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체 병원가는걸 싫어해서 자궁암 검사를 한번도 안해서
건강검진 용지 날아왔길래 인근에서 제일 큰 여성병원 가서 자궁암 검사했어요
그런데.. 여자 선생을 지정하는걸 깜박 했더니
느닷없이 젊은 남자 선생이 있었고 임신 검진 하러 다니는 일반 산모도 아니고
멀쩡한 젊은 여자가 갑자기 검진을 한답시고 들어가니 너무너무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준비?가 되고도 한참 지나서 의사가 들어왔고..
그리고 이전에도 산부인과 진료 받아봤지만
검사할때도 몹시 불편했고 하고나와서 이틀이 지났는데도 아랫배도 좀 안좋고
기분이 불편해요
남자 의사에게 산부인과 진료 받으시는 분 계신가요? 생애 처음이라 아직도 기분이 매우 언짢구요
당시에 왜 나중에 여자 선생에게 다시 받는다고 하고 나오지 않았을까 후회되요.
그리고 아랫배도 묵직한 불쾌감이있고 아픈데.. 이게 평벙한 일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