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한줄 남편 두줄 저 한줄 점심때 제 도시락으로 한줄
이렇게 싸가지고 다녀요.
물론 재료는 제가 직접 싸니까 파는것보단 괜찮긴 할듯한데
유기농쌀에 유기농 시금치 당근 오이 계란 괜찮은 햄. 풀무원 단무지랑 우엉
한우 소고기 간거 멸치 볶음 이런걸로 바꿔가면서 싸요.
밥에 소금이나 설탕으로 간 안하고 식초랑 국산 참기름 깨소금 쓰긴 하는데
어쩌다 보니 제가 평일에는 식사를 김밥만 먹고 있네요
저녁에는 생식이랑 저지방 우유 먹으니까요
재료 보면 괜찮은것 같긴 한데
이게 또 잘 먹고 있나 싶기도 하고..
아침에 다들 바쁘고 입맛 없어서
김밥 아니면 아이가 밥을 거의 안먹거나 빵 한조각씩 먹고 말고
저도 반찬 걱정 안하고 저녁에 재료만 두가지씩 바꿔가면서 준비하면 되니
간편하지만
또 이게 영양 면에서 문제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