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워서만 안아달라는 50일 아기

팔목이ㅠㅠ 조회수 : 5,407
작성일 : 2012-04-23 20:02:41
이제 50일밖에 안된 아기가 세워서만 안아달래네요ㅠ
팔목이 너무아파 아기띠사서 조금씩 안아주는데
혹시 척추등에 무리가 가진 않을지 조금 걱정되네요ㅠ
그리고 첫애라 저나 신랑 친정엄마가 돌아가면서 안아주다보니 손탄거같아요ㅠ
좀 울더라도 안안아주고 손탄버릇을 고쳐야할까요??
아님 팔이 좀 아파도 아기 정서를 위해 안아줘야하나요
글고 뒤집기 시작하면 좀 덜 안아줘도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미리 감사드려요
IP : 180.68.xxx.2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 첫애도
    '12.4.23 8:05 PM (203.142.xxx.231)

    울 첫아이도 세워서만 안아달라고 했었네요. 저는 간호사들이 안는것처럼 한손으로는 엉덩이 받치고 나머지 한손으로는 척추부터 목까지 손으로 지지해서 안아줬었어요. 어른들은 세워서 안으면 뭐라 하시더라구요

  • 2. 0000
    '12.4.23 8:13 PM (112.155.xxx.139)

    세워서 자꾸 안아달라고 하는경우..
    손탄것도 있지만 아기가 소화가 잘 안되어 속이 불편하거나
    실내공기가 답답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속이 불편할때 눕히면 속이 답답하고 숨쉬기가 힘들어서 웁니다.
    엄마 어깨에 가제수건 길게 접은거 얹고 어깨에 기대게 안아주면
    엄마가 덜 힘드십니다.
    트림할때 안아주는것 처럼 그런 자세..

  • 3. ...
    '12.4.23 8:15 PM (222.106.xxx.124)

    손 타지 않은 아기가 훨씬 적을껄요.
    그냥 좀 예민한 애구나... 하시면 될꺼에요.
    눕혀놓으면 방긋거리고 혼자 잘 자고... 이런 아기가 생각보다 드물어요.
    덜 안아주는건... 제 경우에는 27개월 넘으니 좀 낫더라고요.....

  • 4. 그냥 해주세요
    '12.4.23 8:17 PM (112.153.xxx.36)

    저는 경험자인데요
    오른쪽 팔에 아기 안고 오른쪽 검지랑 엄지로 아기 뒷목 잡고 왼손으로 감싸주고
    척추에 무리 안가요. 오메가3 잘 드시고 칼슘제도 드세요.
    그리고 월령에 따른 아기 스탈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네요.
    다시 돌아오지 않아요. 아기가 엄마에 목숨건 그 시간들요 후회없이 해주시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손탄다 아니다는 어디까지나 돌보는 사람 기준일 뿐 아기 기준이 아니세요.
    그 시기에 많아 안아주고 이뻐해주시면 나중에 시간이 흐를수록 아이가 안정적인 성격으로 자라기때문에 훨씬 더 수월해져요. 사춘기 때 조차요

  • 5. 그렇게 자란 아이
    '12.4.23 8:47 PM (219.249.xxx.144)

    커서 발레할정도로 척추는 괜찮더라구요
    정말 한여름에 부둥켜안고 지내니 죽을맛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좀 더 즐거운 마음으로 안아줬으면 더 좋았겠다 싶어요

  • 6. ..
    '12.4.23 9:28 PM (118.37.xxx.72)

    전 둘다 그렇게 키우는 데요.하나는 5세 하나는이제 네달 지났어요.제가 옆으로 못 안아서요.둘다 세워서 안았어요.어른들은 척추 약해진다는데 전 잘 모르겠어요.근데 제가 간호사긴 해요.

