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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사무실에서 있었던 대화.....

속터져 조회수 : 2,463
작성일 : 2012-04-23 14:39:26

이제 슬슬더워져서 냉장고 이야기가 나왔어요 제가 제안을..

"우리 조그마한 냉장고 삽시다. 한3만원씩 걷으면 작은거살수 있어요"

회사가 꾸질해서 사무실에 냉장고 그런거 없어요

그랬더니 밉상 대리가

"아...모텔에 있는 냉장고요?"     모텔을 가봤어야 알지 시큰둥..

23살 철부지 여사원이 "네 맞아요 모텔에 있는거요"

정적.........

저.."야 이노무 지지배야 니가 모텔 냉장고를 어떻게 알아?"

"아...엄마랑 갔었어요. 아...아니다 학교에서 갔나?"

이런젠장....

그러더니 그 밉상대리가 지자리에서 슬슬 일어나  다가오더니

"근데요 모텔에 남자둘과 여자하나는 한방 쓸수 있어도

 여자둘에 남자하나는 한방 쓸수 없데요"

이건 또 무슨 멍멍이 소리인지..... 사무실을 박차고 나와 버렸어요

밉상대리가 온후로는 사무실 분위기가 이렇게 되가고 있어요

아무래도 언어적 성희롱으로 신고 해야할까봐요ㅠㅠ

IP : 112.168.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된다!!
    '12.4.23 2:40 PM (1.231.xxx.45)

    이제는 말도 섞지 마세요... 말 섞으면 저인간 이상한 말 소문내고 다닐것 같아요

  • 2. 저 대리
    '12.4.23 2:42 PM (121.160.xxx.196)

    남자였군요. 미친.........

  • 3. ,,,,,,,
    '12.4.23 2:42 PM (175.192.xxx.91)

    어떤 커플이야기..남자랑 여자랑 사귀어서 모텔에 가게 되었는데
    여자가 모텔에 생수 드럽다면서 편의점에서 생수를 챙길때 남자의 속이 아햏햏했다고 하네요

  • 4. ...
    '12.4.23 2:42 PM (72.213.xxx.130)

    이야기를 하다 말다 박차고 나오셨어요? 뒷얘기 궁금한데 ㅠㅠ 이유가 뭐래요? 밉상대리의 얘기 의미가 궁금해요;;;;

  • 5. ...
    '12.4.23 2:44 PM (211.244.xxx.167)

    냉장고를 왜 직원들이 각출해서 사나요....
    우리회사도 꼬졌지만-_- 그런건 다 회사에서 사줍니다...
    그리고 그대리...입에 걸레를 물었네요...

  • 6. 근데
    '12.4.23 2:48 PM (115.136.xxx.7)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요. 그 대리의 말이 뭐가 이상한가요?
    이해가 안가서요...남자 둘에 여자 하나 / 여자 둘에 남자 하나?
    여려명이서 가기도 하잖아요.

  • 7. 아유...
    '12.4.23 3:46 PM (112.168.xxx.22)

    냉장고 사주는것은 바라지도 않아요
    아마도 냉장고 사놓은거 보면 전기세 많이 나간다고
    압수할껄요
    만약에 사게 된다면 상자로 덮어놔야 되요ㅋ
    젠장....

    댓글들을 보니 밉상대리보다 냉장고도 안사주는 울 회사가
    더 문제네요 ㅠㅠ

  • 8. 그냥넘어가지
    '12.4.23 3:46 PM (211.34.xxx.202)

    저.."야 이노무 지지배야 니가 모텔 냉장고를 어떻게 알아?"

    전...원글님이 더 이상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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