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타인의 삶' 정말 강추입니다.
1. ..
'12.4.23 9:57 AM (147.46.xxx.47)사회문제를 다룬 영화인가봐요.
82에서 수작으로 꽤 유명한 영화인거같은데...
님 올려주신 글과 날씨..
요즘같은 분위기가 결합되서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는것같아요.
추천 감사합니다.좋은하루 되세요^^2. ..
'12.4.23 9:58 AM (39.121.xxx.58)독일영화들이 좋은 영화들이 정말 많아요..
타인의 삶 몇번을 봐도 진짜 볼때마다 감동받아요.
누가 죽거나 아프거나하지않아도 그냥 눈물이 주르르 흐르는..
아~또 뭉클..3. ...
'12.4.23 9:59 AM (219.250.xxx.216)저도 좋게 보긴 했는데 기대했던 것보단 별로였어요. 주인공이 왜 그렇게 바뀌었는지 설득력이 부족해서요. 어린이도 아니고 세상을 살 만큼 산 사람을 그렇게 전면적으로 변화시켰다고 이해하기엔 그 과정이 너무 짧기도 하고 별 임팩트도 없었네요.
4. 귀여워
'12.4.23 10:01 AM (124.54.xxx.17)동독 경찰의 변화가 은근 귀여웠죠.
저도 즐겁게 봤어요.
안본 분들은 한 번 보세요.5. ㅁㅁ
'12.4.23 10:03 AM (211.40.xxx.139)...님. 네 저도 그래서 비즐러는 '좋은'사람이었다고 생각했어요. 그 상황이라고 다들 그렇게 변하지는 않을테니까요. 브레히트 시집을 몰래 훔쳐보고싶어하고, 피아노를 들으며 눈물을 흘릴줄 알게된 그사람은 첨부터 '좋은'사람이었을 거라는거 ..^^
6. ..
'12.4.23 10:09 AM (39.121.xxx.58)비밀경찰들이라고 원래 나쁜인간들은 아닌거죠..아니 그 시대에 그들은 나쁜게 아니라 그게 당연한 줄 아는 사람들이였던거구요. 근데 타인의 삶을 보며 당연하다 여겼던것들에대해 의문이 생기고
거기에서 변화하는거죠.
비즐리는 "사찰"이 당연한 줄 알았던 그냥 평범한 경찰일뿐이였을꺼예요.
한번도 자신의 일에 의문을 가져본적없는..
그 영화에선 오히려 더 불쌍한 사람이죠..
자신의 삶은 없고 오직 타인의 삶을 들여다보며 살아야하는..7. 지난번
'12.4.23 10:16 AM (180.226.xxx.251)씨민나데르의 별거 추천하는 글 올렸는데
다른 분도 올려서
저도 필받아 이 영화 추천하는 글 쓰려했어요..
상암동영상 자료원서 28일 7시 30분에 상영회해요..
보시려면 여기서 보는 것도 좋을듯..8. ^^
'12.4.23 10:38 AM (121.88.xxx.95)독일영화가 지루하다는 편견이 있지만. 두고두고 곱씹어 생각할꺼리 많은 것도 참 많아요~
"타인의 삶" 진짜 강추 작품이지요 ^^9. 아프리카
'12.4.23 10:51 AM (59.4.xxx.142)저도 몇년전 '타인의 삶'보면서 왜그리 눈물이 나던지요. 정말 좋은 영화입니다.^^ 타인의 삶의 보면서 경찰의 심성이 바뀐게 아닐까요? 그게 그 영화의 포인트가 아닌가요?
10. ㅇㅇ
'12.4.23 10:51 AM (110.11.xxx.143)저도 아카데미 외국어상 탔다길래 재미없을줄 알았는데... 정말 좋은 작품이었어요. 강추강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6481 | 주워온 새끼새 후기입니다 25 | 흥부마눌 | 2012/07/10 | 3,308 |
126480 | 고소영은 진짜 전생에 나라를 구한듯요 34 | 마저마저 | 2012/07/10 | 20,781 |
126479 | 잡월드 다녀 오신 분.. 1 | 도움 부탁드.. | 2012/07/10 | 4,529 |
126478 | 마흔넘게 살아오면서 외모가 부러운 연예인 두명 10 | 여태까지 | 2012/07/10 | 5,414 |
126477 | 워터픽을 산 김에 여기저기 쏴보다가.. 6 | 유레카..!.. | 2012/07/10 | 4,322 |
126476 | 치과치료하고 입안을 어떻게??? | ... | 2012/07/10 | 768 |
126475 | 사직서면 사직서지 사직 결의서는 또 뭐래? | 별달별 | 2012/07/10 | 1,143 |
126474 | 대구 수성구에 손뜨개질 배울곳 어디 없을까요? 3 | 손뜨게질 | 2012/07/10 | 1,694 |
126473 | 위로 좀 해주세요.. 4 | ... | 2012/07/10 | 1,146 |
126472 | 나는 딴따라다 4회요 | Alma | 2012/07/10 | 1,915 |
126471 | 여행의 첫번째 준비는 쇼핑~~ 신라면세점의 더 큰할인혜택!! | 고고유럽 | 2012/07/10 | 2,844 |
126470 | 필리피노 이자스민의 거짓말,,, 6 | 별달별 | 2012/07/10 | 2,073 |
126469 | 국회 문방위원장 한선교, MBC 파업은 물건너가는가? 4 | 휴.. | 2012/07/10 | 1,455 |
126468 | 영어로 문장 번역 부탁드립니다. 4 | 영어완전 초.. | 2012/07/10 | 897 |
126467 | 아침식사 1 | 아침식사 | 2012/07/10 | 1,178 |
126466 | 커피머신 질렀어요~~~ㅋㅋ 9 | 기분짱 | 2012/07/10 | 2,773 |
126465 | 아이 둘 이상 있는 전업주부님들, 동네 엄마들 일주일에 몇 번 .. 10 | 원글 | 2012/07/10 | 3,716 |
126464 | 월세 어떤가요? 봐주세요. 6 | 25평 아파.. | 2012/07/10 | 1,861 |
126463 | “박정희는 되는데 전두환은 왜 안 되나?” 2 | 세우실 | 2012/07/10 | 1,044 |
126462 | 남편감으로 누가 괜찮을까요 17 | 락락 | 2012/07/10 | 4,217 |
126461 | MSG(인공화학조미료) 알러지라는게 있는건가요? 7 | .... | 2012/07/10 | 3,993 |
126460 | 오늘 점심 식당에서 본 남녀풍경 31 | 검은나비 | 2012/07/10 | 17,951 |
126459 | 시골풍경 여름날의 추억이 생각나서 글써요 3 | 그리움 | 2012/07/10 | 1,185 |
126458 | 절약의 비법은 13 | 절약 | 2012/07/10 | 7,534 |
126457 |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에 질문하였더니.. 1 | 학부모 | 2012/07/10 | 1,5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