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궁극의 김치라는데 어떻게 만드는 것일까요?

궁금해요 조회수 : 1,401
작성일 : 2012-04-23 11:48:06
http://foodi2.blog.me/30136660082 ..

짜지 않으면서도 아삭하게 싱싱하다고 합니다.
유산균도 살아 있고요.
제가 얼마전부터 김치를 거의 못 먹어요.
저염분 식사를 차츰 늘리다보니 식탁에 올리는 장아찌와 김치를 많아야 종일 한 두 점 먹어요.
김치가 먹고는 싶은데 입에 넣으면 얼굴이 찡그려질 정도로 짜게 느껴지거든요.
요즘 들어 특별히 더 짜게 담근 것도 아니고 원래 그렇게 만든 상태인도요.
댁에서 혹시 저염도이면서도 이 글에서처럼 제 맛을 내는 김치를 담그시는 분 계세요?
글에는 힌트가 없어서요.
그리고 혹시나 해서 그러는데 블로그 홍보하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제목이 궁극의 김치라고 되어 있는 포스트를 보고 쓰는 글입니다.



IP : 211.196.xxx.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4.23 11:49 AM (114.206.xxx.236)

    제 친정집 김치가 그래요.
    하얗고 아삭하고 젓갈도 안넣죠. 말간 국물이 생기구요.
    울 엄마 김치 먹고싶다......

  • 2. ...
    '12.4.23 11:59 AM (112.167.xxx.232)

    김치는 염장음식입니다.
    염장음식에서 "염"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맛나게 먹으려면 그냥 김치를 드시지 마세요.
    김치는 다른 재료들을 거의 다 빼고 담글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 이전에는 고추도 없었고
    임진왜란때 고추가 들어왔다고 해도 일반 대중에게 널리 퍼져 김치에 이용될 수 있게 된것도 근대에 들어서니까요..
    그러니까 김치는 원래 채소를 소금에 절여서 먹는 것을 말합니다.

    채소를 소금에 절이지 않고 "김치"를 만들자... 라는 것은
    밥할때 곡류를 최대한 줄이고 물만 진탕 부어 끓이자..랑 같아요.
    그게 죽이지 밥이니까..
    유산균은 김치 말고도 섭취할 수 있는 방법 많아요.
    그러니 유산균 먹자고 소금덩어리 김치 드시지 마시구요.
    그냥 피클이나 샐러드로 채소 드시구요,, 유산균도 직접 티벳이나 카스피해 종균 구해서 만들어 드심 편할거예요..

  • 3. ...
    '12.4.23 12:03 PM (112.167.xxx.232)

    그리고 짠맛을 느끼는 정도는 사람마다 모두 달라요.
    또 그 당시 컨디션에 따라 보통땐 짜지 않은 것도 짜게 느껴지고,
    싱거운 것도 짜게 느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때문에 누가 간이 내 입맛에 딱! 이네 하는것, 믿을게 못되요.

    저염식을 하신다고 하셨으니 누가 만든 음식말고 직접 만들어 드시는 것이 진정한 저염식 아닌가요..
    남이 만든 음식 찾으시면서 저염식 하신다는 건 좀... 아닌듯..

  • 4. 궁금해요
    '12.4.23 12:18 PM (211.196.xxx.1)

    점 세개님.
    남이 만든 음식을 찾는게 아니고 저렇게 만드는 방법이 뭘까하고 궁금했던 거예요.
    저염식이 가능한 이유도 제가 직접 조리하고 있으니 가능한 거구요.
    외식을 하더라도 소금을 쓰지 않아도 음식이 되는 것들 위주로 주문하고 소금이 들어 가는 것은 최대한 적게 먹곤 했는데 그러다 보니 소금맛에 상당히 민감해져서 저염 김치를 담궈 보고 싶어서 그러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 글을 잘 읽어 보면 요즘 김치가 지나치게 자극성이 높게 만들어 가는 추세라고 되어 있잖아요.
    제가 만들어 먹고 있던 것이나 구하기 쉬운 일반 김치레시피도 짜기는 마찬가지라서 혹시나 저염김치 담그는 법을 아는 분이 계신가하고 질문해 본 것입니다.
    님의 답글은 차라리 김치를 끊으라는 투이신데, 짜지 않는 김치를 먹고 싶다는 말을 하는 사람에게 그렇게 빈정 거리 듯이 답글 다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 5. 한글사랑
    '12.4.23 12:41 PM (183.88.xxx.4) - 삭제된댓글

    김장하는건 잘 모르는데요.
    건강 챙기는 사람들은 소금도 많이 따져요.
    테이블소금, 공장소금, 화학소금 등등으로 불려요.

