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학연수를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변경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고민중 조회수 : 1,310
작성일 : 2012-04-22 22:18:33

딸아이 어학연수를 보낼 계획입니다.

저희 빠듯한 형편에 보냅니다.

아이의 장래를 위해,

젊은 날 움직이지 나중에 움직이는 것은 힘들듯해서

 

나는 못해봤지만 여행은 젊을 때가 좋을 것 같아

기를 쓰고 애들 아빠 설득하고 보냅니다

 

캐니다에 이모가 있어 캐니다로 보내려는데

동생이 다른 일정이 있어 두 달후 다른 나라로 1년 이상 떠납니다.

여러모로 걱정이 되는데

오늘 친정 가족모임에서

미국에 계신 고모가 자기 있는 곳으로 오라 하십니다.

방 하나 주신다고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벨리지역에 호텔이 있다 합니다.

 

 

그런데 캐나다는 관광비자로 가서 6개월 있다 연장하거나 

연장되지못하면 6개월뒤에 와야겠죠

비행기표는 2주뒤 출발인데 갑자기 이런 일들이 생겨

당황스럽네요.

당장 미국 비자도 없고 어학원은 캐나다 가서 알아보려고 했습니다.

이모랑 당분간   다니면서 이것 저것 익히며 정하려고 했는데...

당장 비행기표를 취소하고 미국으로 방향전환을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애초 계획대로 캐나다로 가야하는건지...

 

캐나다 갔다가 두달 뒤에 미국으로 보냈으면 하지만

미국은 어학원등록이 되어야 학생비자 나온다니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못찾겠네요.

 

제 인생에서 여러가지로 많은 도움을 주신 82분들의 고견을 바랍니다.

딸가진 엄마 마음 헤아려주시고

부디 도와주세요

 

태어나서 바다 건너는 여행은 제주도가 전부인 사람입니다.

딸아이에게는 더넓은 세상을 많이 보여주고 싶네요.

IP : 121.146.xxx.2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12.4.22 11:12 PM (174.118.xxx.116)

    비행기표 취소하고 미국 유학 비자 받으셔야죠.

  • 2. ...
    '12.4.23 12:24 AM (211.246.xxx.1)

    어학연수를.뭐하러.친인척.있는곳에.가나요...가서.힌국말 쓰게요...

  • 3. 고민중
    '12.4.23 12:53 AM (121.146.xxx.173)

    아이 아빠가 보호자 없는 곳에 보내지 않습니다
    동생은 6월말에 다른 나라 가고
    고모댁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고
    호텔방 하나 공짜로 쓰게해주신다는 겁니다
    미국 현지 실정은 하나도 모릅니다
    여태 캐나다 밴쿠버지역만 자료조사했는데...
    고모댁과 호텔은 떨어져 있습니다
    호텔이 실리콘밸리 지역이라는데
    어학원이 어디에 좋은 곳이 있는지,
    교통은 어떠한지,
    학비는 얼마 드는지 전혀 모릅니다
    다만 고모가 계셔 거주비용 절감되고
    호텔사람들이 모두 영어를 사용할거니
    영어가 좀 유창해지지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고모와 같이 살지 않고 부엌달린 호텔방을
    쓰게 해서 식사는 알아서 해라 하시네요
    아침은 호텔에서 먹을 수도 있게 해주신다고

    또 딸가진 부모 마음이라 다급한 일 있으면
    의지할 곳 있어 좋겠다 싶습니다

  • 4. 고민중
    '12.4.23 12:57 AM (121.146.xxx.173)

    실리콘밸리 부근의 유학원 추천 좀 해주시고
    학비가 어느정도인지 알려주세요
    지금 급하게 미국비자 받으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어떤 비자를 받아야 하는지도 모르고
    마음만 다급합니다

  • 5. 코알라
    '12.4.23 2:21 AM (114.206.xxx.29)

    실리콘밸리 지역의 유학원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유학원을 통해 실리콘밸리의 어학원을 알 수 있겠지요.
    근데 일단 유학원보다 본인이 나름 정보가 있어야 판단을 하니 일단 따님이랑 고모님 호텔의 정확한 위치와 거기서 편히 다닐 수 있으면서 프로그램이 괜찮은 어학원을 나름대로 찾아보고 고모님께 그 유학원의 위치가 괜찮은지 확인하시고
    1.i-20받는 거부터 어학원 접수 등 모든 과정을 유학원에 일임한다..-비용 괘 듬
    2.어학원 선정하여 본인이 i-20받고 비자대행 절차만 유학원에 위임하여 돈을 절약한다.어차피 숙소는 정해져있으니...(비자대행만 할 경우 20정도...)
    둘중에 한가지 방법으로 선택하셔서 진행하셔하는데 다음이나 네이버에 미국유학이나 어학연수 카페 등이 있어요.(미준모 등)그리고 통장잔고(부모님재정보증)만 확실하고 공부의 목적이 확실하니 준비하면 비자도 그리 어렵지않으실 듯해요.학생이니까요.

