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자전거 탈 때 주의하라고 좀 일러주세요.

제발... 조회수 : 1,177
작성일 : 2012-04-23 23:23:39

저희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가 빠져 나갈 때,

차 나온다고 빨간색 불이 빙글빙글 돌면서 소리도 나거든요.

그리고, 저도 아이들이 자전거 타고 지나다니거나,

혹은 어르신들이 걸어 다니실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진짜 천천히 빠져 나와요.

왜냐하면, 지하에서 올라오다 보니, 올라올 때 시야 확보가 안 되거든요.

오늘도 시속 10Km도 미만으로 천천히 빠져나오는데 자전거가 한 대 휙 지나가데요.

그래서, 다행이다.... 가슴 한번 쓸어 내리고 (이 학생... 빨간 불이 돌아가는데도

지나간거죠...) 그리고 이제 도로로 진입하려고 엑셀에 발을 대려는 찰라에

또 자전거 탄 학생이 휙~ 지나가는 거에요.

진짜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제 불찰이기도 하죠. 더 주위를 살펴봤어야 하는거기는 한데,

뒤에서도 튀어나오고, 옆에서도 오고, 아무리 운전자가 조심을 해도

자전거 탄 사람도 조금 신경을 써줘야 안전하지 않을까요?

제 아이에게도 오늘 다시 한번 단단히 일렀지만,

어머님들.... 지하 주차장 입구를 지날 때는 조심하라고 좀 주의시켜 주세요.

오늘 십년감수했습니다. ㅠㅠ

IP : 211.175.xxx.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3 11:39 PM (58.124.xxx.25)

    맞아요 자전거가 차보다 더 무섭더라구요
    애들이 겁이 없는건지 차를 무서워 하지 않아요
    차 오는꺼 뻔히 보고 있으면서 막 차 앞으로 무단횡단 하고
    진짜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속으로는 정말 차 세워놓고 그 아이한테
    가서 욕이라도 한바가지 해주고 싶었어요

  • 2. ...
    '12.4.23 11:56 PM (222.106.xxx.124)

    자전거 진짜 무서워요.
    좌회전 신호 받고 횡단보도 위를 지나가는 (당연히 빨간불이죠.) 차들이 턱턱 멈춰서 왜그런가 봤더니...
    자전거 탄 할아버지가 아주 유유자적하게 역주행하면서 차를 발라주시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872 좌식책상..무릎에 안좋은가요? 9 하하하 2012/04/25 3,045
99871 안산 사랑의병원 못쓰겠네요... 8 뽀오통령 2012/04/25 10,194
99870 대한항공, 진에어 유니폼 문제 너무 많아요 36 목격자 2012/04/25 20,710
99869 나이트...참 좋네요. 2 별천지 2012/04/25 1,929
99868 손톱이 벗겨지는 이유? 영양 실조일리는 없는데; 6 --- 2012/04/25 4,276
99867 핏플랍이요... 1 홈쇼핑 2012/04/25 1,102
99866 주기자의 주기도문 1 우리는 2012/04/25 1,039
99865 아이비는 왜 갑자기 훅간거예요? 27 이유궁금 2012/04/25 30,032
99864 운동장 김여사가 형사처벌 받을리는 없겠군요. 5 ㅠㅠ 2012/04/25 2,076
99863 썬크림 지수 50짜리 매일 쓰기엔 좀 자극되나요? 10 ---- 2012/04/25 2,965
99862 아이 학원선생님께 스승의날 무슨선물을 해야할지.... 2 고민.. 2012/04/25 3,768
99861 기미 없애는 토닝 시술 받아보신 분!! 5 음.. 2012/04/25 4,732
99860 저 요즘 피부좋다는 소리 많이 들어요 26 낄낄 2012/04/25 7,997
99859 옷에 베인 땀 얼룩빼는법 없늘까요?? 1 오잉 2012/04/24 2,297
99858 옷집에 갔더니만.. 8 장사수완 2012/04/24 2,380
99857 교통사고 피해자 여학생 위독한듯 ㅠㅠ 7 11 2012/04/24 3,986
99856 제주 신라 호텔 수영장 이용 팁 여쭤봐요. 6 질문 2012/04/24 8,265
99855 서울에서 1~2시간 이동해서 1박 2일 구경하면서 편히 쉴 수 .. 4 코에 바람쐬.. 2012/04/24 979
99854 구글에 제 핸드폰번호 치니 사는 주소까지 다나오는데 어쩌죠. 6 뭥미. 2012/04/24 3,252
99853 아쿠아로빅 해보신 분~ 어떤 운동인가요? 11 크리스티 2012/04/24 2,340
99852 목요일(모레) 저녁 9시 제사인데 지금 전 부쳐놔도 될까요? 급.. 5 슬픈새댁 2012/04/24 1,067
99851 이불하고 걸어 놓은 옷에.. 이 벌레 정체가 뭔가요?ㅠㅠ 5 제제 2012/04/24 2,758
99850 야유회 못가는걸 억울해하는 조선족 대표.. 1 별달별 2012/04/24 1,713
99849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모르겠어요.. 5 한심한 엄마.. 2012/04/24 1,478
99848 <조선> ‘국회선진화법 발목 잡기’ 성공하니 딴청? 그랜드슬램 2012/04/24 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