    우리나라 천일염이 가격도 싸고 품질도 좋고 최고인데
    농약사건으로 안타까워요
    한식에 공장소금이 들어가면서 천일염과는 다르게 문제가 되는거같아요.
    어떤사람은 공장소금이 라면스프나 다름없다고 하데요. 그만큼 몸에 안좋데요.

  • 6. 푸디님 블로그에서
    '12.4.23 3:42 PM (221.144.xxx.111)

    그 글보고 저도 너무 궁금했어요. 평소 김치를 싱겁게 담그면 맛이 이상하게 변하던데
    저염으로도 맛난 김치가 가능이나 한건지......
    오랫동안 전국민이 김치를 만들고 먹는 나라에서 아직까지 그 숙제하나 풀지 못하고 연구중이라는 것이 아쉽기도하고요..... 빨리 연구가 완성되어 가정에서도 응용하여 김치를 담글수있도록 홍보하여 주시기를 바랄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957 병원 어느 과로 가야 할까요? 4 궁금 2012/04/24 909
100956 오늘 날씨 봄..아니아니 여름이네요~!! 4 2012/04/24 1,127
100955 오늘은 초여름 내일은 비많이와서 또 춥다네요 7 날씨 왜이래.. 2012/04/24 1,969
100954 6세 여아 책 좀 추천해 주세요^^ ni 2012/04/24 518
100953 5년가까이된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조언부탁드릴게요.. 54 이별 2012/04/24 24,745
100952 외국에서 교사는 절대권력이에요 세상물장모르시네 17 ... 2012/04/24 2,827
100951 지퍼 교체같은 거는 꼭 옷수선집에 안 맡겨도 되겠죠? 4 화초엄니 2012/04/24 2,612
100950 간수뺀소금 3 소금 2012/04/24 1,774
100949 진짜진짜라면후기 17 맛나네요 2012/04/24 3,955
100948 생]언론탄압 규탄대회 사월의눈동자.. 2012/04/24 524
100947 반려동물에 애정있는 분들 봐주세요. (긴 거 싫으심 패스해주세요.. 4 슬프네요 2012/04/24 980
100946 (급) 집안 누수현상 어떻게 찾아내나요? 2 저기 2012/04/24 1,526
100945 풍년압력솥 베르트 쓰시는 분 어떠세요? 2 풍년압력솥 2012/04/24 1,509
100944 이정도면 문제 있는거죠 ㅋ 12 시골여인 2012/04/24 2,247
100943 압박스타킹 신는 분 계신가요? 2 ... 2012/04/24 1,965
100942 수영장에서 강사님께 엄청 관심 많은가봐요,,? 5 어휴~ 2012/04/24 5,257
100941 쿠쿠밥솥 한달 전기소비량? 2 똑똑한 82.. 2012/04/24 1,189
100940 한라산 불났대요..엉엉엉~ 4 zzz 2012/04/24 3,074
100939 논산훈련소에 모집병,,징집병,,구분해놧던데,,어찌다른가요? 1 .. 2012/04/24 6,483
100938 예비 시어머니 생신이 다가오는데요.. 17 엘로 2012/04/24 5,707
100937 관리자님 82 바이러스 아세요? 5 지진맘 2012/04/24 1,039
100936 바깥에선 다른엄마에게만 신경쓰는 아기,문제있는건가요 땡땡 2012/04/24 652
100935 결로현상 잡을 수 있나요? 4 ㅇㅇ 2012/04/24 2,053
100934 다문화 이명박 때문임 2 겨울연가 2012/04/24 750
100933 카레 얼룩은 어떻게 지워야하나요? 7 ㅠ.ㅠ 2012/04/24 1,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