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무원시험

공무원시험 조회수 : 2,570
작성일 : 2012-04-23 19:30:30

전자과3학년에 다니는 아들이 전화가왔습니다.

죽어라고 공부해도 답이 없다네요 ㅠㅠ 수학에 발목잡히고 학점은바닥이고..

학교그만두고 공무원시험준비하고싶답니다.

늘성실하고 애살이 많은 아이였는데..정말 ...속상하고 진로를 잘못잡아서 미치겠습니다.

공무원시험.....아!!!  답답한마음에 ............어찌해야하나요.........

IP : 121.151.xxx.1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이
    '12.4.23 8:22 PM (121.147.xxx.151)

    얼마나 공부하면서 좌절을 느꼈으면
    학교까지 포기하겠다고 하겠습니까?

    학생이 원하는대로 한 번 해보라고 하세요.
    전공이 어렵다면 아무리해봐야 힘들죠.
    학과친구들과 경쟁에서 한 수 밀린다고 생각하니
    암담하겠죠.

    오히려 졸업 후 몇 년씩 취업 시험 보다 때려치는 것보다
    지금이 훨 낫다고 생각하시고
    공무원이던 전공을 바꾸던지 생각해보세요.

  • 2. 나도야
    '12.4.23 8:37 PM (175.117.xxx.67)

    우리 아들도 꼭 님 아들과 같은 과에 학점도 제일 밑바닥... 문과 성향애을 이과에 보냈으니.. 공부가 넘 힘들었나봐요.. 그것도 제가 우겨서 그 과를 보냈어요..지금 까지 후회 합니다.

    그래서 행정학 복수 전공하고 3학년 마치고 휴학하면서 공무원 시험준비 했어요..그다음해 첫 시험은 떨어지고 그다음해 합격해서요...공무원시험은 점말 초장에 열심히 해서 빨리 붙어야지 부모 고 당사자고 시간을

    끌면 괴로워요..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그러나 항상 가능성이 있으니 한번 믿어보고 시작해보세요

  • 3. 자몽
    '12.4.23 10:17 PM (211.246.xxx.238)

    윗님 아무리 취업이 잘된다 해도 지금 적성에 안맞아 3학년도 힘들다는 학생이 평생 전공살려 회사다니며 살 수있을까요??아니라고 판단되면 빨리 목표를 선회하는것도 방법이라고 봐요.저야 공대 나와 전공 살려 공순이 노릇하고 있는데 워낙 이과 체질이라 가능한거고 본인 성향이 수학 물리 젬병인데 절대 전공살려 평생 회사 다니는거 불가능하다고 봐요. 아직 어리시니 전과나 다른 방향도 골고루 고민해보세요. 인생 길게 보시고 정말 원하는게 뭔지 적성이 뭔지부터 파악해보세요.

  • 4. ................
    '12.4.24 12:40 AM (121.151.xxx.181)

    답글들감사합니다 ..저희도 내내 고민하고 머리를 짜봐도 답이 없네요ㅠㅠ 공무원시험도 장난아니고....영어는 곧잘하는아이라서 그냥 그럭저럭졸업는게 나을런지...방금 도서관이라고 ...통화했네요 자기도 어떻게 해야좋을지모르겠다고...

  • 5.
    '12.4.24 11:07 AM (115.93.xxx.82)

    공무원 셤보단 취직이 쉬울겁니다...
    학점 조금만 되도 이공계쪽은 정말 취업잘되거든요...
    아직 좀만더 노력해보라고 하세요...

    정 안되면 그때해도 늦지않아요...
    다버리고 새로배우려면 전공이 아깝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712 여러게시판글보다가,,박주영이 욕먹는 이유는 뭔가요?? 91 ㄱㄱ 2012/08/11 17,745
139711 저어렷을적에 일본731부대 비디오 4 일본 2012/08/11 2,615
139710 82쿡 관리자님께 질문있어요. 82쿡 2012/08/11 1,550
139709 구자철 선수 감성 쩌네요 ㅋㅋ 26 ... 2012/08/11 16,095
139708 축구 동메달 8 신난다.. 2012/08/11 3,109
139707 어머 우리 동메달인거죠? 흐흐 18 .. 2012/08/11 4,219
139706 오늘 kbs 국악 어린이 음악회 가는분 4 2012/08/11 993
139705 양학선 단독 인터뷰 "가난이 왜 부끄러워요?".. 17 착하게 살아.. 2012/08/11 8,613
139704 한중일 외모 구분 테스트 사이트..해보셨어요? 5 ㄱㄱ 2012/08/11 2,645
139703 지금 방에서 알람이 울립니다. 깜딱이야~ 2012/08/11 1,393
139702 딱 있을 곳에 있는 기술은 아름답다 샬랄라 2012/08/11 1,079
139701 갑자기 찬바람이 불어 춥기까지 해요.저만 그래요? 3 요상하네요 2012/08/11 1,481
139700 에어쿠션 쓰시는 분들 따로 썬크림 안바르세요? 4 ㅇㅇ 2012/08/11 2,912
139699 아프리카, 미국 극우들의 천국 되나 샬랄라 2012/08/11 880
139698 어느분이 홈스테이 일화 쓰셨길래 저도 동참^^ 7 .. 2012/08/11 4,038
139697 그런 엄마가 진짜 있네요 7 진상 2012/08/11 3,553
139696 손연재 중학교 때도 요정이었네요 너무 귀엽네요 ~ 4 .. 2012/08/11 2,498
139695 세아들 죽인 30대주부 남편은 중견탤런트?? 4 궁금하당, 2012/08/11 23,992
139694 냉장고 정리함 3 행복 2012/08/11 2,779
139693 중국은 실력은좋은데 촌스러워요.. 15 .. 2012/08/11 3,665
139692 태권도 결승진출했어요 3 태권브이 2012/08/11 1,340
139691 날씨가 엄청 덥지만... 2 대박공주맘 2012/08/11 1,403
139690 앞에 나가 발표할 때 떠는 것 나이먹어도 그래요. 어떻게 고치죠.. 8 .. 2012/08/11 3,602
139689 국내컨설팅회사에 대해 아시는 분 계세요? 1 푸른새싹 2012/08/11 2,569
139688 이 노래 제목 좀 찾아주세요 3 노래?? 2012/08/11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