, 저 친구를 생각하면 사주팔자는 결국 본인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12. ..
'12.4.24 1:54 PM (116.126.xxx.57)사주팔자는 땅에 따라 보는 법이 달라요.
그리고 쌍둥이는 서로 거꾸로 놓고 해석한다고 합니다.13. ...
'12.4.24 2:17 PM (72.213.xxx.130)쌍둥이 사주는 따로 봅니다. 둘이 공유하는 사주도 있지만, 한쪽이 복을 가져가고 다른쪽이 그 만큼 손해를 보는 경우도 많지요.
14. 윗분~
'12.4.24 3:59 PM (180.230.xxx.147)제가 아는 쌍둥이는 정말 서로 극과극으로 살고 있습니다.
한명은 발가락으로 돈세어가며 살고 다른한명은 빚에 허덕이고 파산신청까지 하고~
사주를 따로 본다고 하셨는데~이런경우도 다른한쪽이 복을 다 가져가서 그런가요?
옆에서 보니 안타까워서~~15. ..
'12.4.24 4:38 PM (27.35.xxx.246)제대로 보는 사람은 관상에 부모님사주,조부모님 사주까지 같이 참고해서 보더라구요..
16. ....
'12.4.24 10:10 PM (211.231.xxx.5)사주는 한마디로 뻥임.
17. --
'12.4.28 5:05 AM (173.163.xxx.101) - 삭제된댓글아주 똑같진 않지만 큰 공통부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회사 동료를 보면서 내친구랑 성향이 진짜 비슷하다고 항상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둘이 생년월일이 같더라구요.
최근에도 새로 사귄 친구를 보면서 대학교 때 친구가 간혹생각났었는데 얼마전 보니 둘이 생년월일이 같았어요. 둘다 대학일학년 때 사귄 남친이랑 십년사귀고 결혼한 것도 같고
신기하더라구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9814 | 5년가까이된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조언부탁드릴게요.. 54 | 이별 | 2012/04/24 | 24,346 |
99813 | 외국에서 교사는 절대권력이에요 세상물장모르시네 17 | ... | 2012/04/24 | 2,821 |
99812 | 지퍼 교체같은 거는 꼭 옷수선집에 안 맡겨도 되겠죠? 4 | 화초엄니 | 2012/04/24 | 2,594 |
99811 | 간수뺀소금 3 | 소금 | 2012/04/24 | 1,761 |
99810 | 진짜진짜라면후기 17 | 맛나네요 | 2012/04/24 | 3,942 |
99809 | 생]언론탄압 규탄대회 | 사월의눈동자.. | 2012/04/24 | 519 |
99808 | 반려동물에 애정있는 분들 봐주세요. (긴 거 싫으심 패스해주세요.. 4 | 슬프네요 | 2012/04/24 | 971 |
99807 | (급) 집안 누수현상 어떻게 찾아내나요? 2 | 저기 | 2012/04/24 | 1,516 |
99806 | 풍년압력솥 베르트 쓰시는 분 어떠세요? 2 | 풍년압력솥 | 2012/04/24 | 1,501 |
99805 | 이정도면 문제 있는거죠 ㅋ 12 | 시골여인 | 2012/04/24 | 2,240 |
99804 | 압박스타킹 신는 분 계신가요? 2 | ... | 2012/04/24 | 1,956 |
99803 | 수영장에서 강사님께 엄청 관심 많은가봐요,,? 5 | 어휴~ | 2012/04/24 | 5,189 |
99802 | 쿠쿠밥솥 한달 전기소비량? 2 | 똑똑한 82.. | 2012/04/24 | 1,171 |
99801 | 한라산 불났대요..엉엉엉~ 4 | zzz | 2012/04/24 | 3,064 |
99800 | 논산훈련소에 모집병,,징집병,,구분해놧던데,,어찌다른가요? 1 | .. | 2012/04/24 | 6,359 |
99799 | 예비 시어머니 생신이 다가오는데요.. 17 | 엘로 | 2012/04/24 | 5,657 |
99798 | 관리자님 82 바이러스 아세요? 5 | 지진맘 | 2012/04/24 | 1,023 |
99797 | 바깥에선 다른엄마에게만 신경쓰는 아기,문제있는건가요 | 땡땡 | 2012/04/24 | 644 |
99796 | 결로현상 잡을 수 있나요? 4 | ㅇㅇ | 2012/04/24 | 2,032 |
99795 | 다문화 이명박 때문임 2 | 겨울연가 | 2012/04/24 | 734 |
99794 | 카레 얼룩은 어떻게 지워야하나요? 7 | ㅠ.ㅠ | 2012/04/24 | 1,658 |
99793 | "정수장학회, 그녀가 '오빠' 라 부르던 전두환의 생계.. 7 | 참맛 | 2012/04/24 | 1,542 |
99792 | 박시장님은 역쒸 대단한분 5 | 밝은태양 | 2012/04/24 | 1,113 |
99791 | 복근 운동 하는데 목과 어깨가 너무 아픕니다. 운동 방법 좀 알.. 5 | 궁금 | 2012/04/24 | 1,252 |
99790 | 칠레 포도는 어떤 분이 사 드실까요? 67 | 포도 사 볼.. | 2012/04/24 | 21,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