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찰보다 더한 법원, 성폭행범의 방어권 지켜주려다 신고한 여성 32 차례 칼에 찔려 사망

... 조회수 : 927
작성일 : 2012-04-24 09:33:36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20424014403238

경찰보다 한 술 더뜬 법원이 있군요.

수원에서 손안에 든 범인을 놓쳐 신고한 여성의 죽음을 방치한 경찰보다 더한 법원이 있네요. 

한 달 동거한 여자가 헤어지지고 하자 여자에게 폭행과 성폭행으로 여자의 몸에 피멍이 들게 해,

여자가 신고, 경찰은 성폭행법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그 사이 경찰은 신고한 여자의 신변의 위험을 우려해 (협박성 문자를 쉴새 없이 보냄)

제주도에 피신까지 시켰다는군요. 누가봐도 위험한 놈인데..

법원은 성폭행범 주거지가 있어, 도주의 우려가 없다는 점을 들어 영장을 기각.

남자가 구속되었다는 경찰의 연락을 받고 (법윈이 기각한 사실을 몰랐음) 

제주도에서 상경 후 곧 남자에 의해 32 번 칼에 찔려 살해되었네요.

법원이 풀어주지만 않았어도 여자는 죽지 않았을텐데..

경찰조차 주거지가 있다는게 영장 기각의 이유가 되냐고 항의하는데..

죽이겠다는 문자 내용조차 법원은 위험이 없다고 판단했다네요.

판단력이 없으면 판단을 하지 말아야지...

담당이 박영준 판사라네요.

어설프게 피의자의 인권 운운하며 방어권을 준 법원은 이런 경우 

아무 책임이 없는 건지요?

IP : 210.98.xxx.2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4.24 9:34 AM (124.52.xxx.147)

    무서운 법원일세!!!!

  • 2. 세종이요
    '12.4.24 9:57 AM (124.46.xxx.99)

    저런 멍청한 판사는 변호사개업도 못하게 해야 하는데.

  • 3. 모서리
    '12.4.24 10:25 AM (180.229.xxx.133)

    정말 판사나 검사나 제대로 만나야 합니다. 그 아가씨 불쌍해서 어떻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712 양배추 채칼 사용할때요? 1 채칼? 2012/04/24 905
99711 시댁 식구 밖에 모르는 남편..어떻게 해야 할까요? 9 조언 2012/04/24 3,116
99710 너무 못 나온 사진요.. 4 증명사진 2012/04/24 985
99709 중환자실에 계신 아버지 (연명치료.....) 28 고민 2012/04/24 35,420
99708 제주 올레투어 여행사 문의 패랭이 2012/04/24 2,379
99707 제주 올레투어 여행사 문의 패랭이 2012/04/24 1,318
99706 잘못걸려오는 전화때문에 괴로워요 ㅜㅜ 3 오홍 2012/04/24 1,044
99705 운전 안 하길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4 아휴...... 2012/04/24 1,386
99704 도로를 철문으로 막아버렸습니다. 9 내 땅!! 2012/04/24 2,488
99703 짜증내며 유치원보내니 맘이안좋네요 ㅜㅜ 4 ㅡㅡ 2012/04/24 819
99702 4월 2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4/24 622
99701 벌써부터 모기와의 전쟁 1 꿀물 2012/04/24 530
99700 효과좋은 무좀약좀 알려주세요.. 3 ... 2012/04/24 2,635
99699 6000정도 어디에 맡겨야 그나마 나을까요? 7 비상금 2012/04/24 1,649
99698 시댁과 멀리 살면 시댁 스트레스에서 조금은 해방되나요? 11 큐큐 2012/04/24 8,461
99697 인터넷 주소창 쓰는게 사라졌어요 1 컴퓨터 2012/04/24 732
99696 알려주세요... 하늘사랑 2012/04/24 393
99695 반팔티 입고 자고 일어나서 콜록콜록 하는 남편ㅠㅠㅠ 4 남자들은 왜.. 2012/04/24 925
99694 남편 바람난거 잡는법 3 지연n 2012/04/24 2,368
99693 강풀의 26년... 영화화를 위한 굿펀딩을 하고 있네요. 고고! 2012/04/24 544
99692 운동장 김여사 사건이요... 20 궁금 2012/04/24 3,010
99691 시동이 안걸려요 ᆢ 3 2012/04/24 589
99690 남부터미널 또는 일원역 근처 맛집 알려주세요(알려주신분들 건강하.. 3 급질문 2012/04/24 3,482
99689 너무 궁금해서요~원통형 가방 질문이예요. 7 엉엉 2012/04/24 1,307
99688 올해 초 시댁에 천만원 드린다고 했던 아줌마입니다 35 드디어.. 2012/04/24 10,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