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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전세 세입자인데요 베란다 유리창이 깨져서 이사가기전에 고쳐놓을려고 하는데요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궁금이 조회수 : 8,396
작성일 : 2012-04-23 19:09:42

아파트  거실에 있는 베란다 창문이 깨졌어요. 일단 금이 가있는상태구요.

 

원래는 이사가는날 고쳐드릴려고 했는데.. 미리미리 고치는게 더 낫을것 같아서 오늘 유리 아저씨 오시라고 해서 견적냈거든요.

 

 

베란다 안쪽 창이라서 일단 추위랑은 상관없는데 위험할것 같아서.. 미리고칠려고해요.

 

근데 견적이 100만원도 넘을것 같아요 창이 무지 크거든요.

 

 

창이 엄청 커서 또 고층이고 해서. 맨첨엔 사다리차 부를려고 했는데. 안되구요.

 

엄청큰 크레인 불러야되는데 또 ㄷ그것도 안되더라구요. 베란다 창이 들어올 입구가 좁아서요.

 

 

 

중요한건 유리창 가는데 100만원 넘으면 차라리 큰샷시 유리창을 두개로 나눠서 샷시 두개로 만들어주는게 더 괜찮을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주인이랑은 의논 당연히 할거구요.

 

왼쪽 중간 오른쪽 이렇게 세등분 되어있는데.. 제일 유리창 사이즈가 큰 중간 유리가 금이가 있거든요.

 

이게 창이 커서 그런지 조금만 부딪혀도 꿀렁꿀렁하고. 좀 위험하더라구요..

 

유리 아저씨도 이거 잘못만들어졌다고 하던데..어쨌든간에..

 

유리만 가는데 100만원 들일거면 차라리 샷시 두개로 만들어서 해주는건 어떨지 싶네요..

혹시 샷시 가격아시는분 조언좀 부탁드릴께요..감사합니다.

 

IP : 115.21.xxx.14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이
    '12.4.23 7:19 PM (115.21.xxx.145)

    네. 창이 총 세개예요. 왼쪽 중간 오른쪽 이렇게 되어있는데요. 실제론 머 다 움직일수 있는 창이예요,..

    근데.. 유리창 큰거 하나 가는데.. 100만원 정도 드는게 맞긴맞나요?ㅡㅡ;;;검색해보니 22층 베란다 큰유리창 갈았는데 22만원밖에 안들었다고 하던데 저 바가지인가요?ㅠㅠ

    근데 일단 사다리차는 무조건 못들어오는게 맞긴맞아요.ㅠㅠ

  • 2. ..
    '12.4.23 7:33 PM (110.14.xxx.164)

    샷시 다 새로 하는데 100 들었는데 유리 한쪽이 그렇게 들리가 없죠
    다른데 알아보세요

  • 3. ...
    '12.4.23 7:33 PM (218.236.xxx.183)

    통창이 시야를 분산하지 않기 때문에 비싸도 그걸로 하는 거라
    주인이 반대할거예요.

    한군데만 묻지마시고 유리집 몇군데 비교해보세요.

  • 4. 궁금이
    '12.4.23 7:37 PM (115.21.xxx.145)

    아 알겠습니다. 네 원래대로 그대로 통창으로 하구요.

    일단 다른곳도 알아봐야겠어요. 이유리집은 관리실에 전화해서 알아본곳이거든요. 유리값은 20만원인데...
    나머지 비용이 넘 비싸네요..ㅡㅡ;;;

    내일 동네에 다른곳 하나더 인터넷으로 검색해봤어요.

    거기 한번 전화해보고 견적내볼께요. 조언 감사합니다.

  • 5. candy
    '12.4.23 7:47 PM (218.52.xxx.33)

    가격은 모르겠는데, 삼등분된 유리를 가장 넓은 가운데쪽을 두 개로 나눠서 사등분으로 한다고 하면
    시야가 가려서 다음 세입자가 꺼려할 수도 있겠어요.
    집주인하고 얘기 해보세요.
    집주인도 막상 눈으로 보지 않으면 잘 생각 안할지도 모르니까 굳이 시야 얘기는 안꺼내셔도 되겠지만,
    만약 얘기 나오면 어떻게 말할건지는 생각 해보셔야 할 것같아요.

  • 6. 비싸네요
    '12.4.23 8:32 PM (175.127.xxx.158)

    50평 거실 유리 깨진거 20만원정도에 갈았어요
    제가 직접은 아니고, 같은단지 집이예요.
    5년전이지만. 그렇게 올랐나요?

  • 7. ㅋㅋ
    '12.4.23 8:37 PM (1.225.xxx.231)

    그정도 들것 같네요. 친구네집 딸이 유리창 깨서 고층이라 그만큼 든다고 했어요. 오빠랑 싸우다 화 난다고 주먹으로... ㅋㅋ 금만 갔는데, 처음에 시트지로 붙였다가 위험해서 갈았는데, 쇼 했다고 하던데... 유리 들여오느라고 엄청 고생... 그집은 사다리차... 용돈으로 까고있다고 합니다.
    그집도 유리집에서 처음엔 샤시 두개로 나누라고 권했대요. 그게 쉬운가보네요. 그집은 42평 거실...

  • 8. 미즈박
    '12.4.23 8:42 PM (125.186.xxx.6)

    재작년 태풍에 베란다 유리 갈았는데 45평 가운데 큰유리가 50 만원 정도 했어요.
    22층인데 사다리차나 크레인 오는줄 알았는데 요즘 그걸로 안해요.
    크지않은 장비인데 혼자 들고오는 정도의 크레인을 가져와서 전기로 줄을 내려 끌어 올리더라구요.
    샷시 전문업체에 물어보세요.

  • 9. 미즈박
    '12.4.23 8:44 PM (125.186.xxx.6)

    윗댓글보니 거실 통유리군요.
    저희는 45평 거실 쪽 베란다유리가 크고 작게 나눠져 있었어요.
    그중 큰거.

  • 10. 흐음
    '12.4.23 9:08 PM (121.167.xxx.16)

    저희도 견적 50정도 받은 것 같아요. 사다리차 포함.
    근데 본인 실수로 뭘 던져 깨진 게 아니고 바람이나 자연적으로 깨졌다면 세입자 책임이 아닙니다. 저희도 세입자가 말해서 주인인 제가 갈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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