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빠 결혼식에 여동생 복장

궁그미 조회수 : 28,295
작성일 : 2012-04-23 15:31:32

제가 먼저 결혼했고 좀있으면 오빠 결혼식인데

저 한복 입어야 하나요?

저희 엄마야 한복입으시는데 전 그냥 정장입으려고 했거든요.

근데 시댁에서 제 복장가지고 시어머니랑 시누이랑 당연히 한복을 입는거라는둥 요새 뭔 상관 이냐는둥

갑론을박 하는데.. 법에 나온것도 아니고 누가 좀 알려주세요~

IP : 110.10.xxx.24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ㄴㅇ
    '12.4.23 3:32 PM (59.1.xxx.32)

    한복이 좋겠죠

  • 2. ...
    '12.4.23 3:34 PM (72.213.xxx.130)

    기혼녀인데 한복 입으셔야죠. 그야말로 직계의 예복코드에요. 님이 미혼이시라면 정장이지만
    결혼하셨으니 당연히 한복입고 남편과 같이 참석하셔야지요. 울 오빠 결혼식때 저도 한복 대여하고
    출장메이크업 해서 참석했어요.

  • 3. ㅇㅇ
    '12.4.23 3:34 PM (211.237.xxx.51)

    기혼 여자 형제가 한복 입어주지 않으면 누가 입어주나요...
    한복 좋아요. 잔칫집 분위기도 나고..
    너무 신부한복 같은 색만 아니라면 한복이 좋습니다.

  • 4. 프라가티
    '12.4.23 3:34 PM (58.122.xxx.117)

    결혼하셨으면 한복이 더 좋죠..

  • 5. ..
    '12.4.23 3:35 PM (121.186.xxx.147)

    잔치날 한복입으면 화사하고 잔치분위기 나고 좋아요
    요즘은 정말 직계 아니면 안입죠

  • 6. 한복이요
    '12.4.23 3:36 PM (112.168.xxx.63)

    결혼하셨으니 한복이 좋아요.

  • 7. 기혼이니
    '12.4.23 3:37 PM (211.63.xxx.199)

    한복이 맞습니다. 미혼인 경우엔 사랼라 양장이구요.
    제 결혼식이 울 시누이 한복 안 어울린다고 양장 입고 왔더군요.
    친정 새언니들 다 한복 입고 왔기에, 사진 촬영기사가 알아서 한복 입은 사람하고 찍은 사진은 앨범에 이쁘게 잘 넣어줬어요.
    양장입은 울 시누이와 찍은 사진은 없더군요.

  • 8. brams
    '12.4.23 3:38 PM (116.126.xxx.14)

    결혼하셨으면 한복 입는게 맞을거 같네요.
    한복 해입고는 별로 입을 일 없는데 이런때 아님 언제 입겠어요?^^

  • 9. 엄마말씀따르세요
    '12.4.23 3:38 PM (115.143.xxx.81)

    오빠 결혼식은 오빠를 위한 자리에요..
    일가친척들과 부모님 지인들과 사돈댁에 인사드리는 자리입니다..
    그러니 님 취향보다는..어른들 취향으로 가심이 나을겁니다..
    어른들 취향은 엄마가 잘 아시겠죠... 엄마 하라시는대로 하세요..

  • 10. 저희 부모님은
    '12.4.23 3:40 PM (110.10.xxx.249)

    저 입고 싶은대로 하라셔요. 많이 안따시지는 분들이라~
    근데 미혼이면 양장인데 결혼이면 한복입는게 왜 그런건가요? 의미가 있나요?
    남자들은 무조건 양장인데.. 그러는데 이유가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 11. ...
    '12.4.23 3:41 PM (222.234.xxx.127)

    결혼식은 무조건 닥치고(^^;;;;) 한복입니다. 하객들에게는 그게 보기 좋아요.
    오죽하면 친척들이 한복입고 오는게 부조하는거라는 말이 있겠습니까...

  • 12. ...
    '12.4.23 3:41 PM (14.46.xxx.91)

    원글님이 결혼을 했으면 한복을 입는게 좋아요.,

  • 13. ...
    '12.4.23 3:43 PM (72.213.xxx.130)

    한복의 의미가 결혼한 직계라는 표시거든요. 결혼한 형제자매, 결혼한 사촌형제자매. 결혼한 삼촌, 사촌이라는 아주 가까운 가족이라는 걸 나타내는 것이에요.

