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밥만 먹어도 될까요?

.... 조회수 : 1,968
작성일 : 2012-04-23 10:56:01
 제가 아침마다 김밥을 다섯줄씩 말아서
아이 한줄 남편 두줄 저 한줄 점심때 제 도시락으로 한줄
이렇게 싸가지고 다녀요.

물론 재료는 제가 직접 싸니까 파는것보단 괜찮긴 할듯한데
유기농쌀에 유기농 시금치 당근  오이 계란 괜찮은 햄. 풀무원 단무지랑 우엉
한우 소고기 간거 멸치 볶음 이런걸로 바꿔가면서 싸요.
밥에 소금이나 설탕으로 간 안하고 식초랑 국산 참기름 깨소금 쓰긴 하는데
어쩌다 보니 제가 평일에는 식사를 김밥만 먹고 있네요
저녁에는 생식이랑 저지방 우유 먹으니까요
재료 보면 괜찮은것 같긴 한데
이게 또 잘 먹고 있나 싶기도 하고..

아침에 다들 바쁘고 입맛 없어서
김밥 아니면 아이가 밥을 거의 안먹거나 빵 한조각씩 먹고 말고
저도 반찬 걱정 안하고 저녁에 재료만 두가지씩 바꿔가면서 준비하면 되니
간편하지만
또 이게 영양 면에서 문제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IP : 121.163.xxx.1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3 11:02 AM (220.82.xxx.138)

    훌륭한데요..ㅎㅎ

  • 2. ....
    '12.4.23 11:05 AM (122.34.xxx.15)

    웬 걱정을 ㅋㅋ 과식만 안하면 좋은데욬ㅋ

  • 3. ㄹㄹ
    '12.4.23 11:05 AM (112.148.xxx.78)

    오히려 허접한 아침상보다 영양적으로 나을것 같은데요.
    김밥에다 국을(된장국,계란국,감자국) 첨가해보세요

  • 4. ㅇㅇㅇ
    '12.4.23 11:15 AM (222.233.xxx.9)

    빵한조각 우유나커피,,,
    아님 국에다 밥한수저 말아먹고가는
    저희집보담 영향학적으로 백번낫네요,,
    식구들이 질려하지만않는다면 저희집도 김밥으로 바꾸고싶네요

  • 5. .....
    '12.4.23 11:25 AM (180.230.xxx.22)

    영양학적으로도 너무 훌륭한거 같은데 과일도 첨가하면 좋을거 같아요
    아침시간이 원래 바빠서 싸기도 힘든데 정말 부지런하시네요

  • 6. ..
    '12.4.23 11:45 AM (203.100.xxx.141)

    김밥 마는 것도 일인데.....

    아~김밥 먹고 싶어지네요.

  • 7. 와~
    '12.4.23 11:45 AM (59.14.xxx.110)

    정말 부지런하신듯해요. 골고루 들어가니 영양도 좋고 먹는 입장에서 간편해서 좋을 것 같아요.

  • 8. ....
    '12.4.23 11:55 AM (121.163.xxx.172)

    ㅇㄱㅇ)다행이네요.괜찮다고 하시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905 우리딸이 체벌을 해줬으면 좋겠다 하네요 36 어휴 2012/04/24 4,485
100904 최시중 “2007년 대선시기 돈받았다” 시인 3 세우실 2012/04/24 689
100903 김여사 운동장사건- 엑셀도 두번 밟았더군요 22 다시봤어요 2012/04/24 3,240
100902 양배추채칼 9미리말고 12미리는 너무 굵게 채쳐질까요/ 4 마이마이 2012/04/24 1,470
100901 냉동실에 보관한 엿기름으로 식혜 가능한가요? 식혜 2012/04/24 1,770
100900 아내분들, 엄마분들.... 모두 건강하세요!!! 11 에구구 2012/04/24 1,645
100899 강아지 키우는 분들 집에서 미용할수 있나요?? 17 dma 2012/04/24 10,199
100898 금보라 아들들 다 우월한 훈남들이네요 2 ,,,,, 2012/04/24 5,556
100897 짜증 1 밥퍼 2012/04/24 553
100896 아프다니까 남편이 약을 사 줬는데요.. 3 고맙다 남편.. 2012/04/24 681
100895 나이들어서 바뀐 생각 1 .... 2012/04/24 855
100894 갑자기 오른쪽 옆구리가 아픈데 왜그럴까요? 4 궁금 2012/04/24 13,130
100893 나일롱 팬티 ㅠㅠ 9 ㅠㅠ 2012/04/24 1,851
100892 예전 미스코리아 장윤정씨 은퇴했나요? 4 보고싶네 2012/04/24 7,575
100891 김여사 동영상이요. 그거 남편이 왜 올렸나요? 12 끔찍하다 2012/04/24 3,566
100890 단호박 전기압력밥솥에 찌려고 하는데요 5 asd 2012/04/24 2,676
100889 양배추 채칼 사용할때요? 1 채칼? 2012/04/24 940
100888 시댁 식구 밖에 모르는 남편..어떻게 해야 할까요? 9 조언 2012/04/24 3,192
100887 너무 못 나온 사진요.. 4 증명사진 2012/04/24 1,023
100886 중환자실에 계신 아버지 (연명치료.....) 28 고민 2012/04/24 35,654
100885 제주 올레투어 여행사 문의 패랭이 2012/04/24 2,423
100884 제주 올레투어 여행사 문의 패랭이 2012/04/24 1,352
100883 잘못걸려오는 전화때문에 괴로워요 ㅜㅜ 3 오홍 2012/04/24 1,083
100882 운전 안 하길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4 아휴...... 2012/04/24 1,423
100881 도로를 철문으로 막아버렸습니다. 9 내 땅!! 2012/04/24 2,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