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일롱 팬티 ㅠㅠ

ㅠㅠ 조회수 : 1,817
작성일 : 2012-04-24 10:54:49

원래 면팬티만 입다가...이쁜건 거의 다 나일롱(?) 팬티라서...좀 몇 개 사 봐서 입고 다녔는데요...

저에게 태어나서 처음으로 엉덩이 종기를 내려 주시네요 =_=

가려워 죽겠어요 ㅠㅠ 이거 때문에 병원가기는 너무 창피하고(병원 가느니 그냥 죽겠습니다요 ㅠㅠ)

아무튼 몇일 전 부터 그래서 집안에서는 그냥 통풍 잘 되는 면팬티에 치마만 입고 다녀서 이제 좀 나아 진 것도 같고(아닌가 ㅠㅠ)

어휴...빨리 낫는 약좀 추천해주실래요?

진짜 면 팬티가 최고에요 ;ㅁ;

참, 혹시 저 보고 안 씻는 사람이라고 오해할까봐 그러는데요, 저는 진짜 아침 저녁으로 씻는 여자입니다;;;

IP : 125.186.xxx.1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4 10:59 AM (110.14.xxx.164)

    그래도 병원가시는게 좋아요
    정 그러면 여의사 있는 산부인과 가셔도 치료해줘요

  • 2. ..
    '12.4.24 11:02 AM (1.225.xxx.12)

    엉덩이 종기는 입구는 작아도 안은 물에 잠긴 빙산같이 커요.
    엉덩이가 지방도 많고 곪기엔 아주 조건이 좋은 곳이에요.
    초기에는 고약등으로 종기가 잡히지만 심해지면 정말 종기로 죽을 수 있어요. 농담이 아닙니다.
    우리 남편에게 자주 오던 아가씨 환자가 약을 먹어도 사흘을 열이 39도에서 안 떨어지고 덜덜 떨면서 왔길래
    왜 그런가 살살 구슬러 물어보니 엉덩이 종기로 그 고생 했더군요.
    일주일 치료받고 살아났습니다. 나중에 너무 고맙다고 저 쓰라고 샤넬 화장품까지 사들고 왔더라고요.
    아직 병원에 가는니 그냥 죽을란다 하시는거보니 초기신가봐요

  • 3. 고약
    '12.4.24 11:18 AM (115.140.xxx.84)

    혹시 이명래고약이라고 아시나요?
    이게 참 원시적인거같은데 몇년전 써보니 70년대보다 많이 진화했더라구요.

    함 써보세요. 훨씬 더 간단해졌어요.

  • 4. 고약
    '12.4.24 11:19 AM (115.140.xxx.84)

    그리고 팬티는 꼭 100% 순면입으시고.
    삶으시고...

    트라이같은거는 그나마 예쁜팬티가 좀 있어요^^

  • 5. ㅠㅠ
    '12.4.24 11:19 AM (125.186.xxx.131)

    윗님들....ㅜㅜㅜㅜ 진짜 무섭네요ㅠㅠ
    병원에 가야만 하는 건가요? ㅠㅠ
    괜히 이 나이 먹어서 이쁜 팬티 좀 입어보겠다고 하다가 이 무슨 고생인지 ;ㅁ;
    하여튼 조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 6. ㅠㅠ
    '12.4.24 11:20 AM (125.186.xxx.131)

    고약 추천해 주신 분께도 감사드려요^^

  • 7. 00
    '12.4.24 11:22 AM (119.71.xxx.86)

    저도 날 더울때 절대 못입어요. 면100%가 제일 좋아요. 예쁜팬티 포기하고 그냥 민무늬 면팬티만 입어요.
    끼는 옷 입지마시고... 좀 지나면 약안발라도 괜찮아지던데요.

  • 8. 고약
    '12.4.24 11:25 AM (115.140.xxx.84)

    저도 몇년전 엉덩이에 ^^;; 종기났는데
    남편이 어릴적기억하고 사왔어요.
    처음엔 아직도 고약이 나와? 하고 무시했는데...
    전 좀 컸어요.
    근데 이거 두번 쓰고 종기가 싹 나았네요.

    뭐 저 개인적경험이었으니 선택은 원글님 몫 입니당...^^;;

  • 9. .....
    '12.4.24 12:08 PM (218.158.xxx.108)

    그게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엉덩이에 종기,고름이 깊어져서 속까지 상처가 나면
    배농수술해야하고
    그뒤 치루(고름이 아주조금씩 새어나오는는거)수술까지 할 확률이 높아요
    근데
    피부겉에 난 뾰루지 정도라면 깨끗이 닦고 푹 쉬어주면 없어지는 수가 있어요
    넘 겁먹지 마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470 아들군대수료식에 음식,,뭘 더 추가할까요?(조언부탁드림) 7 // 2012/05/21 4,774
109469 어제 한바탕 휩쓴 50대 재력가이야기도 낚시였나요? 9 ........ 2012/05/21 3,386
109468 패션왕 보시나요? 패션왕 2012/05/21 1,197
109467 동생이 협박을 당하고 있어요ㅠㅠ 1 언니 2012/05/21 1,992
109466 해야 하는거 마쬬??ㅜㅜ용기좀 주세요 임플란트 2012/05/21 635
109465 노무현 대통령이 열우당 창당만 안하고 민주당에 있었으면 2 .... 2012/05/21 779
109464 냉동한 지 오래된 쇠고기로 수육을 만들어도 될까요? ... 2012/05/21 736
109463 아큐브 컬러렌즈 갈색사려는데 심하게 티안나나요? 3 얼음동동감주.. 2012/05/21 1,287
109462 지금 빛과 그림자 보시는 분 1 ㅇㅇㅇ 2012/05/21 1,046
109461 저는 성격이 왜 이럴까요? 어울리면 피곤하고 혼자있음 외롭고.... 36 사람들과의 .. 2012/05/21 12,840
109460 초등학교 남자 아이들..게임 얼마나 하나요?? 공유해요.. 8 게임 어떡하.. 2012/05/21 1,289
109459 학동역 근처에 변비 잘보는 한의원 있나요? 급해요 2012/05/21 589
109458 매운탕 뒤엎다 1 시골여인 2012/05/21 818
109457 칼퇴근 후 폭풍요리로 저녁 차리다. 10 칼 퇴근 2012/05/21 2,746
109456 조언이란 것도 결국은 하소연 들어달라는 건 아닌지..^^;;; 2 결국 내 팔.. 2012/05/21 1,114
109455 [급질] 어떤 두유가 맛있나요? 6 벚꽃 2012/05/21 1,786
109454 보험 잘 아시는분~^^ 4 보험 2012/05/21 673
109453 노원구 하계 상상놀이터 위치 아시는 분~ 2 상상놀이터 2012/05/21 1,366
109452 두피가 너무 아파요... 2 간절하게 2012/05/21 1,894
109451 내 아내의 모든것 남편과 오늘 봤는데.. 8 임수정 2012/05/21 3,993
109450 정수리가 따가워요 3 오래된시계 2012/05/21 1,021
109449 빵집 ..몇시까지 열까요 파리바게트나 뜨레쥬르 같은곳.. 3 .. 2012/05/21 1,015
109448 소개팅 하고 여자가 먼저 남자한테 연락하면 안될 확률 99'%라.. 5 ??? 2012/05/21 7,204
109447 곰국 SOS요 ㅠㅠ 5 .... 2012/05/21 901
109446 신축 아파트 전세 놓으려 해요. 그런데 세입자때문에 고민이네요... 10 조언부탁드림.. 2012/05/21 2,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