  • 14. 미.기혼을
    '12.4.23 3:43 PM (211.63.xxx.199)

    결혼식장에서 복장이 미,기혼을 그렇게 가르더라구요.
    신랑 옆에 부모님 그리고 동생이나 형들이 서서 인사하잖아요?
    그래서 하객들이 복장 만으로 딸이 출가했구나, 며느리 봤구나 등등 말 안해도 알수 있는거죠.

  • 15. ㅇㅇㅇㅇ
    '12.4.23 3:44 PM (115.143.xxx.59)

    제가 언니보다 먼저 결혼했는데..언니 결혼식에 정장했어요...그때 왜그랬나 모르겠네요...동생때는 꼭~이쁜 한복입을거예요...한복입으세요!!그게 보기좋아요..

  • 16. 여자만 한복이
    '12.4.23 3:44 PM (112.168.xxx.63)

    좀 웃기긴 해요.
    진짜 왜 남자는 결혼 유무를 떠나 양복인데
    여자들은 한복을 입어야 할까요.

    그건 아무리 생각해도 좀 웃기긴 한데

    여튼 이왕이면 한복 입는게 보기에도 좋긴 해요.

  • 17.
    '12.4.23 3:48 PM (175.114.xxx.11)

    물어보니 여러님들이 답해주시는데 양장 입고 싶으면 입으시던지요.
    알아서 하세요 ㅡㅡ;;

  • 18. ..
    '12.4.23 3:55 PM (221.151.xxx.117)

    한복입는 걸 의무라 생각하지 마시고 특권이라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전 40대인데도 아직 미혼인 오빠가 있어서 오빠 결혼식에 한복 입는 게 소원이거든요. ^^

  • 19. /////
    '12.4.23 4:04 PM (59.22.xxx.245)

    물어 보기에 성의껏 답 해주니
    왜 남자는 양복 여자는 한복이냐고 하시면 ..
    그냥 편하게 간편 복장으로 가세요

  • 20. ...
    '12.4.23 4:05 PM (175.112.xxx.103)

    한복이 이쁘지 않나요?
    그럴때 입어보지 자주 못입잖아요..
    뭐 남녀 떠나서요...

  • 21. 원글님한테
    '12.4.23 4:13 PM (112.168.xxx.63)

    뭐라고 하시는 분들 좀..
    원글님이 댓글에, 근데 남자는 왜 양복인데 여자는 한복이냐는 질문은
    사실 원글님 한복보다 정장을 입고 싶은 마음도 있긴 하지만
    한편으론 진짜 의아해서 묻는 질문이기도 한 거 같은데요.

    그렇지 않나요?
    저도 한복 너무 좋아하고 한복 입을 일 있는 거 반갑지만
    어떤 경조사때 여자는 한복을 입어야 예의 차리를 것 처럼 보이는데
    남자는 그냥 양복입으면 되니 그게 사실 좀 웃기긴 한 거 아닌가요?

    옛날 방식으로 남녀 다 한복을 입는 것도 아니고
    왜 여자만 한복 입는게 당연한 듯, 예의인 듯 하는 건지 그부분은 좀 웃긴거 같아요.

  • 22. 결혼
    '12.4.23 4:17 PM (124.49.xxx.4)

    결혼하셨다면 한복.
    제 친구도 요즘 세상 그런게 어딨냐 남자들은 양복입는데 왜 여자들만!
    하는 마음으로 그냥 양장 입었는데
    어른들이 하도 뒤로 앞으로 뭐라 그러는통에 (오지랖전쟁, 뒷말하기 전쟁이죠)
    이래서 양장 안입는구나 싶었대요 ㅋ

  • 23. **
    '12.4.23 4:51 PM (203.226.xxx.66) - 삭제된댓글

    이쯤에서 확실히 정리 해 드리지요.
    기혼은 한복, 미혼은 정장. 언제부터 생긴 건가요?
    그냥 잔칫날 한복이 보기 좋다고 한복 입는거지요.
    한복이든 양장이든 결혼식에 어울리는 차림 하시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 24. 민트커피
    '12.4.23 8:30 PM (211.178.xxx.130)

    답변해 드리는 분들이 그냥 본인 편하라고 하시는데
    결혼 자리는 본인이 편하게 예쁘게 입는 자리가 아니라
    '어른들'과 '상대집안'의 말이 나지 않게 하는 자리입니다.

