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애들은 시험 때 되면..

밥값 조회수 : 1,244
작성일 : 2012-04-22 10:13:11

시험! 시험! 하면서 호들갑 떨면서 공부한다고 도서실, 독서실 간다 어쩐다 열의를 내요.

집에서도 제법 공부도 하는 듯 하구요.

집에서 하면 제가 슬쩍 보기도 하니까 어떤지 파악이 되는데..

도서관이라도 갈라치면 하루종일 안 보이니 어쩌는지 믿고만 있는데..

매번 그러면 전 큰 기대를 하게 되죠.

저렇게들 열심히 하니 성적이 잘 나오겠지..

그러나 결과는..아니구요.

게다가 진단테스트 해보니, 시험 기술이 약하다고..

제가 봐도 그런 면이 보이거든요.

시험도 친구들끼리 마음만 붕 떠서는 시험 공부 한다고 야단인데 정작 집중은 얼마 못 하는 건지..

집에서 조용히 하라고 해도 공부는 스스로 하는 거라 해도..

자꾸 친구들이랑 한다고 호들갑만 떨며 저러고들 있으니..

머리 컸다고 지 타입으로 공부 한다고 하는데 다 큰 애들 일일이 제가 코치 하려 해도 안 먹히고..

이번에도 이렇게 애들 믿어보기만 해야 할까요?

어떻게 애들 가진 열의에 효능을 좀 보태주면 좋을지..?

IP : 125.135.xxx.1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4.22 10:30 AM (211.237.xxx.51)

    솔직히 요즘 각자 방이 있는 세상에 도서실 독서실보다 자기방에서 공부하는게 훨씬 효율적이죠.
    왔다갔다 하는 시간 굳고요.
    그럼에도 도서실 독서실 찾는 이유는 아마 다른 사람들이 공부하는걸 봐야 자극이 되서인가본데
    실제로 도서관 같은데 가보면 공부하는 애들보다 놀러온것 같은 애들도 많아서
    마음만 오히려 흐트러지기 쉽다고 봐요.,
    그냥 집에서 조용히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주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 2. 잘하는 애들은
    '12.4.22 2:13 PM (14.52.xxx.59)

    거의 집에서 해요
    길에서 버리는 시간없고,잠깐 자도 엄마가 확실하게 깨워주니까요
    모든 자료가 다 집에 있고 모르면 부모님이나 검색으로 찾아야 하니 독서실 절대 안가요
    그리고 애들하고 모여서 뭔 공부를 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075 인터넷으로 스마트폰 구매해보신분 계신가요? 6 .. 2012/08/14 1,807
141074 저도 산후 조리 때 1 산후 우울 2012/08/14 1,255
141073 직장선배, 너는 왜그리 무가다냐????(옷빨없단 소리죠 ㅠㅠ) ㅠㅠㅠ 2012/08/14 1,345
141072 여행이 주는 교육적 효과는 뭔가요? 7 궁금해요 2012/08/14 2,538
141071 월남쌈 육수는 괜챦을까요? 8 .. 2012/08/14 2,344
141070 손주구경가기.. 4 ... 2012/08/14 1,987
141069 김연아 손연재 남자에게는 인기 없는데 11 ㅎㅎ 2012/08/14 3,759
141068 모낭각화증..즉, 닭살 피부로 변했어요..ㅠㅠ 1 8282 2012/08/14 3,617
141067 글쓰라는 권유를 받았어요 4 ... 2012/08/14 1,811
141066 중1아들이 과학학원을 가고싶다는데 2 111 2012/08/14 2,276
141065 여름옷은 치마랑 원피스 반바지 뿐인데요. 2 어쩌지요 2012/08/14 1,936
141064 임신 기간중 식혜 먹어두 될까요~~?? 12 ^^ 2012/08/14 8,309
141063 IB스포츠, 또 언플시작 - 손연재 '50% 가능성'만 보고.. 30 little.. 2012/08/14 3,378
141062 어쩜, 이렇게 예의라곤 없을까요? 4 여름밤 2012/08/14 2,340
141061 난생 처음 평양냉면 먹어봤는데 여기에도 조미료 들어있을까요? 18 .... 2012/08/14 3,893
141060 어떻게 하면 딸과의 관계가 회복될수 있을까요? 23 덜성숙한 엄.. 2012/08/14 7,302
141059 대명콘도 분양 2 콘도 2012/08/14 2,103
141058 반찬은 아니고 간단한 잔치음식 살만한곳 있을까요? 3 봄날 2012/08/14 2,903
141057 여자들 골프 시작하는 나이가 보통 어떻게되나요? 4 .. 2012/08/14 3,956
141056 당이 생기신 시어머니 어떤 걸 드시게... 3 고민 2012/08/14 1,866
141055 연애에만 매달리는 제가 싫습니다. 5 외로움 2012/08/14 2,754
141054 아이구 전기요금? 2 요나 2012/08/14 2,607
141053 쏠비치 주변 맛집 3 쏠비치 2012/08/14 3,867
141052 시크릿 2012/08/14 1,024
141051 어항 물 갈다가 치어들을 다 쏟아버린 것 같아요. 11 구피 2012/08/14 3,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