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아줌마란 드라마 기억나세요?

슈퍼갑이래ㅋ 조회수 : 2,660
작성일 : 2012-04-24 00:35:04
요즘 하도 종편모드라마이야기가 나와서 갑자기 생각나는드라마가있어서요 슈퍼갑이니 찌질한 배워먹은 남편등ㅋ 나와서 아줌마란 드라마가생각났는데 같은작가더군요ㅋ
강석우완전찌질에 이병센가?그아저씨 불륜인데 견미리는알고도결국이혼안하고 지식인 어쩌고 말로만나불거리고ㅋㅋ보는재미가 있었어요 특히 원미경아줌마는 그흔한 연하로맨스없이 현실적으로 반찬가게열고끈나던가요? 기억에가물거리네 암튼 그러네요ㅋ
IP : 203.226.xxx.9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4 12:39 AM (121.163.xxx.20)

    강석우가 맡은 역이 장진구였어요. 잊혀지지도 않네요. 그때 한참 '장진구 스러운...'이라는 욕이 유행했죠.
    그 작가 원래 필력이 대단하신 분이죠. 성격도 소탈하고 좋으신 분이래요. 아줌마로 뜨시고 이대 가셔서
    강의도 하셨나 그랬었죠.

  • 2. 장진구스러운ㅋ
    '12.4.24 12:43 AM (203.226.xxx.92)

    네맞아요 장진구!
    꼭 학교든어디든 지식인입네 하면서 저른놈꼭있는걸 어쩜그렇게잘표현했는지 지금도강석우아저씨보면 찌질해보여요ㅋㅋㅋ

  • 3. ...
    '12.4.24 12:46 AM (203.226.xxx.158)

    아줌마는 기억 안나고 드라마 내용도 모르겠는데 강석우씨랑 장진구는 생각나네요
    장진구랑 정교빈 찌질함의 대표들...

  • 4. 장진..
    '12.4.24 12:50 AM (175.118.xxx.84)

    원미경 극중 이름은 기억이 안 나는데
    장진구란 이름은 10년이 훨씬 지나도 어찌 잊혀지지가 않아요

  • 5. 저두용~
    '12.4.24 12:52 AM (58.233.xxx.170)

    아줌마 완전 홀릭해서 봤었어요~찌질이 장진구ㅋㅋ

    원미경은 정재환이 옆에 있지 않았나요..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좋은 동료(?)였던 거 같아요.

  • 6. 플럼스카페
    '12.4.24 1:08 AM (122.32.xxx.11)

    저 그때 석사과정이었는데 동기들하고 막 빙의되어서 웃었던 기억이 나요...장진구스런 교수들 흉보며...

  • 7. //
    '12.4.24 1:11 AM (121.179.xxx.156)

    저도 그 드라마 좋아했어요
    찌질한 남편역의 강석우, 공부외엔 세상 물정 모르는 심혜진,
    경제력 부족하지만 그나마 상식이 통하는 난타아저씨,
    기득권 사회의 엘리트 김병세,견미리,
    그리고 가방끈 짧고 시댁에서 식모살이 하는 삼숙이(?) 아줌마!!!
    아줌마의 좌충우돌 시댁 그리고 남편 탈출기 완전 재미났었어요 ㅎㅎㅎ

  • 8. 스뎅
    '12.4.24 1:17 AM (112.144.xxx.68)

    원미경씨 극중 이름이 삼숙이 였어요 ^^
    정말 재밌게 봤는데

  • 9. 필녀
    '12.4.24 1:26 AM (110.70.xxx.201)

    전 나중에 케이블로 봤는데 정말 재밌었어요.
    그 작가가 쓴 장미와 콩나물도 아주 재밌게 보고요.
    케이블에서 재방송 해주면 좋겠네요.
    근데 아내 뭐시기는 안볼겁니다! ㅠ

  • 10. 드라마
    '12.4.24 1:41 AM (125.141.xxx.221)

    드라마나 영화보면서 시대를 반영한다는 느낌 다들 받으실거에요
    예전 드라마나 영화에서 남자는 바람피우고 조강지처 버리면 꼭 표독스런 첩을 만나 집안 말아먹죠
    여자는 바람피우면 죽일년 되고...대표적인게 해피엔드(전도연 나오는...)..영화상에서 전도연 살해당하죠

