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포탈 대문에 수영장best가 나와요. 멋지긴한데.. 뭐하고 놀아요?

수영장 best 조회수 : 1,064
작성일 : 2012-04-24 08:54:24

저는 멋지네,, 시간 어떻게 때우지? 뭐하고 놀지?  그러면서 30장 구경 다 하고 나니까

막 지루한거에요.

저런 수영장가면 뭐하고 놀아요.  수영 계속 하고 노나요?

제가 해외여행 발리니, 필리핀이니 그런곳 가기 싫어하는 이유죠.

IP : 121.160.xxx.19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미
    '12.4.24 9:10 AM (175.193.xxx.14)

    전 일단 블로그용 풍경사진, 셀프사진 한 2~300장 찍구요. 그 다음엔 수영하다 썬베드에 누워 책보다 뒹굴뒹굴, 자다가 음악듣다 누워서 풍경 보다, 풀바에서 피자, 클럽샌드위치+코로나맥주 또는 블루하와이 등등 칵텔. 진짜 휴양형 여행 좋아하는 사람들은 딱 좋아하는 컨셉이죠.
    전 그래서 유럽관광여행 갈만한 돈과 시간여유 다 있어서 이번엔 함 유럽 가볼까 하다가도 .. 그 돌아다니며 봐야되는거 조금 꺼려져서... 또 그냥 몰디브나 보라보라 워터빌라로 갈까 그러고 있어요.

  • 2. 썬베드에서
    '12.4.24 9:28 AM (118.91.xxx.85)

    누워서 재미난 소설도 읽고, 가끔 야자수 쳐다보고 사진도 찍고 노닥거리는 여행을 좋아해요.
    고색창연하고 귀족스런 유럽 여행보다 그런 느릿느릿한 여정을 더 사랑하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 3. 미미
    '12.4.24 9:33 AM (175.193.xxx.14)

    그리고 발리나 필리핀 등등도 찾아보면 관광 다닐곳 많아요. 쇼핑 그런건 좀 부족하지만요. 발리 세인트 레지스 이런데 묵으시고, 와카크루즈 정도 하시고 아야나(구 리츠칼튼) 락바나 키식레스토랑에서 석양 감상하시면서 디너 드시고, 우붓 관광 다녀오시고, 스미냑 핫플레이스(포테이토헤드나 쿠데타)에서 와인 한잔, 매일 마사지 받고 그 정도만 하셔도 지루해서 어떻게 발리여행 견디나 생각 안하실거예요.^^
    휴양여행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 할거 없다는 몰디브에서도 (몰디브는 섬 하나에 리조트 하나라 사실 그 작은 섬 안에서 별로 할 것은 없죠) 7박8일도 짧다고 하시는 분들 계셔요^^
    이 글 읽고 수영장 베스트 30 찾아보니, 제가 갔던곳이 많이 나오네요. 사진 나온거 중에서는 발리 짐바란 아야나 리조트랑 몰디브 리시라, 푸켓 라차 리조트, 발리 우붓 행잉가든, 싱가폴 마리나베이샌즈호텔, 몰디브 아난타라 디구.. 다녀왔거든요. 이렇게 많은 곳을 질리게 가는거는 휴양형여행을 좋아하기 때문이겠죠. 취향 차이 같아요.
    그리고 저 정도 시설되는 리조트에는 저 수영장만 있는게 아니고 레스토랑, 키즈클럽, 휘트니스시설, 운동시설 등등 다 있고요, (그래서 옷 차려입고 화장하고 그 레스토랑 다 찾아다니면서 음식 먹어보기도 바빠요 사실은)
    호텔 내부적으로도 익스커션 프로그램들이 다 있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거 찾아다니며 즐기다보면 지루할 일은 전혀 없답니다. (물론 호텔 내부 프로그램은 개인적으로 컨택해서 관광, 옵션하는 비용보다 많이 비싸지만요) 추측만 하지마시고 시도해보셔요.^^

    발리나 필리핀, 억지옵션관광 해야되는 패키지여행으로 가면 가격대비 재미없고 숙소의 질 떨어지는건 당연하구요. 그럼 발리, 필리핀 별로였다는 이야기 나오는거구요. 개인이 어떻게 즐기나?의 문제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867 손연재가 뜨는 이유 25 체조 2012/08/11 4,013
139866 '일베' 일간베스트라는 싸이트는 괜찮은건가요? 11 ... 2012/08/11 2,204
139865 배구 한일전 보고 있어요 46 .... 2012/08/11 5,101
139864 정말 완벽한 인생은 깨지나요????????? 15 tt 2012/08/11 6,909
139863 매직스트레이트를 어제 저녁에 했는데 내일 물에 적셔도 될까요? 2 미용사분 계.. 2012/08/11 2,019
139862 나이들수록 현명한 선택을 못하겠네요?? 3 낑낑 2012/08/11 1,561
139861 방문영어 수업중인데 어떻게 봐주면 되나요? ........ 2012/08/11 1,086
139860 펌][알고있나요] 아이유는 예언가였다는 사실을? 1 ........ 2012/08/11 2,206
139859 남편 땜에 주말이 괴로워요..ㅠ.ㅠ 4 귀가 멍멍 2012/08/11 3,422
139858 김냉 김치가 얼면 2 또나 2012/08/11 1,857
139857 애니메이션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1 2012/08/11 1,269
139856 독도 방문의 후속타는 울릉도해군기지 건설 ㅠㅠ 2012/08/11 889
139855 참을성 없는 아이 2 ........ 2012/08/11 1,328
139854 쌈장에 밥 비벼 드시는분 계세요? 8 -_ 2012/08/11 4,484
139853 로렉스시계를사고픈데.... 1 로즈마리 2012/08/11 3,708
139852 지금 EBS에서 하는 다큐(?) 내레이션이 김어준총수 맞나요? 7 누구지? 2012/08/11 2,607
139851 오래된 스키랑 인라인 어디다 버리죠? 5 ㅇ스 2012/08/11 1,792
139850 통일 안될것같지않아요? 4 2012/08/11 1,419
139849 행정대집행을 앞둔 두물머리 텐트촌주민일지-우리들의 참좋은 하루 3 달쪼이 2012/08/11 2,234
139848 구자철선수 넘 멋지네요 5 향기 2012/08/11 2,853
139847 박정희 '독도는 작은것 이지만 화나게하는것 폭파하고싶다.' 2 바람개비 2012/08/11 1,032
139846 더위 때문에 입맛을 잃은 노인분에게는 어떤 음식이 좋을까요? 10 이번 여름 2012/08/11 2,337
139845 일본 원전 4 문득 2012/08/11 1,599
139844 ㅋㅋ..1997 때문에 떠오르는 기억.. 1 ... 2012/08/11 1,530
139843 저녁 뭐 해 먹죠? 11 적당히 2012/08/11 3,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