  • 7. ㅎㅎㅎ 손탄아기
    '12.4.23 9:28 PM (222.233.xxx.217) - 삭제된댓글

    저희 외할머니는 아기가 순해서 잘 있다고 그냥 눕혀두지 말랬어요
    그럼 바보된다고 ㅎㅎㅎ
    안아주고 ,등에 손넣어 훑어주고 그러라고
    잘때 건드리면 안되지만, 요구하면 해 주세요
    정말 손 안탄 아기가 드물걸요

  • 8. ...
    '12.4.23 11:02 PM (222.233.xxx.13)

    아따 고놈 참......구엽네

  • 9. 초보맘
    '12.4.24 12:19 AM (203.226.xxx.92)

    오 저희누요 저도 50일아기엄만데요ㅈ애가세워서만안아달라고해요 병원에서 남편이뭘모르고 그렇게안아서그런건지 세상구경하고싶어그런건지 누우면안보이니까ㅋ 받아들이고있어요ㅋ 전 손목이너무아파 중고나라에서 신생아용아기띠사서 앞으로볼수있게도하고 그르네요 근데 찾아보니 중력때문에 세워서안는건 척추에무리가간다고하더라고요 ㅜㅜ

  • 10. ,,,
    '12.4.24 1:48 AM (211.108.xxx.154)

    저희애도 그래서 너무 힘들었어요
    아기띠도 해보고 유모차사서 집안에서도 태우고 다녔답니다
    엎드려 고개들고나서부터 편해졌어요
    좀 울려서 버릇좀 고쳐볼까했는데
    핏덩이가 죽을듯이 우니까 맘이 좀..

  • 11. 끄덕끄덕
    '12.4.24 7:21 AM (116.38.xxx.141)

    저희애기가 딱 그랫어요. 그건 손탓다기보다도 모로반사가 발달해서 그래요. 백일정도 지나면 좀 낫구요 길면 6개월 전후로 나아지는거 같더라구요. 저도 아기띠하고 업고 그렇게 키웟는데 성장발달 엄청 빠르고 튼튼하기만 합니다... 걱정마세요. 지금 9개월인데요 혼자 서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이제 안으면 내려놓으라고 밀어내네요 ㅠ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268 산책 갔는데, 혼자 중얼거리면서 말하는 아줌마들 많더라구요 7 오늘 2012/05/09 4,215
105267 성당다니시는 분들께 질문있어요. 7 . 2012/05/09 1,670
105266 그냥 중얼거릴려구요.... 3 주절주절 2012/05/09 959
105265 브러시로 된 수세미 어디서 살수잇나요? 1 2012/05/09 661
105264 집에서 샤브샤브할 때 육수요 5 야옹 2012/05/09 2,008
105263 시댁 방문 글 관련 남편 혼자 시댁 가는 경우 많은가요? 8 0987 2012/05/09 4,368
105262 힘드네요 정말 3 차차 2012/05/09 1,206
105261 내가..와 네가...발음이 똑같은걸 아이가 이상하게 생각하는데요.. 28 어떻게 설명.. 2012/05/09 7,739
105260 이틀 동안 밥도 못 먹고 죽은 듯이 잠만 잤네요. 6 ㅇㅇ 2012/05/09 2,241
105259 모유수유 포기해야 할까봐요~ 15 2012/05/09 5,482
105258 They , We 다음에 오는 동사에 s붙나요 ... 1 영어 숙제 .. 2012/05/09 1,541
105257 비타민 끝나고 채널 돌리니... 1 흠... 2012/05/09 1,064
105256 푸켓 빠통.. 밀레니엄이냐 홀리데이인이냐.. 11 푸켓.. 2012/05/09 4,824
105255 가족중에 소시오패스가 있다면 어떻게? 5 그리고그러나.. 2012/05/09 4,024
105254 아이폰4 "통화중 녹음" 할줄 아시는분 없.. 4 통화중녹음 2012/05/09 9,702
105253 이사할때 이런것도 해주나요? 5 마스카로 2012/05/09 1,022
105252 블루베리즙....어떤 걸 드시나요? 6 추천요망 2012/05/09 1,969
105251 미니냉장고를 음식물쓰레기 보관용으로 쓰면 어떨까요? 8 aa 2012/05/09 2,244
105250 스피닝 바이크 사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5 바이크 2012/05/09 1,989
105249 볼륨매직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 1 .. 2012/05/09 995
105248 이 아줌마 직장생활 잘 할 수 있을까요. 미추어버리겠는 하루였습.. 5 나거티브 2012/05/09 1,872
105247 김보민 통통해졌네요 7 a 2012/05/09 5,320
105246 ESP가 뭔가요? 2 라마 2012/05/09 1,108
105245 오늘따라 유난히 힘든 하루... 1 >> 2012/05/09 698
105244 김진명 소설 파문, '이명박-에리카김 염문설', '박근혜-최태민.. 3 참맛 2012/05/09 4,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