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관지염이 오래가는데..대학병원 또는 한의원 어디가 나을까요?

아프다 조회수 : 1,951
작성일 : 2012-04-23 00:06:42

동네 병원에서 기관지염 진단 받고 1주일 약을 먹었어요.

심한 기침은 더 이상 없는데 목,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찬 증상이 있어요.

앓을만큼 앓으면 나아지겠지.. 싶었는데 거의 1주일 비슷한 증상이라서요.

 

심한 증상은 없는데 대학병원으로 옮겨서 가보는게 나을지

아님 한의원으로 가보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혹시 기관지염 경험하신 분들이 계실까요?

한의원도 대학병원도 다녀보지를 않아서 어디를 선택해서 가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동안 그냥저냥 건강하게 살다가 병원 다니려니 막막하네요.-.-

 

 

IP : 121.164.xxx.1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우
    '12.4.23 12:09 AM (114.205.xxx.56)

    일주일가지고...
    전 한두달씨기간적도 있는데. 링거도 여러병맞고.

    자주 안안파보신분인가요.
    일단 이주는기본 아닌가요.

  • 2. ㅜㅜ
    '12.4.23 12:10 AM (115.138.xxx.26)

    작년에 제가 그거 앓아서 고생했어요.
    처음엔 겁먹고 천식?인가 했는데
    아니고 병원갔더니 기관지염이더라고요.

    처음 겪어봤는데
    밤에 발작적으로 기침이 계속 나왔어요.
    이후에는 간헐적으로...

    아무튼 보통 길게는 몇주나 2주는 가더라고요.

    체력이 저하되고 스트레스 받는일있으면 심한거같아요.

    지금 밤인데,
    얼른 주무시고요...
    전 그때 꼭 늦게 자면 기침이 나왔어요.

    체질에 맞는 섭생 (자신의 몸에 좋은 음식을 많이) 으로 드시고, 푹 쉬시고 무리하지 말고
    치료하시면 나으실거같아요.

    한의원은 워낙 천차만별이라...잘 모르겟지만
    저는 이비인후과 가서 약먹고 푹 쉬고 해서
    나았어요.

    만병의 원인은 피로와 스트레스인듯 해요.

  • 3. ==
    '12.4.23 12:32 AM (218.50.xxx.69)

    대학병원 가보시라 말씀드려요.
    특히 기침은 오래가면 정말 안좋거든요, 초기에 잡아야 해요. 일단 기침은 멎으셨다니 다행인데,
    그래도 더 큰 병으로 심해지기 전에 큰 병원을 가세요.
    그다음에 한약 드셔도 늦지 않아요.

  • 4. 기관지염
    '12.4.23 8:11 AM (203.226.xxx.19)

    한번 생기면 매번 재발해요.ㅠ
    전 담배 핀 적도 없고 한데 몇년전 기관지염이 생긴후론 겨울이나 환절기만 되면 기침 작렬합니다. 완치는 힘든거 같더라고요. 건강관리 꾸준히 하는 수밖에 없데요

  • 5. 미셀
    '12.4.23 9:36 AM (61.43.xxx.103)

    무에 꿀을 재어서 그즙도 한번 마셔보세요ᆢ울아버지 만성기관지염ᆢ가래 끊이지 않았는데ᆢ여기82에선가 무꿀즙이 좋다고해서 계속드시는데 2개월째인데 괜찮아요ᆢ만성질환자라서 병원약은 계속같이 드시고있어요ᆢ혹시나해서 올려봐요

  • 6. 아프다
    '12.4.23 11:23 AM (121.164.xxx.116)

    헉..재발이 잘 되는군요.ㅜㅜ

    저도 천식으로 진행되는건가 걱정되서 질문 올렸어요. 심하면 대학병원을 가겠는데 이건 증상이 나아졌다가 아니었다가.. 동네병원에서는 담배, 먼지많은환경, 말 많이하는직업이 많이 걸린다는데 전 하나도 해당 없어서 이상하다 하고 있어요.

    오래앓는 증상이고 재발 쉽다는 것만 알아도 마음이 한결 편해지네요. 건강관리 꾸준히 해야한다는 방향이 나왔으니..^^ 꿀즙도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시도해볼께요.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235 군대입대한 아들의 편지 9 .. 2012/05/01 2,193
102234 질문)된장,고추장,매실액을 주문하고 싶어요. 맛 있는곳 2012/05/01 526
102233 쑥 인절미하려면 현미찹쌀로 해도 괜찮을까요??(댓글절실 ㅠㅠ) 6 시골여인 2012/05/01 2,371
102232 오늘 택배 배달 되나요? 근로자의 날이라 3 택배 2012/05/01 1,249
102231 박근혜 지지단체 행사 갔다… 2억 과태료 7 참맛 2012/05/01 1,785
102230 빡빡한 된장찌개 9 주부 3년차.. 2012/05/01 3,558
102229 인터넷갈아타기 2 스포츠채널보.. 2012/05/01 1,114
102228 쑥떡해서 냉동실에 두고 오래먹으려면 어떤 떡을??(콩고물은 싫은.. 2 시골여인 2012/05/01 1,531
102227 이력서에 희망연봉 작성시... 1 ㅇㄱ 2012/05/01 878
102226 뚱뚱한데 밝은 색 옷을 입고싶어요. 14 ㅠㅠ 2012/05/01 5,065
102225 햇빛 쨍쨍한 날이 너무 좋네요. 3 쨍쨍 2012/05/01 727
102224 16살 먹은 강아지가 물을 안 먹어요 ㅠ 11 까꽁 2012/05/01 3,208
102223 빈정대는 댓글들.. 6 익명이요 2012/05/01 1,494
102222 어디 가세요? 어린이날 2012/05/01 447
102221 살이 안빠져요!! 17 dd 2012/05/01 3,218
102220 바디로션의 지존은 어떤 제품일까요? 2 추천부탁해요.. 2012/05/01 2,004
102219 19) 잠자리가 안맞는 사람 64 난관 2012/05/01 28,555
102218 "경찰 나간지 1분만에" 살인사건 피해자 오빠.. 참맛 2012/05/01 1,904
102217 코스트코 레녹스그릇 싼가요 마이마이 2012/05/01 1,534
102216 컴화면 글씨체 어디서 바꾸나요? 1 컴화면 2012/05/01 596
102215 그게 뭐였는지 알려주세요 5 ㄹㄹ 2012/05/01 1,532
102214 자동차매연이 담배연기보다 훨씬 안좋다는게 진짜에요? 5 dd 2012/05/01 1,242
102213 피부과 vs 피부관리원 2 피부관리 2012/05/01 1,021
102212 발톱이 살을 찌르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8 걷고싶어서 2012/05/01 1,702
102211 32개월 짜리 아들이 저보고 oh my god 이라네요. ㅋㅋㅋ.. 6 기가막혀 2012/05/01 1,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