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붙박이장 만들때 팁좀주세요

지현맘 조회수 : 2,206
작성일 : 2012-04-22 17:13:38
제딸신혼집에 붙박이장만들려고 견적내고 디자인하는데요
딸은자꾸 안이다 서랍만들고 칸칸이 만들자고하는데요
제가 30년살림해본결과 장농은 무조건 옷을많이걸게해야된다 주의구요
서랍만들고  바지걸이만들고하면 활용도는없어면서 
옷수납만적어지고 아무쓸모없다해도 
카타록그에 있는디자인에만 눈이꽂혀서 실용적인걸 무시하네요
서랍에 구질구질한거만수납되고 아무실용적이지않다해도 
선글라스를넣는다 벨트를넣는다하면서 
포기를못하네요
선글라스를 왜 장농에넣냐구요
저는 맨위로 선반을 만들지언정 서랍은만들지마라고하구요
무조건. 옷봉을 많이만들라하구요
딸은 그서랍과칸칸이에대한로망이있는지
말을 안듣네오
바지걸이는 바지걸때 얼마나불편한지써본 이모가 아무리설명해도 
포기를안하는데
써보신분들 설명좀해주세요
IP : 115.139.xxx.2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랍노우~
    '12.4.22 5:34 PM (220.85.xxx.38)

    제가 붙박이장 한통의 반을 모두 서랍장으로 했어요
    쓰면서 저 스스로를 막욕했어요
    서랍기능이 꼭 필요하면 차라리 설치 제거 가는한 선반을 만들어서 바구니 놓고 쓰는게 더 편해요
    지금은 다른 집으로 이사 왔는데요
    여기는 정말 옷 봉만 있어요
    12자가 두개인데 애들 서랍장 치웠어요
    애들 옷 개지 않고 옷걸이채 그냥 장에 겁니다
    애들 옷 개는 일 안하니까 집안 일이 좀 수월하네요
    블로그 중에 살림하는 여자 라고 검색해 보세요
    수납의 대가같애요
    특히 옷장 수납 따님한테 보여주세요

  • 2. ..
    '12.4.22 5:39 PM (59.29.xxx.180)

    딸이 쓸 수납장이잖아요. 딸 맘에 들게 하게 냅두세요.
    천년만년 쓸 것도 아니고 10년쯤 쓰다가 본인이 불편한 거 깨닫겠죠.
    오히려 잘 쓸수도 있구요.
    살림스타일은 제각각인거잖아요. 활용 잘해서 쓸지 처치곤란될지는 아무도 몰라요.
    결혼하는 딸에게 본인 살림 스타일 강요하실 필요까지 있나요.

  • 3. iizerozu
    '12.4.22 5:50 PM (110.8.xxx.239)

    제가 이번에 붙박이장 했는데,,, 제가 키가 작다보니 두짝은 맨위에 칸을 넣어 옷걸이 봉을 낮췄어요. 높아도 뺄수 있게 도와주는거 있잖아요. 그거 준다지만 불편해보여서 그랬는데 만족하고 아래로 서랍 두칸씩 넣었어요. 이도 만족해요. 니트류나 기타등등 접어서 넣게 되는 옷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한쪽은 반나눠 옷봉을 달았어요. 그랬지만 맨 윗칸은 이불칸 쓰고 있고요. 반자짜리는 밑에 서랍 두개넣고 나머지는 칸칸이로 구분해서 가방이나 결혼반지 기타등등 수납해요. 적당히 섞어서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 4. ^^;;
    '12.4.22 5:55 PM (119.70.xxx.81)

    따님이 쓸건데 본인이 원하는 대로 하게 두세요.
    서랍장은 이불장쪽엔 하나.
    그리고 남편옷을 주로 넣는쪽에는 4개 넣었습니다.
    칸칸이는 서랍없이 그냥 칸칸이 옷넣게 하는걸 말씀하시나요?
    그런건 한쪽 장의 절반을 전체 위에서 아래까지 적당히 나눠서 쭉 만들었습니다.

  • 5. ㄹㄹ
    '12.4.22 6:17 PM (114.206.xxx.249)

    저 12자짜리 붙박이장. 3칸 반통으로 만들었는데 모두 옷봉으로 만들었어요.
    ㅁㅁㅁ
    ㅁㅁㅁ
    3칸은 아래위 모두 봉으로 해서 봉이 6칸이구요.
    옆에 반통도 긴 옷용으로 봉으로만 했어요.

