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드름 치료 병원이나 한의원추천....

두아이엄마 조회수 : 965
작성일 : 2012-04-23 17:47:59
대학교 1학년 인데 고3 때부터 여드름 때문에 스트레스가 말도 못하게 심했어요.

저는 대학만 가면 좋아질거라고 달래고 겨우겨우 고3을 버텼는데 대학생이 되어도 전혀 좋아질 기미가 안보

여서 이제는 휴학하고 싶다고 합니다..피부과는 여드름 올라 올때마다 계속 다녔지만 전혀 효과가 없어요.

아이가 주눅들린 사람처럼 얼굴을 숙이고 다니고 우울증 걸린 사람처럼 대인기피증까지 보여요.

고2때까지는 너무 피부가 좋았는데 저는 고3 생활때문에 여드름이 생겼을거라 생각 했는데 그게 아닌가봐요.

치료법은 정녕 없을까요? 아이가 너무 안타까워서 못 보겠어요. 정말 좋은 나인데 여드름때문에 우울하게

보내고 있는게 너무 안타까워요. 좋은 병원, 한의원, 아니면 다른 치료법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IP : 121.167.xxx.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3 6:05 PM (59.23.xxx.113)

    여드름에 티트리오일이 좋다고 들었는데요,실천은 안해봐서 모르겠구요..
    세안할때 곤약스폰지같은걸로 세심하게 세안해 주시구요..
    그리고 알로에베라 100% 젤 바르는것도 효과있던데요.

  • 2. 상큼
    '12.4.23 6:49 PM (116.36.xxx.13)

    요즘 아이들은 여드름때문에
    삶이 질이 너무 낮아지는거보고
    안타까워요
    저희아들도 엄청 예민해요
    고2인데 일년넘게 매주가서 치료꾸준히
    받아요
    한주라도 거르면 더 올라오더라구요
    훨씬 심적으로 안정된거같아요
    스스로 자신감없어하고 안타깝고 안쓰럽고
    그럽니다
    피부전문 한의원에서 치료받아요

  • 3. 안스러워서
    '12.4.24 1:32 AM (115.140.xxx.10)

    저희 아이가 그랬어요. 5년은 여드름에 시달렸어요. 우울증에 죽고 싶다고가지 안 사용 해본 화장품이 없고요. 양배추즙에 82에서 검색해서 추천 한 상품은 모두 사용했어요. 병원도 비싼데 무지 다니고요. 오죽했으면 병원에서 비포, 에프터 사진 올리는 조건으로 무지 비싼 치료 공짜로 해 주었는데 아무 효과가 없자 사진도 못찍고 치료 포기 할 정도 였어요. 로아큐탄도 먹어보고요.
    그런데 집앞의 가까운 병원 정해놓고 2-3일에 한번씩 가서 짜고 , 녹이고 ,
    로아큐탄 1알로 안되서 2알씩 먹었어요. 로아큐탄 나쁘다고 해도 아들이 죽는것 보다 나을것 같아 먹었어요
    2알을 3주 먹으니까 온 몸이 갈라지더니 몸이 힌들어서 조금 줄였어요. 짜고 녹이는건 계속하구요. 그러더니 로아큐탄 1알 먹게 되고 병원가는 기간도 길어지고 이젠 로아큐탄도 안먹고 병원도 2-3주에 한번 녹이는 주사 맞고요. 다들 놀래요. 이렇게 잘 생겼었냐구요. 낮에는 다지지도 않고 후드티에 모자까지 눌러쓰고 도둑같이 하고 다녔거든요.
    결론은 그냥 병원다니세요.
    이것,저것 다 해도 돈 드는건 마찬가지에요. 애만 고생하고
    병원은 집앞은 제일 인것 같아요. 자주 갈 수 있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432 운전이 서툴러서 악셀을 밟았다 쳐도 3 44 2012/04/25 1,683
100431 미키마우스라는 의류브랜드?요 16 멘붕 2012/04/25 2,380
100430 사립초 vs 공립초 한달 비용은 어느정도 차이가 날까요? 3 .... 2012/04/25 2,986
100429 장근석 팬님들 똑똑 계셔요? 17 .... 2012/04/25 2,315
100428 월수령액 400이면 대출이 얼마나 될까요? 6 전세금 모자.. 2012/04/25 2,035
100427 제발 좀... 3 제발 좀 2012/04/25 1,071
100426 시어머니께 전기렌지를 선물 받았어요... 4 .. 2012/04/25 1,976
100425 고2아들이 2 한숨만 2012/04/25 1,687
100424 이럴수가? 광우병에도 美쇠고기 판매 재개(상보) 6 호박덩쿨 2012/04/25 905
100423 잠실 리센츠나 엘스 단지안에 초,중 괜찮은 학원들 있나요? 5 잠실 2012/04/25 3,658
100422 현장학습에 김치볶음밥얘기 읽고... 10 나도 2012/04/25 3,428
100421 밥도둑 게장 사려고하는데 보기중에 좀 골라주세요~ 6 아지아지 2012/04/25 1,270
100420 나꼼 운동회글... .. 2012/04/25 1,059
100419 병설유치원 면담인데 홈메이드 쿠키 가져가면 부담스러워하실까요? 3 초보맘 2012/04/25 1,356
100418 결혼식 복장 문의드려요 5 결혼식 2012/04/25 1,272
100417 대화할때 시선처리 어떻게 하시나요? 7 익면 2012/04/25 7,104
100416 대기중)오가피순장아찌 어찌 만드나요 ㅜㅜ 3 짱아 2012/04/25 3,053
100415 장터 구매 성공한 목록요.. 13 아이옷? 2012/04/25 2,587
100414 발톱은 어떤 병원에 가야하나요? 7 발톱 2012/04/25 2,090
100413 맛사지 크림이 눈이 따갑네요 ... 2012/04/25 797
100412 생칡즙 복용 7 .. 2012/04/25 1,783
100411 이번달을 마지막으로 학습지를 끊었는데 3 자동이체 2012/04/25 1,306
100410 여자분 데이트에서 밥값 안낸다고... 19 답답 2012/04/25 5,201
100409 정도언 -다 큰 어른들의 낯가림 2 ... 2012/04/25 802
100408 드라마처럼 남편을 까페에서 만나시나요?? 21 궁금 2012/04/25 3,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