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ADHD발병의 원인은 뭔가요?

... 조회수 : 9,670
작성일 : 2012-04-22 00:13:36
영유아기때 너무 잦은 미디어의 접촉?
아니면 엄마와의 형성되지 않은 애착관계
인가요?
유전인가요 식품때문인가요?
아기를 키우는 입장에서 두렵네요
IP : 119.201.xxx.234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식품
    '12.4.22 12:16 AM (39.115.xxx.98)

    식품도 한몫 하는듯 합니다.

  • 2. 첫댓글
    '12.4.22 12:18 AM (121.161.xxx.13)

    뭡니까?
    그런 식으로 치면 아무렇게나 댓글 올리는
    첫댓글 님의 아이도 adhd인가요?

  • 3. 제가 읽은책
    '12.4.22 12:22 AM (211.207.xxx.145)

    에선 게임에 노출 되는 것, 티브이, 원인 알 수 없는 경우, 유해한 식품첨가물들,
    엄마의 과도한 양육방식 등등 여러가지 있어요. 예전보다 많아진건 사실이죠.

  • 4. 대체
    '12.4.22 12:25 AM (121.161.xxx.13)

    이방에 adhd로 고민하다 하소연하는 글 올리는 엄마들도 많은데
    아무렇게나 댓글 툭 올리는 걸 보니
    첫댓글 님이 특이한 성격이신 것 같아서요...
    그리고 어디서 보고 배웠는지 몰라도
    님이 배운 게 진리는 아닐 수도 있다는 거 생각 못 하시나요?
    아직 과학적으로 밝혀진 근거도 없는데 말예요.

  • 5. 첫댓글
    '12.4.22 12:29 AM (174.118.xxx.116)

    무식한 댓글....그렇게 아무렇게나 쓰지 좀 마세요.
    말도 안되는 글로 남에게 상처 주지 말구요!!!!!!!!!!!!!!

    현대에서 진단되어지는 병들....100년도 안된 것들이 수두룩 해요.
    아직도 원인이며 치료며 밝혀지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이구요.
    암의 경우만 해도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죠.
    그러니 해결방법을 찾지 못하는겁니다.

    ADHD 역시 원인이 무엇인지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다만, 약물이나 행동치료 등으로 훨씬 좋은 결과를 갖는다는 것만 밝혀졌기 때문에,
    너무 걱정 하지 않아도 됩니다.

  • 6. ggg
    '12.4.22 12:29 AM (27.115.xxx.134)

    이상, 실제 경험자의 이야기였습니다.

  • 7. 그러니까 14님은
    '12.4.22 12:33 AM (211.207.xxx.145)

    딱 한케이스 접한거네요.

  • 8. 아마
    '12.4.22 12:36 AM (211.207.xxx.145)

    사람들이 14님 뭐라는 거는요, 정확히 통계는 모르겠지만
    82에도 adhd아이가진 부모가 많기때문에, 순화해서 말하라는 뜻일 거예요.
    첫댓글 느낌이 정신이 좀 이상한 분같았어요, 지금은 아니지만.

  • 9. 과학?
    '12.4.22 12:36 AM (174.118.xxx.116)

    한 가정에서 본 것이 과학이라구요?
    엄마의 성격과 행동이 문제기 때문에 아이가 ADHD로 태어났다고 지금 얘기하는거예요?
    익명방이라고 너무 쉽게 글 쓰는거...참 문제입니다.

  • 10. 퍼왔습니다.
    '12.4.22 12:36 AM (210.182.xxx.163)

    네이버 의학정보에서 퍼왔습니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의 원인

    이 질환의 정확한 원인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가 없다. 또한 환자의 대부분에서 중추신경계의 뚜렷한 구조적
    결함의 증거도 가지고 있지 않다.

    현재 연구되고 있는 영역은 유전적 요인과 발달학적 측면이 있고, 더불어 약물 작용과 관련된 신경화학적 요인,
    즉 도파민 및 아드레날린 시스템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뇌파나 뇌 영상 장비 등을 이용한 비교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한편 정서 박탈 같은 심리 사회적인 요인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11. 난또 무슨
    '12.4.22 12:37 AM (27.115.xxx.134)

    보고 배운게 있어서 적었다고하길래
    이쪽으로 그래도 공부한 사람인줄...

    그런식으로 얻어진 결론이 그렇게 확신이 들어서 그래 저렇게 밑도 끝도 없이 저렇게 다나요?
    님이야 말로 정신과 치료좀 받으세요.
    보고 배운게 이런거 밖에 없어서 이런 댓글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님은 82에서 '악플러' 입니다.

