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냉장고 야채실에 있던 야채들이 몽땅 다 얼어 있네요.
분명 어제까지 멀쩡했는데 저녁에 된장찌개 끓이려고보니 야체들이 몽땅 돌덩어리네요.
뜯지도 않은 양배추 한 통 파프리카3개,애호박,양파,감자,당근,고추.오이,무,,,
이거 어째요?
이중에 살릴수 있는 야채 있을까요?
저는 오이,앙배추만은 꼭 살리고싶어요ㅠㅠ
김치냉장고는 6년 정도됐고 어제까지 아무일 없었는데 갑자기 왜 이럴까요?
김치 냉장고 야채실에 있던 야채들이 몽땅 다 얼어 있네요.
분명 어제까지 멀쩡했는데 저녁에 된장찌개 끓이려고보니 야체들이 몽땅 돌덩어리네요.
뜯지도 않은 양배추 한 통 파프리카3개,애호박,양파,감자,당근,고추.오이,무,,,
이거 어째요?
이중에 살릴수 있는 야채 있을까요?
저는 오이,앙배추만은 꼭 살리고싶어요ㅠㅠ
김치냉장고는 6년 정도됐고 어제까지 아무일 없었는데 갑자기 왜 이럴까요?
양배추는 삶아 보시고요.
파프리카는 갈아서 주스 슬러쉬...
애호박은 답이 안나와요. 된장 찌게 넣어도 되지만 식감이 별로거든요.
양파는 카레에 오래오래 볶으시면 괜찬고 맛도 좋아요.
감자는 녹아도 거의 식감이 나쁘지 않아요.
당근은 역시 갈거나 잘게 썰어서 카레에 넣어 보세요.
고추는 머 그대로 찌게에 넣으시면 되구요.
무는 육수 낼 때 쓰시고 건져서 버리세요.
요기까진 다 해본거구요.
오이도 오이볶음 해보시면 나쁘지 않다고 들었어여.
김명진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댓글을 순식간에 읽으면서 얼마나 숨가쁘던지요 ㅎ
어차피 버리게될 운명이라면 님 조언대로 해볼께요
요사이 냉랭한 첫 댓글이 많아서 좀 그랬는데
김명진 님 같은 분 때문에 82에 계속 남습니다.
제가다 고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