    한복 입으세요.
    남 좋은 날 입초시에 오르셔서 말 나게 하지 마시구요.

  • 25. 드레스 코드
    '12.4.24 1:59 AM (72.213.xxx.130)

    결혼식에 웨딩드레스 입는 것 처럼
    양가 직계가족이 한복입는 것은 드레스 코드에요.
    내가 이쁘게 보이는 것과 상관없이
    결혼이라는 행사에 맞춰줘야 하는 예의인거죠.
    님도 생각해 보세요. 오빠 결혼식에 엄마가 예쁜 양장으로 입으면 이쁘시다 그러시겠어요?

  • 26. 답글들
    '12.4.24 9:56 PM (1.238.xxx.28)

    답글들..굉장히 억지스럽네요.
    뭘 꼬치꼬치 궁금해하냐? 결혼한 여자면 닥치고 한복입어라는 투네요=_=;;

    댓글들은 무조건 한복이 예의라는데..
    저도 정말 궁금하네요.
    왜 여자만 한복이 예의일까요? 남자는 양복입어도 예의라고 봐주면서??

  • 27. 답글들
    '12.4.24 9:56 PM (1.238.xxx.28)

    어른들과 상대집안의 말이 안 나오게 하는 자리?
    왜 여자옷만 갖고 말이 나오는거죠?? 거 참 희한하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956 중국이 북한 대남위협에 우려를 표시했다지만.. 1 핵핵 2012/04/24 505
99955 3년전 만들었던 매실...에 설탕이 가라 앉아 있어요??????.. 1 ?? 2012/04/24 1,220
99954 직설적이고 지적 잘하는사람이 내성격이상하다고하면 8 gysi 2012/04/24 3,006
99953 김여사가 정말이지 두번 세번 미운 이유.. 1 두번미운이유.. 2012/04/24 1,256
99952 급)아이허브 닷컴 관련 질문드립니다 6 컴대기중 2012/04/24 981
99951 태아보험 백세 만기 환급이면요.. 4 .. 2012/04/24 1,381
99950 닥치고 정치 읽는데,열나면서 재미있기도 하네요 2 뒤늦게 2012/04/24 678
99949 벙커다녀왔어요 4 나꼼수 흥해.. 2012/04/24 1,703
99948 6월말에 이사갈려고 하는데요 1 전세만료 2012/04/24 567
99947 입술을 데였어요 3 헬프 2012/04/24 700
99946 임신주기아시는분 4 이상해 2012/04/24 774
99945 서양은 사각턱 미인 선호한다는 거 17 ..... 2012/04/24 10,511
99944 돌된 아기가 다른 아이들한테 소리를 지르며 옷같은걸 잡아요. 3 아가 2012/04/24 732
99943 김밥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15 따사로운햇살.. 2012/04/24 3,301
99942 편의점 알바 아가씨 살인 5 조선족의 반.. 2012/04/24 2,720
99941 (급)창문있는곳의 가스렌지 후드는 꼭 필요한가요? 3 예은맘 2012/04/24 1,346
99940 아이 사회성에 ebs 부모, 오은영 선생님 프로 도움 많이 돼.. 4 ... 2012/04/24 2,357
99939 곰플레이를 쓰는데 소리가 (늘어져요) 2 컴에서 소리.. 2012/04/24 538
99938 암보험이 만기 되었다는건 무슨뜻인가요? 4 카푸...... 2012/04/24 1,282
99937 이거 무슨 꽃일까요? 6 ^^ 2012/04/24 1,384
99936 김능환, 선거관리 위원장의 사임을 요구.. 출처-서프라이즈 2 맛있는행복 2012/04/24 913
99935 요즘 과일 어떤거 사서 드세요? 22 ,,, 2012/04/24 4,064
99934 뇌졸증 검사 어디서 하나요 1 ... 2012/04/24 3,662
99933 후리카케 만들 때 재료를 다 익히나요? 5 ^^ 2012/04/24 731
99932 112 위치추적법안을 박영선 의원이 반대하는 기사 잘못되었데요... 하늘아래서2.. 2012/04/24 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