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희누나,
간만에 보는 착한 드라마라 아침마다 너무 재밌게 시청하고 있어요.
근데 너무 착해서 탈이네요.ㅠ.ㅠ
오늘 영표랑 금주랑 만나서 데이트를 할 때
웃으면서 서로 바라보는데 제 속에서
'얘들아, 키스라도 해라'하는 마음이 자꾸...
오늘 막걸리 성공한 장면은 저까지 감동해서 울컥하게 만들었어요.
고모부가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 만나서
신나서 배고픈 것도 잊고 영업하러 다니는 모습도 보기 좋아요.
중간부터 보게 된 드라만데 끝나간다니 너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