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에 정말 노른자중에 노른자위에 그렇게 넓은땅에..
절 밀고 아이파크처럼 아파트 쭉 올리면 수입 엄청날거 같은데.
절은 다른곳 더 싼곳으로 옮기고요.
그 자리에 절이 있다는게 너무 아까워요.
삼성동에 정말 노른자중에 노른자위에 그렇게 넓은땅에..
절 밀고 아이파크처럼 아파트 쭉 올리면 수입 엄청날거 같은데.
절은 다른곳 더 싼곳으로 옮기고요.
그 자리에 절이 있다는게 너무 아까워요.
팔아도 너한테는 안팔아!
포동 씨 한가하셔
서울에 있는 교회 다 팔고...ㅎㅎ 미쿡도 사겠다...
아예 경기고등학교를 팔라고 하시죠.
아예 남산을 옮기는건 어떤가요?
봉은공원도 사실 봉은사땅이라던데 그거 다 팔면 ㅎㄷㄷ
그냥 성수대교 남단부분하고 영동대교 남단 부분을 간척하면
아이파크보다 전망이 좋지 않겠어?
전 이십대때부터 이십년가까운 시간동안 봉은사에서 많은 위안과 위로를 받고 지내왔습니다.
법회참석하고 그런 공식적인 활동을 한게 아니지만 마음이 힘들고 지칠때 가끔 들르고 했는데
갈때마다 너무나 큰 위로를 받고 힘을 받고, 돌아서 나올때마다 봉은사가 여기에 있어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법당을 보고 합장을 하고 나옵니다.
사실 저도 학교다닐때 신촌교회를 보며 이런 원글님 같은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여기 땅값이 얼마인데 이런 교회가 여기있나 싶은... 그때 친구가 웃으며 그러더군요. 여기 다른 가게들보다 이 교회가 젤 짭짤한거야. 아 그런가 하며 저도 웃었지요.
이십년지나 지금 원글님 글보며 그때 친구와 내가 철없는 마음에 구업을 지었구나 깨닫네요.
절이 뭐 교회마냥 여기 짓고 싶다고 짓고, 땅값 비싸니까 팔고 나가야지 할 수 있는 곳인줄 아는가보네요
절이 앉는 터는 다 기도해서 점지 받아 짓는겁니다. 봉은사 역사 동안 그땅에서 쌓인 불력이 얼마인데
교회처럼 함부로 사고 팔거나 움직이는거 아닙니다.
일단 교회부터 팔면 아주 미국을 사겠네요.ㅋㅋ
비싼땅에 봉은사가 있는게 아니예요..봉은사가 있는곳 땅이 비싸진거지...
학력이나 인증하지 딴소리 하지말고 ㅋㅋ
어쩌면 자나깨나 돈생각밖에 안하는 이런 얕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모르겠다.
세상 만사 돈으로 밖에 안보이나..
역삼동 청담동 알짜 자리에 콕콕 박힌 사랑의 교회들이나 다 파버리고 싶구만..
따지고 보면 명동 성당 자리도 장난 아닌데 그것도 다 파뒤집으라 그러지 왜..
불도저 가카 생각나는 글이네..
돈도 없는게...
ㅉㅉㅉ 잉여생물
원래 강남에 거기 논밭만 있던 시절,
아주 오래전 부터
있던게 봉은사.
합천 팔만대장경 해인사에 신도시 짓고 나서
여기 땅값 비싸다고
해인사 팔으라고 하는 논리에요.
고려시대 때부터 있어서 문화재로 지정되어 거래도 못하게 돼있을 텐데
mb취향 인사는 무식 작렬 부동산 개독이 특징인가봐요.
코엑스부지도 조계동거 아니었나요. 동국대가 부지 선정할때 지금 삼성동자리가 변두리라 지금 자리에 지었다던데.
아니 멀쩡히 잘있는 봉은사를 왜 팔라마라야..
코엑스 주변 막히고 복잡한 가운데 숨쉬기 그나마 봉은사가 가까이 있어 좋은 데..
합천 팔만대장경 해인사에 신도시 짓고 나서
여기 땅값 비싸다고
해인사 팔으라고 하는 논리에요. 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