    저라면 일단 인터넷 서칭하여(카페와 유학원 홈피) 대략적인 어학원을 정한후 고모와 연락하여 어학원위치가 숙소에서 가기 편한 위치인지 확인한 후 유학원 상담가보겠습니다.그래서 확정된 어학원에 서류스캔해서 이메일로 보내면 되니 직접해서 i-20 받고(받기전에 비자대행업체 골라 이리 받기로 했으니 비자대행업무요청해놓고)
    그리고 유학원에서 비자대행업무만 의뢰하고 인터뷰날짜 잡히면 서류준비해서 가고..인터뷰준비는 인터넷카페와 유학원의 팁을 얻어 준비하면 될듯한데 어차피 일정은 늦어질 수 밖에 없어요.i-20받는 것도 1주일은 잡아야할듯해요....그리고 인터뷰날짜 잡고 서류떼고....하지만 준비하면 서두르면한달안에는 끝날 수 있을듯한데....
    서부지역은 어디든 한국 사람이 많은듯 하구요
    하지만 제 지인이 1월에 샌프란시스코 카플란어학원으로 갔는데 만족하고 있답니다.
    일단 인터넷 카페 가입하셔서 서치하시고 어학원 먼저 대략 정하심이....
    카플란이나 ELS 이런 체인 유학원중 몇군데는 있을거예요.실리콘밸리이니 쿠퍼티노 말씀하시는 듯 한데
    ELS는 있는것으로 알고있어요.
    저도 지금 준비중이랑 대충 아는대로 말씀드려봐요.
    하지만 틀린 사항이 있을 수도 있으니 꼭 확인하시구요.

  • 6. 코알라
    '12.4.23 2:31 AM (114.206.xxx.29)

    카플란 이나 ELS 유학원이 아니라 어학원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순서는
    본인이 대략적인 검색과 조사로 대략적인 어학원 선정
    ->고모와 위치 논의
    ->유학원 상담(전화예약하고)2-3군데 해보는 것도 좋음,
    ->어학원 결정후 i-20받기
    ->어학원 결정한다음 바로 유학원에 비자대행 요청
    ->인터뷰날짜 잡아 서류준비,인터뷰
    (기타 학원등록시 기간 ,비용등은 인터넷서치로 꼼꼼히 장단점 파악하셔야할듯해요,학비등은 다 나와있습니다.
    어학원 실정은 여기 유학원 말이 100% 맞는게 아니니 조사후 상담다니면서 판단하셔야 합니다.잘 모르드라구요.유학**상담받아보니까요)

  • 7. .......
    '12.4.23 3:08 AM (72.213.xxx.130)

    미국 호텔값은 하루에 백불 이상이에요. 잠 이외에 팁도 남겨야 하고요.
    생활비 생각하시고 비자 받을때 은행잔고 생각하신다면 왜 굳이 미국을 고집하는지 살짝 이해가 안되네요.
    저라면 캐나다에 더 오래 있게 할 것 같은데 말이에요. 미국은 여행으로 다녀와도 충분할 것임.
    언젠가 미국동료한테 미국인이랑 캐나다인이 어떻게 다르냐고 물은 적이 있거든요. 미국인 동료 말이 걔네들은 멕시코인과 달리 스페인어를 안 쓴다고 농담한 적이 있어요. 퀘백은 물론 프랑스어를 쓰긴 하지만요 ㅎㅎ

  • 8. 돌돌엄마
    '12.4.23 4:36 AM (14.36.xxx.210)

    이왕 돈들여 가는 거 뭐하러 꼭 친척집으로 보내시는지...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924 근로자의 날 공무원과 대기업은 어떤가요?? 6 .. 2012/04/30 2,268
101923 근로자의날 선생님들이 안쉬네요? 다른학교도 그런가요 8 초등학교 2012/04/30 4,589
101922 한선교 의원지역구인 용인 병 사람들 자랑스럽겠어요/. 11 밝은태양 2012/04/30 2,269
101921 임금체불 관련해서 노동부 진정 해보신 분 계세요? 4 혹시 2012/04/30 1,108
101920 천주교신자님들께 조심스럽게 질문할께요 11 천주교 2012/04/30 1,996
101919 교회는 정말 강제로 성금을 걷나요? 24 교회안가본여.. 2012/04/30 2,853
101918 나가수 현장에 있으면 객석에서 감동의 눈물이 잘 나나요? 7 나가수 현장.. 2012/04/30 1,845
101917 아파서 집에 계시는 분 있나요? 7 ... 2012/04/30 1,159
101916 세미나팔 바지는 거의 안입나요 11 요즘 2012/04/30 2,262
101915 [고민]직장후배 2명의 문제....어찌 얘기를 꺼낼까요? 1 직딩아짐 2012/04/30 859
101914 김용민 교수 탁현민 교수..이 호칭 거북해요 19 거북해 2012/04/30 2,479
101913 근로자의날 워크샵가는 회사. 10 참나 2012/04/30 2,153
101912 안전방충망 하신 분 계신가요? 희망걷기 2012/04/30 2,066
101911 환경미화원 30대중반 남자 직업으로 어떤가요?? 11 .. 2012/04/30 4,953
101910 학교급식 쇠고기조사, 슬그머니 중단했다 1 베리떼 2012/04/30 744
101909 용민운동회를 보고왔어요.. 2 삐끗 2012/04/30 1,210
101908 문대성, 결국 동아대 교수직 사직서 제출 8 세우실 2012/04/30 1,804
101907 공증에 관해 아시는분,,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공증 2012/04/30 553
101906 관련 트윗이 있어서... 3 나가수 2012/04/30 540
101905 한의사분 계실까요???공진당 같은 약 효과 좋은가 해서요.. 8 기운이 하나.. 2012/04/30 8,539
101904 로퍼나 단화신을때 양말 뭐신으세요? 신발 2012/04/30 2,405
101903 제가 남편 회사에 직원으로 등재돼있는데요... 11 분홍 2012/04/30 3,953
101902 여쭙니다.사진복사할경우 1 딸부자집 2012/04/30 891
101901 스웨디시 그레이스 예전엔 몇% 까지 할인 공구했나요? 궁금 2012/04/30 777
101900 나꼼수 용민운동회 사진과 동영상 3 닥치고정치 2012/04/30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