    그러다 세월 좀 지나서 아줌마 라는 드라마...그 중간에도 많은 드라마들 있었지만 원글님이 말씀 꺼내셨으니..
    남편은 찌질이 되고 여자는 혼자 잘먹고 잘산다...이렇게 변하죠

    이젠 드라마 작가들도 세상도 다 변했나봅니다
    아내의 자격인가 뭔가를 보니 말입니다
    바람 피운것들은 바람 피울만한 이유가 있었고 바람피운것들이 오히려 잘먹고 잘삽니다

    한숨 나오는 현실이죠...ㅡ.ㅡ;;;

  • 11. ..
    '12.4.24 1:52 AM (66.56.xxx.73)

    최고 유행어였죠. "장진구스럽다" ㅋㅋ
    그땐 장진구의 찌질행각에 열받았었는데 아내의 자격에 나오는 한상진 보면 장진구는 차라리 귀엽습니다.
    한상진은 업그레이드 된..찌질계의 슈퍼갑입니다.

  • 12. 은우
    '12.4.24 1:45 PM (112.169.xxx.152)

    아~ 맞아요 그런 드라마가 있었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참 재미나게 봤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760 생리때 팔다리가 욱씬거리고 아픈 이유가 뭘까요? 5 다리아픈 2012/06/18 4,449
119759 문재인님,경희대 토크콘서트 후기^^ 27 마음 2012/06/18 3,221
119758 [19금] 남편이 비아그라복용하며 임신하신분계신가요.. 007 2012/06/18 6,151
119757 차 바꾸려고 하는데, 견적 여러군데서 받아봐야 하나요?^^ 1 새차 2012/06/18 1,529
119756 까페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어요...:)) 12 까페 2012/06/18 3,080
119755 30대에 지방세포가 새로이 늘기도 하나요??? 3 지방세포 2012/06/18 2,096
119754 도배, 장판, 싱크대, 욕실타일 가장 저렴하게 하는 방법이 잇을.. 10 30평 아파.. 2012/06/18 7,840
119753 [추천도서] 남편과 아들이 이해가 안 가는 여자분들 7 권장도서 2012/06/18 2,385
119752 마이클 샌댈 책이 한국에서 130만부나 팔린거 아세요? 20 ... 2012/06/18 5,069
119751 마음이 외로울 때 1 포기 2012/06/18 1,838
119750 오늘 판교 테라스 하우스 보고 왔는데 실망했어요. 5 판교 2012/06/18 51,322
119749 마이클샌델 강의에서 관객들요 16 ㅁㅁ 2012/06/18 4,257
119748 판교 어느 곳이 좋을까요?-7살 4살 아이 전세 5억 이내 6 판교 2012/06/18 5,606
119747 151명이나 비슷한 지역 실종 됬다는데 30 실종 2012/06/18 11,048
119746 신랑말을 들어 줘야할까요? 12 50대 아짐.. 2012/06/18 2,855
119745 혹시 로제타스톤으로 유아영어 경험해 보신 분은 안계실까요? 3 6세 남아 2012/06/18 2,839
119744 지하철에서 맘에 안드는 사람들.. 9 핑쿠 2012/06/18 6,768
119743 동네 엄마가 자기 남편과 제 사이를 의심해요... 46 기막혀..... 2012/06/18 17,674
119742 밀가루 안먹고 사람됬어요. 3 착한이들 2012/06/18 4,174
119741 포괄수가제의 공포 꼭 읽어보세요 ㅠ 8 ㅠㅠ 2012/06/18 2,370
119740 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빙수좀 추천해주세요^^ 7 임산부 2012/06/18 2,802
119739 올해 더울까요??? 3 에어컨설치 2012/06/18 2,059
119738 스트레스 때문에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 같아요. 9 트라우마 2012/06/18 2,527
119737 남자 외모 별로 안따진다는 친언니 4 9 2012/06/18 3,242
119736 헉,,,유리창엔 비... 고병희씨요.. 2 ,. 2012/06/18 4,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