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여사 동영상이요. 그거 남편이 왜 올렸나요?

끔찍하다 조회수 : 3,730
작성일 : 2012-04-24 10:48:02
김여사 동영상 올린 사람이 김여사 남편이라면서요?
아니 살인사건이 일어나는 현장을 왜 인터넷에 버젓이 올리나요?
그걸 또 흥미거리로 옮기는 네티즌들도 좀 잔인하다는 생각도 들구요. 
(별것 아닌것 같아서 클릭했다가 심장이 벌렁벌렁하네요..괜히 봤음) 
김여사가 브레이크를 밟지 못하고 엑셀을 더 밟아서 애가 그리 된거 맞죠? 
아니 왜 이런 동영상을 피해자도 아닌 가해자가 올린대요? 
아..정말 그 여학생 어째요..
그걸 본인들이라 생각해보세요. 으....내장이 다 파열될 정도면 그 고통이..
IP : 175.192.xxx.9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4.24 10:48 AM (222.237.xxx.201)

    죽지는 않지 않았나요?그 정도로 사고가 나면 후유증은 남을거 같지만...
    남편이 보험문제때문에 올린걸로 알고있어요.

  • 2. ...
    '12.4.24 10:50 AM (121.160.xxx.38)

    사고난 지점이 스쿨존이냐, 아니냐에 따라 보험처리가 달라진다고 올린거랍니다. 정말 너무하지 않나요?

  • 3. 아니카씨
    '12.4.24 10:51 AM (210.121.xxx.202)

    합의때문에 올렸다고 하더라고요.
    보배드림에.. 보험처리할껀데 합의는 어떻게 해야되냐. 이런거 물어본다고- _-;
    어이없죠;
    여학생은 대수술 받고 있는데.. 자기는 멘붕된 마누라랑 합의나 걱정하고 있다니..

  • 4. 원글
    '12.4.24 10:51 AM (175.192.xxx.91)

    지금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사경을 헤메고 있다고 친척이 올린 글 봤어요.
    아..너무 끔찍해요.
    정말 김여사님들은 운전좀 안했으면 좋겠어요..ㅠ
    괜히 남자들이 운전하는 김여사들을 욕하는게 아니라는걸 첨 알았네요.

  • 5. 미친년놈들
    '12.4.24 10:55 AM (218.148.xxx.191)

    동영상을 자세히들어보니.

    이 두모녀 잡것들 딴짓하네요

    동영상 시작이 두모녀가 얘기하는것부터 시작되는 님들도 한번 잘들어보세요

    딸래미 앉힌 조수석의자를 조정하느냐고 이렇게해라 저렇게 해라 하다가

    가해자년이 피해학생 지나가는거 못본거 맞구요

    그 남편새끼는 지마누리 쉴드 치려고 동영상 올린거고 올린 요지는 종합보험 가입했는데 보험처리 가능한지

    물어보고 이리저리 피해안보려고 한 행동이죠

    차 부숴진거 갖고 뽐뿌에 올렸어요. 그게 인간입니까?

    보험사직원은 가해자 만나지 말라고 햇답니다.

    천벌받을것들...

    도대체 학교안까지 차는 왜 쳐 갖고 들어오는지 이해불가.

  • 6. lin
    '12.4.24 10:58 AM (114.202.xxx.245)

    블랙박스보신 분들 사이에선 피해학생이 차에 끼어있는 상태에서도 소리지르며 악셀을 계속 밟고있었던것 같다는 의견까지 나왔더라구요.. 피해학생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 7. 학교운동장이 스쿨존이 아니다?
    '12.4.24 11:07 AM (112.153.xxx.36)

    스쿨 그 자체죠. 머리가 모자란 사람 아닌가요 그 남편?

  • 8. ㅇㅇㅇ
    '12.4.24 11:12 AM (115.139.xxx.72)

    뽐뿌라는 사이트가 활동이 활발할수록 포인트를 많이 받고 많이 받으면 레벨이 올라간데요.
    그리고 레벨 높은 사람들끼리 친목도 장난 아니고
    레벨 낮은 사람이 대화에 끼면 은근 따 시켜가면서 자기들끼리 놀고
    그런 분위기 속에서 그 남편도 고레벨이고 친목하는 사람 중에 1명이고요.

    그 남편 처음에 그 글 올린거 (수정전) 글이나
    그 글 올리고도 다른 글에 댓글달면서 노는거보면
    주변에 이런 일이 있었다, 재미있는 -_- 사건이 있었다.. 뭐 그런 가벼운 마음으로 올린거 같아요.
    윗분이 말씀하신 베스트게시물되고 댓글 많이 받을 수 있는 껀수요.

    어떻게 고등학생을 둔 부모라는 사람이 댓글 받겠다고 그럴 수 있느냐고 생각하겠지만
    그 남편은 사고관련해서도
    [학교안이니까 스쿨존은 아니겠죠 ^^ ] 이런 글을 쓴 사람이거든요.

