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워서만 안아달라는 50일 아기
팔목이 너무아파 아기띠사서 조금씩 안아주는데
혹시 척추등에 무리가 가진 않을지 조금 걱정되네요ㅠ
그리고 첫애라 저나 신랑 친정엄마가 돌아가면서 안아주다보니 손탄거같아요ㅠ
좀 울더라도 안안아주고 손탄버릇을 고쳐야할까요??
아님 팔이 좀 아파도 아기 정서를 위해 안아줘야하나요
글고 뒤집기 시작하면 좀 덜 안아줘도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미리 감사드려요
1. 울 첫애도
'12.4.23 8:05 PM (203.142.xxx.231)울 첫아이도 세워서만 안아달라고 했었네요. 저는 간호사들이 안는것처럼 한손으로는 엉덩이 받치고 나머지 한손으로는 척추부터 목까지 손으로 지지해서 안아줬었어요. 어른들은 세워서 안으면 뭐라 하시더라구요
2. 0000
'12.4.23 8:13 PM (112.155.xxx.139)세워서 자꾸 안아달라고 하는경우..
손탄것도 있지만 아기가 소화가 잘 안되어 속이 불편하거나
실내공기가 답답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속이 불편할때 눕히면 속이 답답하고 숨쉬기가 힘들어서 웁니다.
엄마 어깨에 가제수건 길게 접은거 얹고 어깨에 기대게 안아주면
엄마가 덜 힘드십니다.
트림할때 안아주는것 처럼 그런 자세..3. ...
'12.4.23 8:15 PM (222.106.xxx.124)손 타지 않은 아기가 훨씬 적을껄요.
그냥 좀 예민한 애구나... 하시면 될꺼에요.
눕혀놓으면 방긋거리고 혼자 잘 자고... 이런 아기가 생각보다 드물어요.
덜 안아주는건... 제 경우에는 27개월 넘으니 좀 낫더라고요.....4. 그냥 해주세요
'12.4.23 8:17 PM (112.153.xxx.36)저는 경험자인데요
오른쪽 팔에 아기 안고 오른쪽 검지랑 엄지로 아기 뒷목 잡고 왼손으로 감싸주고
척추에 무리 안가요. 오메가3 잘 드시고 칼슘제도 드세요.
그리고 월령에 따른 아기 스탈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네요.
다시 돌아오지 않아요. 아기가 엄마에 목숨건 그 시간들요 후회없이 해주시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손탄다 아니다는 어디까지나 돌보는 사람 기준일 뿐 아기 기준이 아니세요.
그 시기에 많아 안아주고 이뻐해주시면 나중에 시간이 흐를수록 아이가 안정적인 성격으로 자라기때문에 훨씬 더 수월해져요. 사춘기 때 조차요5. 그렇게 자란 아이
'12.4.23 8:47 PM (219.249.xxx.144)커서 발레할정도로 척추는 괜찮더라구요
정말 한여름에 부둥켜안고 지내니 죽을맛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좀 더 즐거운 마음으로 안아줬으면 더 좋았겠다 싶어요6. ..
'12.4.23 9:28 PM (118.37.xxx.72)전 둘다 그렇게 키우는 데요.하나는 5세 하나는이제 네달 지났어요.제가 옆으로 못 안아서요.둘다 세워서 안았어요.어른들은 척추 약해진다는데 전 잘 모르겠어요.근데 제가 간호사긴 해요.
7. ㅎㅎㅎ 손탄아기
'12.4.23 9:28 PM (222.233.xxx.217) - 삭제된댓글저희 외할머니는 아기가 순해서 잘 있다고 그냥 눕혀두지 말랬어요
그럼 바보된다고 ㅎㅎㅎ
안아주고 ,등에 손넣어 훑어주고 그러라고
잘때 건드리면 안되지만, 요구하면 해 주세요
정말 손 안탄 아기가 드물걸요8. ...
