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장 김여사 사건이요...

궁금 조회수 : 3,037
작성일 : 2012-04-24 10:01:58
그 남편이 인터넷에 올린 글을 보니 종합보험들었으니 그걸로 보상 될꺼란 말을 했다는데.

법이 바뀌지 않았나요?

저 정도의 인사사고는 무조건 형사고발 되는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그래서 요즘 운전자보험이 나온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오늘 그 뉴스를 다시보니 또 마음이 안좋습니다. 

저 운전자 처벌 받았으면 좋겠어요 ㅠㅠ
IP : 218.235.xxx.3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검은나비
    '12.4.24 10:03 AM (125.7.xxx.25)

    사고가 어이없긴 하지만...

    이런 사고마다 '김여사'라는 표현 붙는거 같은 여자로 보기 불편해요.
    뺑소지, 난폭운전, 대형사고 등은 남자들이 더 많이 일으키면서 여자 운전자 관련 사고만 생기면
    김여사, 김여사....

  • 2. 세종이요
    '12.4.24 10:10 AM (124.46.xxx.99)

    사고후에도 소리만 빽빽거리면서 엑셀를 계속 밟고 있는 미친뇨자.

  • 3. 궁금
    '12.4.24 10:19 AM (218.235.xxx.31)

    그럼 저 여자 처벌을 그정도로 받는거죠 이런 빌어먹을....
    저 여학생 척추 다쳤을 것 같던데 ㅠㅠ

  • 4. ...
    '12.4.24 10:19 AM (125.246.xxx.190)

    고속도로 1차선에서 70으로 달리는 김여사님!
    제가봐도 욕먹을만 해요

  • 5. ...
    '12.4.24 10:20 AM (112.144.xxx.22)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차 너무 많구요.. 차 제한하고 면허시험 강화하고 매년 연수 받는거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운전 잘하시는 여자분도 많지만요.. 도로에서 껴들 타이밍을 몰라서 아무때나 막 껴들어 욕먹는 흰장갑 낀 아주머니들 진짜 많아요.. 에휴.. 게다가 옆에 아이태우고 전화하면서 한손으로 운전하는 아줌마들.. 에휴.. 진짜 무서워요.. 조심 좀 했으면 좋겠어요.. 그 아줌마 당황하지만 않았어도 저렇게 다치진 않았을텐데.. 운전미숙이 불러온 참사입니다.. 운전이 미숙하면 항상 조심해야 하는데 완전 방심한거죠.. 아이가 빨리 쾌유했으면 좋겠네요

  • 6. 저는
    '12.4.24 10:22 AM (125.187.xxx.175)

    저도 여자이지만 김여사라는 표현 공감 가요.
    아이 데리러 학교 가다보면 수두룩한 김여사들 때문에 간이 오그라듭니다.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파란신호등 켜져서 아이들이 1/3 정도 건너갔는데 그 앞으로 쌩하니 혼자 지나가는 운전자들 열에 아홉이 핸드폰 수다에 넋이 나간 김여사들이었고요

    비 오는 날이나 토요일에 기어코 학교 운동장까지 꾸역꾸역 밀고 들어와서 요란스럽게 운동장 휘저으며 헤매는 사람들도 죄다 김여사들...
    운전이 서툴면 아이들 많이 다니는 곳은 오히려 피하는 게 맞지 않나요? 무슨 배짱들인지.

    아파트 주요 출입구 모퉁이를 딱 가로막은채 수퍼에 뭐 사러 들어간다고 사라지는 이들도 대부분 김여사.

    저는 장롱면허지만 내가 저러고 다닐까 겁나서 차를 못 몰겠어요.

  • 7. 절대로
    '12.4.24 10:22 AM (125.180.xxx.36)

    합의해주면 안돼요. 정말 제정신이 아닌거 같습니다.

    그 집 아이도 어디 그학교 계속다니겠어요? 여러사람 신세 망치네요. 에혀...

  • 8. 세상에ㅠ
    '12.4.24 10:22 AM (175.112.xxx.103)

    그아인 무슨 날 벼락이예요ㅠ
    너무 화나고 짜증나요..어디서 병신(죄송해요)같은게 차를 갖고나와서 앞날이 구만리인 애를...아 정말...애가 저 지경인데 딸이라는애도 마찬가지입니다. 입이 열개여도 할말없고 할말이 있어도 잠자코 있어야죠.
    그가족 전부 벌 받아야해요. 아빠라는 인간은 인간이길 포기한것같고...진짜 할말없는 인간들.......