  • 9. 이런미친
    '12.4.24 11:18 AM (175.112.xxx.103)

    애는 안 죽었고..애는 안 죽었고...아..진짜 인간이 아닌것 같다. 어떻게 저럴 수가 있지. 미친 놈. 지도 딸을 키우면서..
    아마 저 인간이 저런식으로 미친짓거리 하고 다니지 않았다면 여론은 그래도 조금 가해자도 안됐다고 했을지 모른다. 이 악마야~~~~

  • 10. 에효
    '12.4.24 11:18 AM (211.207.xxx.145)

    조회수 높을 껀수요 ?
    저는 믿기지 않는게요, 냉정한 사람이라도 자기자식 태어나면 세상 아이들이 소중해 보이지 않나요 ?
    피해자가 딱 자기딸 나이인데 그렇게 감정이입이 안 될까요 ? 후유증이 상당할텐데.

  • 11. 정말로
    '12.4.24 11:26 AM (125.187.xxx.67)

    조회수 높을 건수라고 생각했다면, 그 남편이란 개객끼는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겠네요.
    남의 딸을 그 지경 만들어놓고 죄책감을 못느꼈다는 이야기니까, 정상적인 인간색끼가 아닌 거죠.
    학교 안이니까 스쿨존이 아니다? 이 더러운 색끼야 학교 그 자체잖아 학교! 진짜 마음보가 더러우면 머리라도 좋든가!

  • 12. 82
    '12.4.24 11:34 AM (121.165.xxx.223) - 삭제된댓글

    피해자 학생은 우리가 지켜줘야할것 같아요..
    그런 미친놈은 살지 못하게 얼굴 공개 해야 하는데...

  • 13. 꼬마버스타요
    '12.4.24 1:02 PM (211.36.xxx.130)

    천박한 세상...
    정말 요즘 세상 돌아가는 걸 보면서, 좀 있어서 잘 산다는 사람들이나, 먹고 살기 힘들다는 사람들이나...

    아무리 세상은 요지경이라지만, 요즘은 정말... '천박한 세상' 이 표현이 제가 하고 싶은 말이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398 급질문] 전복죽 내장이 파란색이예요 1 단추 2012/06/19 3,420
120397 공부비법 쓴 원글자에요 57 공부비법 2012/06/19 5,669
120396 이렇게 고마울수가~ 단비가 내리네요 7 마사 2012/06/19 2,174
120395 드림렌즈 착용시 수면자세 문의에요 7 어린이 2012/06/19 7,290
120394 4학년이 고혈압 관리가 필요하다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7 문의 2012/06/19 2,688
120393 냉면육수로 응용 가능한 다른 요리가 있을까요? 9 궁금이 2012/06/19 5,319
120392 저도 팝송을 하나 찾고 있습니다 3 csi 2012/06/19 2,225
120391 경향신문 정지윤 기자의 DSLR 이야기 yjsdm 2012/06/19 1,899
120390 된장독 항아리에.... ... 2012/06/19 1,383
120389 테레비 사야 해요...(도와 주세요.) 2 너무 종류가.. 2012/06/19 1,353
120388 지적장애 3급 진단 받았어요 7 느림보 2012/06/19 9,572
120387 머리 풀고다니는 분들 여름에 안더우세요? 16 ... 2012/06/19 5,193
120386 귀에 대상포진이 심하게 왔어요 6 대상포진 2012/06/19 9,710
120385 스마트폰 해지하려고하는데..... 5 결심 2012/06/19 4,302
120384 바람 불어 시원하긴 한데.. 1 흠흠 2012/06/19 1,532
120383 발가락이 하얘보이는 메니큐어는 무슨색인가요? 10 .. 2012/06/19 7,041
120382 중고도서 구입처 1 핫둘 핫둘 2012/06/19 1,696
120381 오늘 저녁반찬 머 해드시나요? 14 입만청와대여.. 2012/06/19 3,382
120380 오이지 김밥 싸보세요 2 오이지김밥 2012/06/19 3,950
120379 아버지가 허리뼈 다치셔서 3개월 누워계셔야 한다는데요.. 3 환자용침대 2012/06/19 1,662
120378 참곱다농장 제주 2012/06/19 1,348
120377 통 큰 82 언니들, 삼계탕 200 그릇 마봉춘 노조원들에게 쏘.. 10 힘내시라고 2012/06/19 3,899
120376 세탁소에서 막스마라 코트 안감을 찢어 왔는데 어떻게 수선하죠? 2 고민 2012/06/19 4,430
120375 참다참다 오늘 오후 에어컨 가동 ㅡ.ㅡ 1 hothot.. 2012/06/19 1,642
120374 회사 프로그램 비밀번호가 '82cook'까지 됐어요 1 하다하다 2012/06/19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