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끔 말을 막 하시는 어머님....

가끔 조회수 : 1,740
작성일 : 2012-04-23 14:44:55
시어머님이 나쁜 분은 아니신데 말을 막 하시는 경향이 있으시네요.

전 그냥 넘어가는 입장인데....
생각할수록 화가 나요.

예전에 전날 전화를 드렸으면 좋았을 상황에서 제가 그 담날 전화를 드렸어요.
그랬더니 넌 머리가 그렇게 안 돌아가냐고 하시더라구요.
어이없어서 "네??" 하고 되물었더니 그냥 은근슬쩍 넘어가는데..........
기분 상당히 나빴었어요.

이번에도 무슨 말 하다가 (자세히 쓰기가 그래서요 *^^*)
뭐 뭐 하는거 보니깐 뭐 할꺼 같다...

요런 식으로 말했더니 대뜸 
넌 머리가 안 돌아가니? 당연히 뭐뭐 하니깐 그러겠지....

이러시는데.....

열이 확 받네요.
제가 그렇게 머리가 나쁘지도 않고 또 어리숙하지도 않거든요.
왜 저렇게 말씀하시는 걸까요?

예 예 하고 알아도 모르는 척 그냥 넘어가니깐 사람이 정말 물로 보이나봐요.

IP : 121.136.xxx.2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3 2:47 PM (175.192.xxx.91)

    그럴때는 "네? 머리가 안돌아간다고 말씀하셨어요?"이렇게 리플레이 시켜줘보세요
    나이드신분들은 자신이 무슨말하는지 잘 모르고 막 내지르는 경우도 많아요

  • 2. 원글
    '12.4.23 2:49 PM (121.136.xxx.231)

    그래야 겠어요.
    우리 어머님이 저런 말투를 자주 쓰시나 봐요.
    다음엔 꼭 리플레이를 해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 3. 좀 저렴하네요.
    '12.4.23 3:23 PM (211.217.xxx.211)

    교양있으신분은 아니네요.
    그냥 딸처럼 편하셔서 그렇게 말하신봐요. 헐..

  • 4. 인나장
    '12.4.23 4:21 PM (1.231.xxx.12)

    저는 그런분하고 같이 사는데~~~그냥 말안하고 사는게 더 편해서 필요한거 외엔 거의 말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769 회사에 씩씩하게 생긴 노처녀가 있어요.. 29 ;... 2012/04/23 13,670
100768 귀 어떻게 뚫나요? 5 안 아프게 2012/04/23 932
100767 생]KBS파업 촛불문화제_커널촛불 1 사월의눈동자.. 2012/04/23 500
100766 예쁜여자와 결혼한 남자란 5 결혼 2012/04/23 4,840
100765 영어로 이름 4 영어로 이름.. 2012/04/23 2,142
100764 등산화나 트레킹화 사려는데 2 등산녀 2012/04/23 1,418
100763 찹쌀현미로 밥 할때 물의 양은? 3 현미밥 2012/04/23 4,993
100762 나쁜 방송국이 잘나가면 1 샬랄라 2012/04/23 483
100761 세워서만 안아달라는 50일 아기 10 팔목이ㅠㅠ 2012/04/23 5,545
100760 이정도 월급이면 상위 1%일까요? 9 궁금 2012/04/23 4,756
100759 아내의 자격 내용중 궁금증이요.. 24 넘궁금해 2012/04/23 3,550
100758 베스트글 보고 ) 아들만 불러서 야단치는 시어머니는 없나요? 5 2012/04/23 1,721
100757 삼재 6 2013년 2012/04/23 1,818
100756 이 현상 입맛이 예민해진건가요? 1 likemi.. 2012/04/23 658
100755 젓갈 어디서 사드세요 젓갈 2012/04/23 1,110
100754 공무원시험 5 공무원시험 2012/04/23 2,490
100753 아버지랑 사이가 안좋은 남자들이 많나요????? 루체 2012/04/23 1,429
100752 아파트 전세 세입자인데요 베란다 유리창이 깨져서 이사가기전에 고.. 11 궁금이 2012/04/23 8,491
100751 5세아이 홍삼제품 추천해주세요~ 5 현이훈이 2012/04/23 1,111
100750 술좋아하고 친구많은 남자 안좋죠? 24 아니야아니야.. 2012/04/23 6,993
100749 핸드폰으로 경품당첨됐다고 하는데... 2 경품 2012/04/23 897
100748 이름이 장미, 꽃마차 이런 식의 창없는 술집은 어떤 곳인가요? 12 그냥 2012/04/23 11,717
100747 아내의 자격 드라마 공중파에서 방송했으면 30% 넘겼을거 같네요.. 31 ..... 2012/04/23 3,757
100746 살면서 가장 비싸게 먹었던 음식?? 10 휘파람~ 2012/04/23 2,834
100745 볶은 불고기가 질겨요 5 호호아짐 2012/04/23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