  • 12. ,,,
    '12.4.22 12:37 AM (119.71.xxx.179)

    유전적 요인이 큰듯해요. 발달과정 무시한 양육방식도 한가지 요인이 아닐까싶구요

  • 13. 갈수록가관
    '12.4.22 12:39 AM (121.161.xxx.13)

    본 케이스는 하나지만 그런 집을 여러 집 봐왔다니
    이건 무슨 앞뒤가 안 맞는 말???
    같은 직종 일이면 과외하는 친구들 말인가요?
    과외 선생 잘못 들이면 뒤에 가서 흉이나 잡히고 그러나 보네요...

  • 14. 무식하면 용감하다.
    '12.4.22 12:41 AM (1.241.xxx.16)

    14.48.xxx.225
    이분 글을 보는 순간 떠오른 생각입니다.

  • 15. 도대체
    '12.4.22 12:43 AM (121.161.xxx.13)

    첫댓글님,
    진심 하는 말인데요
    님은 뭐랄까, 눈치가 없다고 해야 하나...
    앞뒤가 좀 막혔다고 해야 하나..누가 무슨 말을 해도 자기 식으로만 밀어 붙이는
    암튼 의사소통 기법에 관한 연구를 좀 하셔야겠다 싶어요.
    진심이예요.

  • 16. ㅎㅎㅎ
    '12.4.22 12:43 AM (27.115.xxx.134)

    14님..당신이 지워야할 댓글은 첫댓글인것 같은데...?
    그래도 몰 잘했다고 끝까지....
    진짜 자신이 뭘 잘 못했는지는 모르나보네요..

  • 17. ..
    '12.4.22 12:49 AM (121.165.xxx.8)

    첫 댓글다신 분...14.48.***.225...이분 같은 분이 실제론 성인ADHD로 의심되는 분들이죠.

    ADHD의 원인은 아직 밝혀진바는 없지만 유전/발달학적 문제가 가장 큰 요인으로 생각되구요,
    양육자의 태도가 중요하긴하지만 원인으로 꼽히진 않아요.
    그리고 음식의 문제도 증세를 가중시키는 요인은 될 수 있지만 실제 원인을 아닙니다.

    오히려 살펴보면 치료를 받는 아동들의 경우에는 섭취식품들이 다 슬로푸드인 경우가 많아요.
    그럼 슬로푸드가 원인인가요? 그건 아니죠.

    치료받는 아동의 경우, 부모가 훨씬 자녀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쓰는 가정인 경우가 많습니다.
    섣불리 그렇게 말씀하시면 상처받는 사람이 많습니다.

  • 18. 와하하하
    '12.4.22 12:52 AM (27.115.xxx.134)

    원글이나 이증상 관련 고통받는 엄마들이 볼까봐는 아무 상관없나봐요....
    왜요 밥줄 끊길까봐요?
    그러면서 자기가 쓴 첫댓글은 그대로라는거...

    님...
    이 밤에 여러사람 댓글쓰게(당신이 지워달라는 당신 과외 내용 포함)만든건 당신이거든요?

  • 19. 음~
    '12.4.22 12:53 AM (110.70.xxx.125)

    대부분 유전입니다
    그런데 사람마다 백이면 백 다 다릅니다
    넘 걱정할 필요없구요 적절하게 약물치료하면
    됩니다. 제 친구 아이 셋이 다 그랬지만
    세다 특목고 가고 다 S대 갓습니다
    아이마다 다 달라요 증세도 치료법도
    근데 모든것은 약을이 주가 되어야한댜더군요
    이건 정신병이 아니라 저두엽에서 도파민이 안나오는 육체적질병이라구요ㅡ

  • 20.
    '12.4.22 12:57 AM (222.117.xxx.39)

    그래도 가장 신빙성 있다고 여겨지는 원인은 유전적 요인입니다.

    태어날때부터 그리 태어난다는 것이죠.

    지내다가 감기 걸리듯 걸리는 병이 아니라, 태어날때부터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보통은 돌 즈음 부터 과잉행동 등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21. 재수없다
    '12.4.22 1:06 AM (119.198.xxx.103)

    혹시라도 첫댓글같은 사람이 우리 애들 가르치는 과외교사 될까봐 과외교사도 인적성 검사하고 뽑아야할 듯.
    82회원가입도 인성 검사 거쳐야 하나요...