  • 9. 저는
    '12.4.24 10:22 AM (125.187.xxx.175)

    전에 톨게이트 나가는 길 놓쳤다고 고속도로 갓길에서 후진하는 김여사도 봤네요.

  • 10. 모서리
    '12.4.24 10:27 AM (180.229.xxx.133)

    어휴 정말...제가 아는 아이도 횡단보도에 서 있다가 교통사고 났는데 그 아줌마가 다시 후진하는 바람에 많이 다쳤어요. 사고가 났을때 대처요령도 운전자시험에 넣어야 할거 같아요.

  • 11. 들은이야기인데..
    '12.4.24 10:36 AM (211.219.xxx.62)

    피해자 10주이상 진단 나오면 특례법 적용된다고요.. 지난번 법이 바꿔서요..

  • 12. ㅇㅁ
    '12.4.24 10:49 AM (125.131.xxx.50)

    불행한 사고이고 일어나서는 안된 참사 맞습니다만, 아니나 다를까, 우리나라 사람들 이때다 하고 수많은 여성운전자들을 싸잡아 비난하기 시작하는군요. 너무 끔찍하고 불쌍하지만 분명 그 운전자는 패닉으로 인한 심신미약상태인거 같네요..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고예요.. 후속처리가 미흡해서 더 욕을 먹고는 있긴 하지만 운전자가 악랄해서 이렇게 된 건 아닌게 분명합니다.

    일단 우리 여자들이라도 먼저 이성을 찾아서 마녀사냥은 중단해야 하고요. 그 아이의 쾌차를 다같이 기도해줘도 모자랄 시간에 그 운전자 그만 깠으면 합니다.. 죄를 지었으니 죄값을 치르겠지요. 저는 운전자도 불쌍하고 아이도 불쌍하네요.

  • 13. 저도 아줌마지만
    '12.4.24 10:57 AM (112.153.xxx.36)

    도로에 나가보면 곧 사고낼거 같은 용감무쌍한 김여사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네요.

  • 14. 그리고
    '12.4.24 11:01 AM (112.153.xxx.36)

    이 사건 두고 운전자도 불쌍하단 말은 전혀 공감이 안됩니다.

  • 15. 레이디
    '12.4.24 11:13 AM (210.105.xxx.253)

    운전할 때, 판단력이 부족한 건 남자보다 여자가 많습니다

    1. 일방통행 길에서 역주행하던 차 : 저더러 뒤로 가랍니다. 자기가 더 많이 왔다고...
    2. 아침 초등학교 등교길에 녹색도우미가 차 대지 말라니, 니가 무슨 상관이냐며 언성높이고 결국 그 녹색도
    우미 끌고 (?) 교장실로 갔습니다

  • 16. 저도 여자지만..
    '12.4.24 11:23 AM (211.219.xxx.62)

    운전자 안 불쌍하고 마녀사냥 같지 않아요..
    자동차는 언제든지 흉기가 될 수 있기 대문에 그 걸 잘 관리할 수 없다고 본인이 판단되면 사용안해야 해요..
    저 자신 없어서 운전 안 합니다. 물론 불편할때 있지만 그것 감수하고,, 남에게 (물론 저에게도) 크게 피해줄 수 있을 가능성 있다고 봐서 운전 안합니다.
    저 동영상 안봤지만.. 저 날씨에 선글라스도 끼고 있었다고 하고 딴짓하다 사고 났다 하니.. 그분은 정말 흉기를 만지면서 너무 책임감 없이 사용했어요.
    부엌에서 불만지고 칼 만지면서도 저리 조심성 없이 행동하지는 않을것 같아요. .

  • 17. 참...
    '12.4.24 11:25 AM (211.219.xxx.62)

    위에 레이디님.. 저도 녹색 어머니회 하는데.. 정말 황당하신 분 많거든요.
    근데 2번은 정말 황당한 경우네요... 저도 저 정도는 안 당해봤는데....

  • 18. 신장
    '12.4.24 11:33 AM (130.214.xxx.253)

    신장 잘못되면 평생 고생인데
    어린 학생이 평생 투석하며 살 수도 없고
    가해자 가족이 하나 기부해 주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 19. ..
    '12.4.24 12:08 PM (112.144.xxx.22) - 삭제된댓글

    누구나 조심하면 안 일어나는 사고예요.. 여자 남자 상관없이요.. 운전 잘하는 사람들도요.. 좀 더 조심하고 방어운전 안전운전 하셨으면 합니다.. 운전 미숙한 사람이야 말 할것도 없어요.. 자기가 운전에 젬병이면 운전대 잡지 말아야 하구요.. 또 전화질 문자질 하면서 운전 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거 졸음운전 음주운전만큼이나 위험하다고 매일 나오지 않던가요? 제발 조심 좀..

