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아줌마란 드라마 기억나세요?

슈퍼갑이래ㅋ 조회수 : 2,557
작성일 : 2012-04-24 00:35:04
요즘 하도 종편모드라마이야기가 나와서 갑자기 생각나는드라마가있어서요 슈퍼갑이니 찌질한 배워먹은 남편등ㅋ 나와서 아줌마란 드라마가생각났는데 같은작가더군요ㅋ
강석우완전찌질에 이병센가?그아저씨 불륜인데 견미리는알고도결국이혼안하고 지식인 어쩌고 말로만나불거리고ㅋㅋ보는재미가 있었어요 특히 원미경아줌마는 그흔한 연하로맨스없이 현실적으로 반찬가게열고끈나던가요? 기억에가물거리네 암튼 그러네요ㅋ
IP : 203.226.xxx.9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4 12:39 AM (121.163.xxx.20)

    강석우가 맡은 역이 장진구였어요. 잊혀지지도 않네요. 그때 한참 '장진구 스러운...'이라는 욕이 유행했죠.
    그 작가 원래 필력이 대단하신 분이죠. 성격도 소탈하고 좋으신 분이래요. 아줌마로 뜨시고 이대 가셔서
    강의도 하셨나 그랬었죠.

  • 2. 장진구스러운ㅋ
    '12.4.24 12:43 AM (203.226.xxx.92)

    네맞아요 장진구!
    꼭 학교든어디든 지식인입네 하면서 저른놈꼭있는걸 어쩜그렇게잘표현했는지 지금도강석우아저씨보면 찌질해보여요ㅋㅋㅋ

  • 3. ...
    '12.4.24 12:46 AM (203.226.xxx.158)

    아줌마는 기억 안나고 드라마 내용도 모르겠는데 강석우씨랑 장진구는 생각나네요
    장진구랑 정교빈 찌질함의 대표들...

  • 4. 장진..
    '12.4.24 12:50 AM (175.118.xxx.84)

    원미경 극중 이름은 기억이 안 나는데
    장진구란 이름은 10년이 훨씬 지나도 어찌 잊혀지지가 않아요

  • 5. 저두용~
    '12.4.24 12:52 AM (58.233.xxx.170)

    아줌마 완전 홀릭해서 봤었어요~찌질이 장진구ㅋㅋ

    원미경은 정재환이 옆에 있지 않았나요..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좋은 동료(?)였던 거 같아요.

  • 6. 플럼스카페
    '12.4.24 1:08 AM (122.32.xxx.11)

    저 그때 석사과정이었는데 동기들하고 막 빙의되어서 웃었던 기억이 나요...장진구스런 교수들 흉보며...

  • 7. //
    '12.4.24 1:11 AM (121.179.xxx.156)

    저도 그 드라마 좋아했어요
    찌질한 남편역의 강석우, 공부외엔 세상 물정 모르는 심혜진,
    경제력 부족하지만 그나마 상식이 통하는 난타아저씨,
    기득권 사회의 엘리트 김병세,견미리,
    그리고 가방끈 짧고 시댁에서 식모살이 하는 삼숙이(?) 아줌마!!!
    아줌마의 좌충우돌 시댁 그리고 남편 탈출기 완전 재미났었어요 ㅎㅎㅎ

  • 8. 스뎅
    '12.4.24 1:17 AM (112.144.xxx.68)

    원미경씨 극중 이름이 삼숙이 였어요 ^^
    정말 재밌게 봤는데

  • 9. 필녀
    '12.4.24 1:26 AM (110.70.xxx.201)

    전 나중에 케이블로 봤는데 정말 재밌었어요.
    그 작가가 쓴 장미와 콩나물도 아주 재밌게 보고요.
    케이블에서 재방송 해주면 좋겠네요.
    근데 아내 뭐시기는 안볼겁니다! ㅠ

  • 10. 드라마
    '12.4.24 1:41 AM (125.141.xxx.221)

    드라마나 영화보면서 시대를 반영한다는 느낌 다들 받으실거에요
    예전 드라마나 영화에서 남자는 바람피우고 조강지처 버리면 꼭 표독스런 첩을 만나 집안 말아먹죠
    여자는 바람피우면 죽일년 되고...대표적인게 해피엔드(전도연 나오는...)..영화상에서 전도연 살해당하죠