'12.4.23 11:02 PM (222.233.xxx.13)아따 고놈 참......구엽네
9. 초보맘
'12.4.24 12:19 AM (203.226.xxx.92)오 저희누요 저도 50일아기엄만데요ㅈ애가세워서만안아달라고해요 병원에서 남편이뭘모르고 그렇게안아서그런건지 세상구경하고싶어그런건지 누우면안보이니까ㅋ 받아들이고있어요ㅋ 전 손목이너무아파 중고나라에서 신생아용아기띠사서 앞으로볼수있게도하고 그르네요 근데 찾아보니 중력때문에 세워서안는건 척추에무리가간다고하더라고요 ㅜㅜ
10. ,,,
'12.4.24 1:48 AM (211.108.xxx.154)저희애도 그래서 너무 힘들었어요
아기띠도 해보고 유모차사서 집안에서도 태우고 다녔답니다
엎드려 고개들고나서부터 편해졌어요
좀 울려서 버릇좀 고쳐볼까했는데
핏덩이가 죽을듯이 우니까 맘이 좀..11. 끄덕끄덕
'12.4.24 7:21 AM (116.38.xxx.141)저희애기가 딱 그랫어요. 그건 손탓다기보다도 모로반사가 발달해서 그래요. 백일정도 지나면 좀 낫구요 길면 6개월 전후로 나아지는거 같더라구요. 저도 아기띠하고 업고 그렇게 키웟는데 성장발달 엄청 빠르고 튼튼하기만 합니다... 걱정마세요. 지금 9개월인데요 혼자 서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이제 안으면 내려놓으라고 밀어내네요 ㅠ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7023 | 남한테 정상이냐 마느냐 8 | 참 웃기네요.. | 2012/06/09 | 1,775 |
117022 | 이런 스케쥴 힘들지 않나요? 3 | 초등1여아 | 2012/06/09 | 953 |
117021 | 타코벨에서 맛있는 것 좀 추천해주세요.. 1 | 타코벨 | 2012/06/09 | 1,421 |
117020 | (급)분당에서 일산 백석역 가려는데 버스가 있나요?? 2 | 궁금 | 2012/06/09 | 1,852 |
117019 | 추적자보고있는데......... 13 | ㅠ.ㅠ | 2012/06/09 | 4,274 |
117018 | 백화점에서 환불할때요... 3 | 백 | 2012/06/09 | 1,924 |
117017 | 바지 뭘로 염색해야지 잘될까요 | 툼 | 2012/06/09 | 1,167 |
117016 | 혼자서 엉엉 소리 내면서 울었어요 19 | ㅜㅜ | 2012/06/09 | 10,061 |
117015 | 유인나 언플 아주 제대로 되고있는듯 11 | .. | 2012/06/09 | 4,181 |
117014 | 편한 신발 사이트 좀 소개해 주세요.. | 넓은 발.... | 2012/06/09 | 857 |
117013 | 주일미사 빠지면 꼭 고해성사해야하나요? 3 | 초보자 | 2012/06/09 | 5,681 |
117012 | 각시탈 보시나요? 작품해설란에 애국자가 누군가요? 1 | 각시탈해설 | 2012/06/09 | 1,303 |
117011 | 부산 센텀시티 or 마린시티쪽 사시는 분 계세요? 1 | 혹시 | 2012/06/09 | 2,540 |
117010 | 구연산은 어디서 파나나요? 3 | 커피중독 | 2012/06/09 | 1,464 |
117009 | 아버지가 아파트경비일하시는데요.. 23 | ㅇ.ㅇ | 2012/06/09 | 12,282 |
117008 | 삼계탕 끓일때 전복이요//(컴대기) 2 | ... | 2012/06/09 | 1,137 |
117007 | 미확인 동영상 많이 무서워요? 1 | ... | 2012/06/09 | 2,045 |
117006 | 서울역에서 일산가려는데요..(도와주세요~) 6 | 100년만에.. | 2012/06/09 | 6,381 |
117005 | 식탁 비린내없애는 방법알려주세요 9 | 완두 | 2012/06/09 | 13,116 |
117004 | 버츠비는 왜 이렇게 가격이 차이가 날까요??@@ 4 | 땀띠아들 | 2012/06/09 | 2,401 |
117003 | 아이들 영구치 홈메우기.... 2 | 보건소 | 2012/06/09 | 1,105 |
117002 | 김연아 광고 나올때 쉬이즈 소 러블리?? 3 | 푸른산호초 | 2012/06/09 | 1,730 |
117001 | 英, 아시아계 `강제 결혼' 엄벌 추진 | 문화적 관행.. | 2012/06/09 | 1,491 |
117000 | 매실주 담글때 설탕 넣으시나요? 4 | 궁금 | 2012/06/09 | 2,298 |
116999 | 첨밀밀에서 장만옥이 6 | 장만옥 | 2012/06/09 | 3,5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