    그런데 만드는 아저씨가 아래칸 하나에 이동식 서랍장을 만들어서 넣어놨더라구요.
    맘에 안들면 꺼내라고 서랍은 그거 딱 하나예요. 아기들 플라스틱 4칸짜리 서랍장 사이즈.
    저는 모든 옷은 다 옷걸이에 걸어서 수납해요. 저와 남편의 상의 속옷도 옷걸이에 걸어요. 안개킵니다.
    빨래 널 때부터 옷걸이에 걸어서 널고 고대로 걸어요.
    개키는 것은 수건, 하의 속옷, 양말입니다.

  • 6. ......
    '12.4.22 9:03 PM (58.232.xxx.93)

    좀 깊이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아니고 안방 한쪽 전체를 붙박이로 했는데
    이불장 깊지 않아서 옛날 이불 넣기가 어렵다고 하시더라구요

  • 7. .....
    '12.4.23 1:06 PM (110.10.xxx.5)

    원글님 말씀이 정말정말 옳구요, 젤 위에 서랍노우~님의 의견에 100% 동의합니다 ㅎㅎ
    서랍정말 필요없어요 ~~ 서랍기능 필요하시면 라탄바구니나 햄퍼 구입하셔서 넣고 쓰시는게 훨씬 좋아요
    아마 따님은 보여지는(?) 디자인을 중요시하시는거 같은데, 정말 옷장은 옷을 많이 걸수있는게 제일 중요해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821 인터파크 반찬도우미 써보신분 계세요? 고고싱 2012/05/08 2,577
104820 청소년 스마트요금제쓰고 있는데 데이터만 정지 가능한가요? 1 스마트폰 2012/05/08 1,345
104819 도올 김용옥씨 딸도 평범하지는 않네요... 4 잡지에 2012/05/08 4,630
104818 이름에 '준'자가 들어가는 분 어떤 한자 쓰세요? 11 이름 짖기 .. 2012/05/08 25,656
104817 젓가락질 못한다고 가정 교육 못받았는 말이요.. 97 ㅜㅜ 2012/05/08 17,901
104816 단호박이 전체가 쓰기도(쓴맛)한가요? 3 어버이날 2012/05/08 3,595
104815 시어머니 7 2012/05/08 2,400
104814 신들의 만찬이라는 드라마 보시는분? 21 ... 2012/05/08 3,734
104813 중학교상담갈떄 선물 알려주마 2012/05/08 1,667
104812 저축은행 사태 결국 내돈으로 1 억울합니다... 2012/05/08 1,285
104811 야채스프요....엑기스로 내려먹어도 될까요? 14 아녹스 2012/05/08 2,461
104810 호신용 스프레이, 어떤 성분으로 만들었을까요? nsneo 2012/05/08 1,118
104809 아동 심리 치료 잘 하시는분 소개시켜주세요 2 elli 2012/05/08 1,062
104808 아이가 자꾸 내물건을 분실해요 4 2012/05/08 1,065
104807 팔자...있다고 믿으시나요? 39 ... 2012/05/08 10,654
104806 구연산 진짜 좋네요 3 ... 2012/05/08 7,889
104805 초등생 논술과외비로 교재포함 6,7만원대면...? 3 논술샘 2012/05/08 1,937
104804 식기세척기 비린내 어떻게없애나요? 5 토토 2012/05/08 4,591
104803 퇴근하고 오면 보상심리같이 먹을것을 탐닉? 해요.ㅠㅠ 6 저녁 2012/05/08 1,450
104802 문재인 이준석이 그만 비난 받길 7 참맛 2012/05/08 2,002
104801 감기와 장염에 어떤 죽이 좋은가요? 3 2012/05/08 2,489
104800 생리 직전에 너무너무 아파요 2 힘들어요 2012/05/08 1,418
104799 주부님들, 가장 잘 닦이는 수세미가 뭔가요? 16 복숭아 2012/05/08 3,640
104798 ‘노조 탈퇴’ 양승은 아나 “신의 계시 받았다” 20 혹시 젊은빵.. 2012/05/08 3,326
104797 초등학교 3학년인 조카의 담임샘의 행동 이건 무슨뜻이었을까요? 10 스승의날 2012/05/08 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