  • 20. 황당한
    '12.4.24 12:20 PM (175.208.xxx.165)

    운전자 여자가 압도적으로 많은건 맞는거 같아요.
    저 운전 20년 경력인데 남자는 난폭운전으로 욕먹어야 하는 사람이 많고.
    정말 뭐 저런 운전?? 하고 황당해 하는 경우는 거의 여자더라구요
    심지어는 자기가 사고내놓고 자기잘못인지도 인지못하고 빽빽거리면서 소리지르는 여자도 여럿 봤습니다.
    뭐. 선천적으로 공간지각력이 여자가 부족하고 공간인지부위 뇌가 남자보다 작다고 하니.
    정신 바짝차리고 안전운전하도록 노력해야 할듯합니다.

  • 21. ㅇㅁ
    '12.4.25 9:16 AM (125.131.xxx.50)

    218.39.xxx.45님

    운전하세요?
    혹시 사고 내보셨어요?
    저 운전경력 10년차이고 거의 매일 운전하는 사람인데 아직도 첫사고 냈을때의 당혹감이 잊혀지지 않아요.
    인명사고는 아니었지만 그때문에 몇주동안 밤에 잠도 못자고 폐인처럼 살았는데..
    알고보니 결론적으론 망할 보험사기단이었지만요.(절 사고나게 만든 2명 구속됨)
    님이야 말로 악랄의 뜻을 사전에서 찾아보시기 바래요.
    지금 그사람들이 머리조아리고 있는지 후속조치 안하는지 님이 어떻게 알아요?
    넘 열내지 마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146 시어머니 해다드릴 밑반찬 좀 봐주세요 12 네모네모 2012/04/24 2,800
101145 너무 성격이 예민한 거 같아요.. 3 발랄예민 2012/04/24 1,227
101144 유명한 가구이름 중에 풀이나 폴이 들어간 것이 뭐가 있을까요? 3 이름 2012/04/24 738
101143 93.9 유영재씨 라디오 듣던 분 안계시나요 8 ... 2012/04/24 1,642
101142 원글내리겠습니다(조언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127 늘푸른하늘 2012/04/24 13,253
101141 긴장이 풀려 기운없을땐 뭐가 좋을까요 2 2012/04/24 710
101140 기센 사람 앞에서 주눅 안드는 방법없나요? 8 힘들어요 2012/04/24 7,854
101139 치과에서 의사들 대부분 장갑 안끼나요 7 치과 2012/04/24 3,145
101138 정세진 아나운서 징계 감수하고 리셋뉴스9 앵커 맡기로 9 참맛 2012/04/24 3,270
101137 병원 어느 과로 가야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3 가르쳐주세요.. 2012/04/24 1,024
101136 비행기타는게 무서워요 16 무서움 2012/04/24 3,497
101135 런던 아니면 파리? 8 민이 2012/04/24 1,197
101134 최근사는게 힘든분 중세 유럽에대한 역사 다큐보세요 9 콩나물 2012/04/24 2,661
101133 요즘 청자켓 많이 입나요? 7 의상 2012/04/24 2,159
101132 <아래글과 동일글입니다>스맛폰에서 아들게임을 삭제 했.. 5 어째 2012/04/24 685
101131 저희집 토끼가 첨으로 저를 알아봤어요 18 토끼 2012/04/24 3,272
101130 스맛폰에서 아들거임을 삭제 했는데 복구할방법 있나요? 2 어째 2012/04/24 655
101129 MBC 망치고 있는 그 사람.. 언제 나가나? 2 아마미마인 2012/04/24 706
101128 선생님한테 이런거 상담해도 될까요 2 상담 2012/04/24 947
101127 저 치킨 1마리, 맥주 1000cc 혼자 흡입했어요... 22 이것은.. 2012/04/24 4,178
101126 노동부에 신고해야겠네요.. 1 라일락 2012/04/24 767
101125 솔잎가루 팩 해도 되나요? 1 ? 2012/04/24 2,087
101124 얼마전에 프로포즈 방법 문의드렸던 총각입니다.. 한가지만 더 조.. 2 우댕 2012/04/24 1,105
101123 중학교를 다른 동네로 보내려면 이사를 졸업 전에 가야만 하나요?.. 1 ***** 2012/04/24 778
101122 영화 매니아님들...50-60년대 외국 여배우 이름 좀 맞혀 주.. 21 rornfl.. 2012/04/24 5,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