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자전거 탈 때 주의하라고 좀 일러주세요.

제발... 조회수 : 1,195
작성일 : 2012-04-23 23:23:39

저희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가 빠져 나갈 때,

차 나온다고 빨간색 불이 빙글빙글 돌면서 소리도 나거든요.

그리고, 저도 아이들이 자전거 타고 지나다니거나,

혹은 어르신들이 걸어 다니실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진짜 천천히 빠져 나와요.

왜냐하면, 지하에서 올라오다 보니, 올라올 때 시야 확보가 안 되거든요.

오늘도 시속 10Km도 미만으로 천천히 빠져나오는데 자전거가 한 대 휙 지나가데요.

그래서, 다행이다.... 가슴 한번 쓸어 내리고 (이 학생... 빨간 불이 돌아가는데도

지나간거죠...) 그리고 이제 도로로 진입하려고 엑셀에 발을 대려는 찰라에

또 자전거 탄 학생이 휙~ 지나가는 거에요.

진짜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제 불찰이기도 하죠. 더 주위를 살펴봤어야 하는거기는 한데,

뒤에서도 튀어나오고, 옆에서도 오고, 아무리 운전자가 조심을 해도

자전거 탄 사람도 조금 신경을 써줘야 안전하지 않을까요?

제 아이에게도 오늘 다시 한번 단단히 일렀지만,

어머님들.... 지하 주차장 입구를 지날 때는 조심하라고 좀 주의시켜 주세요.

오늘 십년감수했습니다. ㅠㅠ

IP : 211.175.xxx.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3 11:39 PM (58.124.xxx.25)

    맞아요 자전거가 차보다 더 무섭더라구요
    애들이 겁이 없는건지 차를 무서워 하지 않아요
    차 오는꺼 뻔히 보고 있으면서 막 차 앞으로 무단횡단 하고
    진짜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속으로는 정말 차 세워놓고 그 아이한테
    가서 욕이라도 한바가지 해주고 싶었어요

  • 2. ...
    '12.4.23 11:56 PM (222.106.xxx.124)

    자전거 진짜 무서워요.
    좌회전 신호 받고 횡단보도 위를 지나가는 (당연히 빨간불이죠.) 차들이 턱턱 멈춰서 왜그런가 봤더니...
    자전거 탄 할아버지가 아주 유유자적하게 역주행하면서 차를 발라주시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885 한전 전기 기술직 월급 약한가요? 7 ? 2012/07/11 8,019
126884 중1 영어 어찌해야 하는지요 가르쳐 주세요(부디) 9 중1 영어-.. 2012/07/11 2,016
126883 머리나쁜 여자가 나중에 자기애들이 딩크 먹여살린다고 하죠 48 딩크 2012/07/11 16,072
126882 10키로 가까이 살을 뺐어요. 음냐.. 2012/07/11 2,287
126881 이동식에어컨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8 공부방 2012/07/11 4,049
126880 요즘 유행하는 앞트임 고무 신발이 땀차고 답답하지 않으세요? 11 크록스이미 .. 2012/07/11 3,407
126879 20점대 아이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8 초3수학 2012/07/11 1,706
126878 국제 이슈화되는 ‘일본군 위안부’..‘성노예’ 표현 확산 세우실 2012/07/11 1,248
126877 어떤가요 msc브레인.. 2012/07/11 808
126876 사교육 없이 정녕 힘들까요? 11 ... 2012/07/11 2,841
126875 아파트 현관문...... 7 대박공주맘 2012/07/11 2,776
126874 고등학교 고민.. 6 2012/07/11 1,574
126873 체크카드로 결제하는데 부가세 붙나요? 29 ... 2012/07/11 15,625
126872 아이 입시때문에 철학원이나 점집에 가보셨던 분 -- 도움이 .. 10 용하다? 2012/07/11 7,669
126871 비 한방울 안맞고 장보는 분들 참 부러워요.. 10 이렇게 비오.. 2012/07/11 4,353
126870 성인용품 그리고 야구 순위~ 일본여자 2012/07/11 1,325
126869 유치원 아이 잠시라도 맡길 사람 없으면 풀타임잡은 힘든가요? 4 엄마 2012/07/11 1,463
126868 고 3 18 ^^ 2012/07/11 3,285
126867 펀글) 추적자 몰락의 전설로 남을 명장면 1 욕보레이 2012/07/11 2,606
126866 차량용 스맛폰 거치대~ 추전부탁해요 까페베니 2012/07/11 689
126865 여자연기자가 부러운 이유..ㅋ 8 으니룽 2012/07/11 3,100
126864 우리 고양이가 또 바람을 폈어요 16 2012/07/11 3,244
126863 이대호 그리고 성인용품 1 일본여자 2012/07/11 2,328
126862 스파이더맨 3D로 보신 분 계신가요? 3 가을바람 2012/07/11 993
126861 새로 이사왔는데요 전기세가 단독으로 안되어있었네요.. 2 ㅇㅇㅇ 2012/07/11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