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름이 장미, 꽃마차 이런 식의 창없는 술집은 어떤 곳인가요?

그냥 조회수 : 11,431
작성일 : 2012-04-23 18:54:39
가끔 좀 오래된 거리 지나다보면
창문 하나 없고 샷시로 된 출입문만 하나 있는 조그만 술집들이 몇개씩 옹기종기 모여있는 걸 봤는데요.
이런 술집은 뭐하는덴가요?
평범한 호프도 아닌 것 같고
왠지 여자들은 가면 안될것같은 분위기가 나던데...

그냥 좀 궁금하네요.
IP : 121.134.xxx.23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3 6:58 PM (110.169.xxx.173)

    거기 닳고 닳은 아줌씨들이 아저씨들 상대로 술장사,위스키? 이런거 파는데 아닌가요?ㅎㅎㅎ 저도 잘은 몰라요

  • 2. ㅇㅇ
    '12.4.23 7:04 PM (211.237.xxx.51)

    여자끼고 노는 싸구려 술집이죠..
    뭐랄까... 싸구려방석집 버젼..

  • 3. ...
    '12.4.23 7:04 PM (219.250.xxx.216)

    막 안에서 즉각적으로 성매매가 이뤄지는 그런 곳 아닌가요? 저도 예전에 궁금했는데 그런 곳이라고 들은 것 같네요.

  • 4. ...
    '12.4.23 7:06 PM (110.169.xxx.173)

    소녀들이 나체쇼를 한다고요? 충격

  • 5. 저도
    '12.4.23 7:09 PM (58.236.xxx.76)

    지방 가서 처음 알았는데 입구가 야릇한 집들이 보이길래 같이 일하는 남자들에게 물어보니
    구이집이라고 하더라구요. 무엇을 굽는 집인지는 몰라도 주로 간판이 유치하죠?
    애인 꽃잎 이슬 주마등 여인 초원..등등.
    나이 좀 많은 아가씨들 놓고 장사한다는데 여자를 겸비한
    포장마차 업그레이드 버젼이라 들었어요.아닌가..?
    창문이 없고 뭔가 퇴폐적으로 보이는 곳 지방엔 눈에 띄게 많던데요^^

  • 6. 아현동
    '12.4.23 7:16 PM (124.53.xxx.147)

    아현동 굴레방다리에 있는 가게들인가봐요.
    문열렸을떄 잠깐 지나가면서 본적이 있는데 안쪽이 다 빨간조명으로 되어있는 컴컴한 곳이었어요.
    고등학교를 그동네에서 다녀서 지나가면서 많이 봤는데 밤되면 아줌마들이 밖에 나와있다가 아저씨들이 지나가면 말걸어면서 호객행위하던 곳으로 기억하네요.

  • 7. ..
    '12.4.23 7:17 PM (175.126.xxx.17)

    예전에 공덕역쪽으로 회사다닐때 그런술집이 있었어요. 어느날인가 출근길에 거기서 술에 취해서 비틀거리는 여성분이랑 그 사람 부축하고있는 술안취한 남자를 봤어요. 꼭 밤새 술마시며 일하고 포주같은사람이 퇴근시키나보다...싶어서 씁쓸했던 기억이 나네요..

  • 8. ,,,
    '12.4.23 7:18 PM (163.152.xxx.88)

    저희동네에도 많아요 주로 촌스러운 단어로 된 술집이름.. 애수, 그리움, 첫사랑 뭐 이런 단어로 된 집들이많더라구여

  • 9. ..
    '12.4.23 7:27 PM (1.225.xxx.11)

    '꽃마차' '짝집' 이런 단어로 검색하세요.
    링크하기 거시기해서리..

  • 10. ㅇㅇ
    '12.4.23 7:52 PM (211.234.xxx.80)

    화류계퇴물취급받는 아줌마들이있는곳이에요
    한테이블받으면 샷다내리고 맥주짝으로두고 양주랑
    섞어가며 거의 벗겨먹는거죠
    그만큼 보여주는것도 많고 나름 재미나다네요

  • 11. 저도..
    '12.4.23 8:03 PM (203.142.xxx.231)

    저 예전에 직원들 따라서 한번 가봤었는데.. 테이블 두어개 있는 조그만 곳인데
    윗분 말씀대로 화류계퇴물쯤 되는 늙은 마담아줌마가 오징어나 찢어주면서 말상대하고 해요
    값은 비쌌던것 같구요... 대부분 단골이 많더라구요.

  • 12. ***
    '12.4.23 8:49 PM (1.225.xxx.231)

    싸구려 단란주점... 노가다 아저씨들 돈 받으면 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566 요가는 운동이 안되는걸까요? 6 궁금 2012/05/10 2,559
105565 곧 출산예정인데 24평 아파트로 이사가요 :) 7 애기 2012/05/10 1,671
105564 초경량운동화, 프로스펙 cool김연아랑 스케쳐스 고런 황정음/ .. 4 둘중하나 2012/05/10 2,024
105563 광화문 풍림스페이스본 VS 신천 파크리오 15 이사 2012/05/10 8,885
105562 LG디스플레이가 그렇게 안좋나요? 5 ... 2012/05/10 3,703
105561 조현오의 노무현 차명계좌... 2 미친! 2012/05/10 1,097
105560 식당 사장님들... eofldl.. 2012/05/10 831
105559 영어 단어 문의드려요 1 .... 2012/05/10 550
105558 그것은..궁금하지 않다는 얘기? 5 연락안하는거.. 2012/05/10 1,122
105557 예목가구 서랍장~~레일고장났어요. 5 서랍장 2012/05/10 2,040
105556 ㅆ ㅈ 발음욕설들.. mimi 2012/05/10 500
105555 야채는 농협이 싸네요. 7 이제사 발견.. 2012/05/10 1,279
105554 방학에 해외 나가시나요? 2 여행가고파 2012/05/10 686
105553 맛있게 만들어 먹고 싶은데 실패해서 속상해요. 2 아구찜 2012/05/10 655
105552 청담동 쪽 소박한 식당 추천 좀 많이많이 해 주세요. 5 ^^; 2012/05/10 1,051
105551 장사를 할까합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28 경제독립 2012/05/10 4,190
105550 같은 반 아이가 장바구니속의 과자를 22 어리벙벙 2012/05/10 4,188
105549 민주당이 어버이날 공휴일 추진한대요 11 .. 2012/05/10 1,519
105548 아이하나 기릅니다. 8 넋두리 2012/05/10 1,988
105547 캠코더 추천해주세요~ 아님 dslr? 출산준비물 2012/05/10 470
105546 냉동블루베리 괜찮을까요? 2 초보맘 2012/05/10 3,558
105545 <김원희의 맞수다>에서 딩크족 부부님들을 모십니다^^.. 2 dnflsc.. 2012/05/10 1,773
105544 브라 사이즈 때문에 고민이예요. 4 사이즈 2012/05/10 1,398
105543 일시적 1가구 2주택 2 .. 2012/05/10 1,589
105542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기억나는 멋진 사무공간 있으신가요? 10 찾고있어요... 2012/05/10 1,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