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반자

50살 조회수 : 608
작성일 : 2012-04-23 16:25:11

남편나이 올해 50되네요

그런데 그 호랑이 같던 남편성격 어디에 살며시

팔고 다니는지 요즘 아주 여성화 되는걸 심하게 느끼네요

올해 들어 저한테 이런소리 잘하네요

네가 없으면 불안하다고

농담으로 흘려 듣지만 원래 무지막지한 성격으로 볼때 있을수 없는

표현인데 세월에 장사없는건지 아님 자심감이 떨어지는건지

아무튼 오래살고 볼일이네요

남편의 성격이 유하게 변하니 제 홧병이 조금씩 치유되는것 같고

제마음에 평화와 안정이 찾아오는것 같고 오히려 자심감도 생기네요

진작이 변했으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지금이라도 변화되서 고맙구랴

IP : 121.165.xxx.5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3 7:12 PM (59.15.xxx.61)

    남자가 50살이 넘으면 남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고
    여성호르몬 분비가 늘어난다더니
    정말인가 보네요.
    근데 울 남편은 원글님 남편보다 2살 더 많은데
    여성호르몬이 전혀 안나오는 것 같은데...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169 님들 김말이 튀김 떡볶이 좋아하세요? 18 먹고파 2012/07/12 3,534
127168 아이 캠프에 보낼까요? 4 ... 2012/07/12 1,558
127167 대한민국을 위한 애국자는 1 애국자는 2012/07/12 894
127166 아이들이 교복 거실쇼파에 벗어던지기 일쑤,,교복관리 어케하나요?.. 3 교복 2012/07/12 1,615
127165 밥에 목숨 걸면 상대가 오히려 더 부담되긴 한데요, 지방에서 올.. 1 ... 2012/07/12 1,162
127164 다리가 찌릿찌릿해요 허리디스크일까요? 4 걱정 2012/07/12 3,748
127163 전날 저녁에 해놓고 담날 오후에 먹어도 맛있는 음식..? 6 늠름 2012/07/12 2,173
127162 엘지헬스케어정수기도... 3 저도멘붕.... 2012/07/12 1,787
127161 이런게 우울증비슷한건가? 싶기도... 1 건강하자 2012/07/12 1,023
127160 여자쪽에서 양육비를 보내는 경우가 있나요?? 11 ㅇㅅ 2012/07/12 5,895
127159 중딩고딩 속옷 어디서 사세요? (대구 수성구), 왤캐 비싼지.... 4 ... 2012/07/12 3,104
127158 레스포삭 가방 생활방수 되나요? 5 궁금 2012/07/12 1,926
127157 예고없이 찾아온이웃 2 경우 2012/07/12 2,076
127156 전세 사시던 분들이 계약일자보다 일찍 이사간다고 하네요.. 9 하람하늘맘 2012/07/12 2,312
127155 끈없는 브라 어디꺼? 좋아요????? 급해요 2012/07/12 1,563
127154 전주 사시는 분~ 2 궁금 2012/07/12 1,458
127153 베란다 폴리싱타일이 일어났어요. 어쩌죠? 2012/07/12 3,192
127152 7월 1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7/12 934
127151 술마시는 위암말기 시아버지 11 gb 2012/07/12 3,850
127150 나 요즘 왜이러지? 1 왜냐하면 2012/07/12 861
127149 켈럭시3샀는데 도와주세요 2012/07/12 1,098
127148 오늘 빨래해야겠죠??-서울 1 .. 2012/07/12 1,621
127147 하우스 푸어, 알바로 이자 갚느라 허리 휘고..... 9 참맛 2012/07/12 3,005
127146 철학관에서 지은 이름이 엉터리일때 어떻게 하나요? 4 지금 발견 2012/07/12 1,762
127145 정수기 필터 원료가 일본산이네요.. 멘붕.. ㅜㅠ 3 랄랄라 2012/07/12 3,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