    그러다 세월 좀 지나서 아줌마 라는 드라마...그 중간에도 많은 드라마들 있었지만 원글님이 말씀 꺼내셨으니..
    남편은 찌질이 되고 여자는 혼자 잘먹고 잘산다...이렇게 변하죠

    이젠 드라마 작가들도 세상도 다 변했나봅니다
    아내의 자격인가 뭔가를 보니 말입니다
    바람 피운것들은 바람 피울만한 이유가 있었고 바람피운것들이 오히려 잘먹고 잘삽니다

    한숨 나오는 현실이죠...ㅡ.ㅡ;;;

  • 11. ..
    '12.4.24 1:52 AM (66.56.xxx.73)

    최고 유행어였죠. "장진구스럽다" ㅋㅋ
    그땐 장진구의 찌질행각에 열받았었는데 아내의 자격에 나오는 한상진 보면 장진구는 차라리 귀엽습니다.
    한상진은 업그레이드 된..찌질계의 슈퍼갑입니다.

  • 12. 은우
    '12.4.24 1:45 PM (112.169.xxx.152)

    아~ 맞아요 그런 드라마가 있었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참 재미나게 봤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169 이쁘니까 남자친구가 명품 바치는게 당연한가요? 16 명품? 2012/04/25 2,908
100168 함수가 인생에 왜 필요한지 딸아이가 물어요 30 6학년 2012/04/25 4,148
100167 손님용 수저 은수저로 해야할까요? 7 무지개1 2012/04/25 1,664
100166 샐러드 소스 맛있고 건강에 좋게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3 ? 2012/04/25 1,437
100165 냉동블루베리 샀는데요..어떻게드시나요..? 9 봄봄 2012/04/25 2,250
100164 월남쌈 쌀피를 집에서는 어떻게 놓고 드세요? 2 월남쌈조아 2012/04/25 1,151
100163 당뇨있으신분 더치커피 드셔보셔요. 6 ^^ 2012/04/25 3,283
100162 전기렌지 쓰면 전기세 많이 나오나요? 6 전기요금폭탄.. 2012/04/25 3,778
100161 현대판 노예 대한민국에 2400만! safi 2012/04/25 1,067
100160 어제 디지털펌을 했는데..컬이 너무 안나왔어요.. 1 울고싶다 2012/04/25 2,814
100159 "끝까지 여당에 도움 안되는 정권"…잇단 악재.. 5 세우실 2012/04/25 1,147
100158 아이들 학교가까운곳이냐 집상태가 좋은 곳이냐..고민이네요. 5 고민 2012/04/25 967
100157 조선족이 말하는 조선족 9 흠좀 2012/04/25 4,330
100156 바깥밥먹으면 힘드신분? 5 --;; 2012/04/25 1,200
100155 美 6년만의 광우병..세계 각국 반응은? 7 ... 2012/04/25 1,429
100154 우리 아파트 옆동 아들래미 군대갔는데,군대에서 사고로 그만,, 46 매희 2012/04/25 14,039
100153 악관절에서 소리 나는거 괜찮아지기도 하나요? 10 구강 2012/04/25 1,827
100152 국민 스마트폰 적금 추천 부탁드려요 티끌 2012/04/25 526
100151 정부, 美산 쇠고기 계속 수입..검역중단 보류 4 베리떼 2012/04/25 678
100150 의료보험 정산 때문인지 급여가 확 줄었어요. 6 .. 2012/04/25 2,245
100149 요양사에 대해서 아시는분 3 요양사 2012/04/25 1,900
100148 자꾸 남의자식하고 비교해서 애한테 스트레스주는 남편. 3 훤이 2012/04/25 1,261
100147 순한 어린이용 썬크림 추천해주세요. 3 옹따 2012/04/25 1,968
100146 아이허브에서 어린 아이들 먹을 눈 영양제 사보신 분? 1 아이엄마 2012/04/25 3,037
100145 기획부동산들... 5 흠....... 2012/04/25 1,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