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걸 하는데 앞으로 나을까요

일을하고 싶어요 조회수 : 609
작성일 : 2012-04-23 10:41:28

38세에 결혼 13년차 주부예요

지금까지 남편과 그럭저럭 잘 살아왔는데요.....

권태기 일까요? 근 한달을 사소한걸로 자꾸만 싸우네요(아주 큰소리로)

제가 화가나는건 남편은 저와 나이차이가 좀 납니다.

그래서 인지 항상 저를 무시하는 말을 많이 해요...

그동안은 그냥 참고 살았는데 언젠가 부터 너무 화가 나고.....권태기일까요

평상시에는 집안일도 잘 도와 주고 잘해줍니다...

근데 요즘은 자꾸만 서로 말이 가시가 되어 나오네요...

 

지금까지 쭉 전업이였는데....무얼하면 제2의 인생을 살수 있을까요?

남편만 보고 지냈는데....이젠 좀 나를 보고 나의 삶을 살고 싶은데 어떤것을 해야 할지

걱정이 되네요...그리고 스스로 돈도 좀 벌어....경제적 정신적 자립을 하고 싶어요...

학벌도 안좋고....친정도 별로라서....항상 위축되었는데.....

남편과 주말을 지내는데....이렇게 계속 지내다간 미칠것 같아요...

무엇을 해야지 제 2의 인생을 살수 있을까요?

 

IP : 175.115.xxx.18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2.4.23 10:44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취업과 연결이 될수있는 취미?생활을 수강하세요.
    여성발전센타나 평생교육원에보면 과목 엄청 많아요
    그중에서 본인 취향이 맞을것같은 과목을 골라서 수강해보세요.
    공부하다 보면 나갈 방향이 보일거에요.
    돈안되는 과목수강은 안되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089 아파트에서 울리는 음악소리,티비소리는 무조건 윗층인가요? 7 층간소음 2012/04/30 7,989
102088 성당누나, 교회오빠에 도전장 ‘김연아-김태희’ 아름다워 4 호박덩쿨 2012/04/30 1,897
102087 아이가 다친 게 엄마인 제 탓이라고 얘기하는 남편 때문에 속상해.. 10 그래,내탓이.. 2012/04/30 2,865
102086 귀 안보이는 미국 비자사진 찍어준 사진관 5 호랑나비 2012/04/30 4,185
102085 MB정부서 사상 초유의 일 벌어졌다 25 참맛 2012/04/30 4,604
102084 인터넷 쇼핑몰에서 골프채 드라이버를 샀는데 흠이 있어요. 2 교환해야할까.. 2012/04/30 1,210
102083 이번주 목,금 서울에서 전주 한옥마을 가려는데요 6 여행간다 2012/04/30 1,759
102082 저 너무 나쁜엄마같아요...ㅠ.ㅠ 7 아픈아이에게.. 2012/04/30 2,323
102081 제가 까칠한건지 좀 봐주세요 26 엄마생신 2012/04/30 6,441
102080 제가 많이 잘못한 건가요? 3 e 2012/04/30 775
102079 풍차 하시는 분들 잘 하고 계신가요? 1 .. 2012/04/30 1,509
102078 홍콩에서 5살 아이와 할 수 있는건?? 8 .. 2012/04/30 1,700
102077 주말에 대만 가는데요 날씨가? 대만 날씨 2012/04/30 646
102076 용민운동회중 총수&주기자 ㅋㅋㅋ 1 ㅇㅇㅇ 2012/04/30 1,821
102075 줄넘기하는데 밑에서 뭐가? 줄줄 흘러?? 8 요실금일까 2012/04/30 3,962
102074 인생 긴거죠? 1 걍 넋두리 2012/04/30 737
102073 하루 열시간 앉아서 공부할예정 4 배는 어쩔겨.. 2012/04/30 1,619
102072 아이패드 가지고 계신분들, 정말 유용한가요? 34 궁금 2012/04/30 4,253
102071 연애경험이라면 ??? 4 mm 2012/04/30 1,517
102070 박원순 시장의 눈물ㅠ 17 ㅇㅇ 2012/04/30 2,746
102069 코스트코 라텍스 꿀벌 2012/04/30 1,711
102068 9세 남아 책상 문의 1 호야맘 2012/04/30 926
102067 지난 토욜에 유시민대표님 강연 다녀왔어요^^ 10 단팥빵 2012/04/30 1,478
102066 속옷중에 하늘하늘하고 두께감 거의 없는 옷 어디서 사나요 3 rkrkr 2012/04/30 1,176
102065 신랑이라는 지칭은 결혼 후 몇 달까지 하는 건가요? 10 신랑 2012/04/30 1,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