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체 냄새라는 것...

궁금 조회수 : 7,291
작성일 : 2012-04-23 09:20:07

좀 역한 질문이라서 죄송합니다.

시체 냄새가 따로 있다던데,

그게 어떤 느낌의 냄새인가요?

IP : 211.187.xxx.2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모르지만
    '12.4.23 9:22 AM (1.251.xxx.58)

    책 같은데서 본걸 종합하자면
    생선 썪은...마른오징어 냄새 같은(시체 냄새를 맡을수 있는...화장하는 지역.에서는 오징어 구워먹으면 기겁 한다고,냄새 역해서..) 그런 거라고 읽었어요...

  • 2. ㅇㅇ
    '12.4.23 9:27 AM (211.237.xxx.51)

    저 맡아봤어요 젓갈썩는 냄새에요.
    오랫동안 장례식장이 있는 병원에서 근무해봐서
    오래된 변사체 오는경우도 많거든요...
    부패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여름에 몇달 된 사체가 오는 날은
    아무리 잘 수습을 해서 왔어도 멀리서부터 냄새가 나기 시작하더군요..
    수습해온 장례식장 앰블런스는 며칠 특수용액으로 세척했는데도 냄새가 안빠진다고 하고요.
    굉장히 심해요..

  • 3. ㅇㅇ
    '12.4.23 9:28 AM (211.237.xxx.51)

    그리고 특정질병없이...오래되지 않은 바로 사망한 환자 사체는 특정 냄새 거의 없습니다.
    연세드신 분들 돌아가신 경우는 노인분들 나는 냄새 나고..
    아니면 돌아가신 병 질병에 따라 냄새가 다양해요.
    대장 췌장암 사망시체는 냄새 심했습니다.

  • 4. 설명은 참 힘들어요
    '12.4.23 10:33 AM (112.168.xxx.63)

    저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집에서 장례를 치렀기 때문에
    경험을 했는데요.
    설명하기 참 어렵네요.

    단순히 젓갈 썩는 냄새라고 하기에도 애매하고요.

  • 5. ㅇㅇ
    '12.4.23 10:37 AM (211.237.xxx.51)

    윗님
    젓갈 썩는 냄새라고 표현한 사체는 부패가 시작된 사체에요
    부패가 심하면 젓갈썩는 냄새도 심하고 부패가 없다면 젓갈썩는 냄새도 안나는거죠.
    정상적으로 수습된 시간이 얼마 되지 않은 사체는
    위에 말씀드린대로 특정질병이 없다면 냄새도 별로 없습니다.

  • 6. 비비
    '12.4.23 10:40 AM (121.151.xxx.57)

    돼지죽어서 썩은냄새 맡아봤는데..우엑!! 아마 그 냄새일겁니다..

  • 7. 백합하나
    '12.4.23 10:52 AM (1.242.xxx.2)

    한 번 맡으면 영원히 기억될 정도로 이상한 냄새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251 서울 역에서 독도는 우리땅 사월의눈동자.. 2012/04/23 405
99250 급수 시험 필요할까요? 4 한자 2012/04/23 664
99249 브래드피트의 초절정 매력을 느낄수있는 영화를 찾습니다~ 32 바람이분다 2012/04/23 3,017
99248 어제 운동장 사고 6 ... 2012/04/23 1,830
99247 문제 풀이 도와주세요^^ 2 초등수학 2012/04/23 471
99246 갤럭시 노트 문자보낼때요 1 ... 2012/04/23 1,079
99245 여대생딸을 위한 예쁜옷가게 있을까요? 10 홍대부근 2012/04/23 2,138
99244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미용실 추천 좀 해주세요. 미용실고민 2012/04/23 542
99243 제가 쓰던 유심칩 딴사람이 악용할 수 있나요? 2 유심 2012/04/23 1,528
99242 부산 남포동 안경 골목이요 3 ㅇ_ㅇ 2012/04/23 3,517
99241 부산에서 답례떡 하려고 하는데 추천부탁드립니다. 5 도로시~ 2012/04/23 1,317
99240 퇴행성 관절염 5 roseje.. 2012/04/23 1,342
99239 잠를 못자서 힘들어갔더니 우울증약만 왕창 주네요 3 .. 2012/04/23 2,133
99238 집에서 카페라떼 카푸치노 잘 만드시는분 .. 1 커피 2012/04/23 1,261
99237 남편 바람핀거 잡는법 1 지연n 2012/04/23 1,407
99236 시판 샐러드 드레싱이 너무 달아요..ㅠㅠ 2 영양돌이 2012/04/23 910
99235 어린이집에 죽, 반찬, 국 싸주는 엄마 입니다. 6 그냥 저는 .. 2012/04/23 2,128
99234 문자로 받은 www.cardwbkb.net 사이트는 국민은행 사.. 2 국민은행사칭.. 2012/04/23 830
99233 문성근 "박근혜, 문대성ㆍ김형태 의원직 사퇴시켜야&qu.. 1 샬랄라 2012/04/23 643
99232 4월 2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4/23 464
99231 상품권을 구두방(?) 같은데서 판매하려는데요.. 2 문의 2012/04/23 1,675
99230 초등1학년 소풍간식? 7 ... 2012/04/23 1,466
99229 신경정신과 가면 대부분 약을 처방받으시나요? 6 ... 2012/04/23 5,727
99228 [원전]일본산 수산물 방사능 검출, 3월에만 20여 건…“모두 .. 5 참맛 2012/04/23 1,099
99227 하얀미니오디오 중간에핸편 아침방송 2012/04/23 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