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4학년 팝업북 선물은 너무 유치한가요?

선물 좀 골라주세요 조회수 : 1,157
작성일 : 2012-04-23 15:52:30
조카가 초등 4학년이예요. 팝업북같은 건 어린이날 선물로 너무 유치한가요?
제가 애가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팝업북은 영어로 된 동화책이고 로버트 사부다의 피터팬을 사주려고 해요.
어른인 저도 사부다 책은 좋아해서 집에 몇권 있는데 애들은 오히려 유치하다고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아이 두신 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1.151.xxx.1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3 3:54 PM (116.126.xxx.116)

    엄마들이 더 좋아할 책같아요.
    저도 엄청좋아하고 내돈주고는 잘 못사는 거죠.
    근데 그돈이면..아이가 더 좋아할 아이템이 있을것 같아요^^
    애엄마한테 요즘 어떤거 좋아하는지물어보심이 좋지요.

  • 2. 경험상
    '12.4.23 3:56 PM (114.203.xxx.124)

    팝업북 몇권 있어요.선물 받은건데 책 좋아하는 울 애들도 몇번 보고 ...
    오히려 필요한 책 사주심이...

  • 3. 원글
    '12.4.23 3:58 PM (221.151.xxx.117)

    저도 바로 그 점 때문에... 팝업북이 좀 비싸다보니 엄마입장에서 내 돈주고는 잘 안 사게 되는 거라 숙모인 제가 사주려구요. 아둘 둘 키우시는 형님이 저한테 여러가지로 방패도 되어주시고 언니같이 잘 해 주시고 해서 조카들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예요. 근데 또 막상 여쭤보기는 그래서.. ㅠ.ㅠ

  • 4. 원글
    '12.4.23 3:59 PM (221.151.xxx.117)

    그냥 언제나처럼 도서상품권으로 해줘야겠네요. 올해는 뭔가 특별한 걸 주고 싶었는데.. ^^;

  • 5.
    '12.4.23 4:08 PM (211.207.xxx.145)

    아이엄마와 의논해서 선물로 주세요.
    저희 조카 하바블럭이랑 뻬넬로페 셋트 사줬는데 아직도 기억해요.
    그날 선물 받은 걸로 같이 놀 수 도 있고 대화거리도 되고.
    너무 실용성......보다는 정서적 교류차원에서요.

  • 6. 엄마랑 의논한다에 한표 추가
    '12.4.23 4:13 PM (122.34.xxx.6)

    아이마다 좋아하는 것이 조금씩 달라서..요즘 아이가 뭐에 버닝하는지 물어보세요.

    저희 아이는 초 4 남아인데..요즘 요요에 한참 빠져있어요 ^^

  • 7. 원글
    '12.4.23 4:17 PM (221.151.xxx.117)

    아이디어 주신 분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공손 공손) ^^ 바람막이 잠바 눈에 확 들어오네요. 사이즈만 여쭤보면 되니까 서프라이즈로는 충분할 것 같아요.

  • 8.
    '12.4.23 4:18 PM (111.118.xxx.122)

    유치하다기보다는 팝업북 자체에 별 흥미 없어 할 수 있습니다.
    그냥 한 몇 번 갖고 놀다가 마는...용도로 전락해 버리기도 하지요.

    저희 집에도 그런 영어팝업북 몇권 있지만, 희한하게 팝업북을 책처럼 들여다보지는 않더군요.
    책은 책대로 따로 읽고, 팝업북은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용도로...^^;

    어른이건 아이건 책은 정말 취향차가 큰 물건이니, 성의없어 보여도 문화상품권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 9. ...
    '12.4.24 7:41 AM (124.62.xxx.6)

    사부다 팝업북 이상한 나라 앨리스 가지고 있는데 너무 비싸서정말 자기도 내고 못 사지요.저도 동생에게 사달라고 했네요. 아이들이 막 좋아하지는 않지만 책이 이렇게 표현될수도 있구나..하는 색다른 분야에 대해 알게 해주었던 것 같아요. 팝업북이 워낙 조심스러워 3,4학년은 되야 조심조심 볼 것 같네요. 조카에게 물려주고 싶지만 아직 어려 7살...아까운 책 찢을까봐 못 주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512 토지 매매 문의 1 ... 2012/04/29 1,094
101511 얼마전에 박원순이 개포단지 방문해서 7 ... 2012/04/29 2,278
101510 자게올라온 딸기체험 별로던데요. 13 오만원 2012/04/29 3,021
101509 진보쪽 사람들은 현실을 너무 몰라요 56 유치원수준 2012/04/29 5,907
101508 너구리 먹다가 파리나왔어요 ㅠㅠ 7 친일매국조선.. 2012/04/29 2,187
101507 마리아 꾸르끼 가방 가격 궁금해요~ 궁금이 2012/04/29 2,808
101506 울 집에도 귀남이 있네요. 댓글다신 분들 보시죠^^ 39 .... 2012/04/29 9,841
101505 뉴질랜드 녹색 홍합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2/04/29 4,771
101504 붉은기를 가려줄 노란 파데 추천해주세요~ 3 .... 2012/04/29 1,585
101503 이혼이라는 말 21 잔다르크 2012/04/29 8,894
101502 아.. 이 화가 누구죠?!! 꽃그림 많이 그린 .. 5 화가 2012/04/29 2,718
101501 이외수, 유럽인 3분의 1 죽인 페스트와 광우병이 동급? 10 호박덩쿨 2012/04/29 2,031
101500 엄마가 불행한데 딸은 좋은 남자 만나 행복하게 살 확률이 어느 .. 33 ***** 2012/04/29 10,275
101499 방과후 아이돌보기 자격이 필요한가요? 10 힘내라~! 2012/04/29 2,254
101498 아이허브 처음 구매하려는데 도움 필요해요. 1 궁금이 2012/04/29 1,168
101497 증평에 있는 평ㅎ한약방 가보신 분 계세요? 6 며늘 2012/04/29 4,190
101496 부자들이 가난뱅이들과 같이 섞여살기 싫어하는거랑 8 ... 2012/04/29 3,112
101495 S에서 잇엇던 논문 관련 부정행위 1 2012/04/29 838
101494 적십자회비 내세요? 19 .. 2012/04/29 4,628
101493 그냥...주절주절.... 4 .... 2012/04/29 927
101492 요즘 나오는 수박 맛있나요? 6 .. 2012/04/29 1,880
101491 개그맨 박준형, 김지혜부부 집 나온거 보신분... 청색 벽..^.. 4 첫이사..... 2012/04/29 5,900
101490 싸이벡터보 청소기 사용하는집 3 있나해서요... 2012/04/29 3,559
101489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궁금하시다 그래서.. 2 .. 2012/04/29 1,164
101488 3주기 기념 티셔츠 5 놀란토끼 2012/04/29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