  • 22. 첫댓글
    '12.4.22 1:06 AM (27.115.xxx.134)

    진심 살짝 제정신 아닌듯..
    과외 짤릴까봐 걱정됬는지 자기 댓글 싹 지우고
    단, 논란의 원인인 첫댓글은 고대로 놔뒀음

  • 23. ..
    '12.4.22 1:15 AM (121.165.xxx.8)

    하이퍼엑티비티님/ 미국에서는 벌써 몇십년전부터 진단받고 치료가 행해지던 증세입니다.
    에디슨도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어린시절이 에피소드를 보면 ADHD아동이었을 거라고 얘기하기도 하죠.
    (에디슨뿐만 아니라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인사들이 많이 거론됩니다.)

    그 당시엔 티비나 컴 같은 게 없었으니까 답이 되었을까요?

  • 24. ..
    '12.4.22 1:16 AM (121.165.xxx.8)

    다만 ADHD아동의 경우 (과잉행동이건 주의력결핍이건) 게임이나 티비시청들에 과도하게 몰입하는 경향은 보입니다. 하지만 전후상관관계를 헷갈리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 25. ..
    '12.4.22 1:22 AM (180.66.xxx.83)

    14.48님은 저런 글 다는 게 취미인 듯...

  • 26. ..
    '12.4.22 2:12 AM (119.201.xxx.234)

    아뇨 우리아기가 그렇다는게 아니라 이 병명관련이야기가 요즘 많아서 미리미리 알고 주의하고싶어 원인을 물어본거예요..

  • 27. ㅉㅉㅉㅉ
    '12.4.22 8:55 AM (121.169.xxx.78)

    14.48.xxx.225 이보슈, 여자들 얘기하는데 빈 머리 티내면서 끼어들지 말고
    그냥 본인 할일이나 하세요.

  • 28. 예방접종
    '12.4.22 1:43 PM (110.11.xxx.209)

    을 의심하더군요..
    신생아가 있어서 읽게 되었는데요..
    일리가 있는 이야기라 접종을 좀 미루고 필수만 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간염접종을 묻지도 않고 낳자마자 해버려서 얼마나 속이 상하던지,,
    제목이 예방접종 어떻게 믿습니까?인것같네요.

  • 29. ㄹㄹㄹㄹ
    '12.4.22 5:29 PM (115.143.xxx.59)

    유전이라고 들었어요..
    특히나 남자아이가 adhd면 후에 결혼해서 아들낳아 기를경우 유전될확률이 높다는..

  • 30. ~~
    '12.4.22 5:29 PM (182.211.xxx.36)

    adhd이지만 훌륭하게 큰 사람들도 많다고 들었어요
    요즘에는 약물치료도 치료할수있고..

  • 31. 근데!!
    '12.4.22 5:33 PM (183.98.xxx.147)

    사실 요즘에 등장한 병이지.
    옛날 우리 자랄때같으면 adhd될만한 어른들 많을껄요...

    정신과가 생겨서 정신병도 생긴듯.

  • 32. 연구원
    '12.4.22 5:47 PM (1.245.xxx.246)

    뇌질환 관련 치료제 개발을 잠시했던 연구원이에요.
    ADHD 쪽도 잠시지만 조사해본 적이 있었어요.
    위에 적으셨던 여러가지 의견대로, 유전적인 성향이 가장커요. 그리고 성인이 되어 개선되는 경우도 있고요.
    치료가 급선무인데 아직 뚜렷한 치료제는 없어요.

    그런데, ADHD 진단 받은 아이중에 30% 정도는 진성 ADHD가 아니라 시력에 이상이 있는 경우라고 해요. 아이들은 눈이 안보이는것이 뭔지 잘 모르니까..부모에겐 말도 못하고 있다가 눈이 안보이니 당연히 집중도 덜하게 되고 산만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미국에서는 시력검사부터 해본다고 하네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아이가 그러한 증상이 의심된다면 정신과나 소아정신과 쪽 진단을 받아보세요. 완치는 아니지만 증상완화를 위한 약물도 이미 판매하고 있답니다.

  • 33.
    '12.4.22 7:23 PM (175.209.xxx.180)

    요즘 ADHD가 급증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이유는 아이들 수가 늘어나서입니다.
    예전에는 영유아기에 사망률이 높았잖아요.
    그런데 의학의 발달로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아이들 숫자도 많아지고) ADHD 등을 겪는 아동들의 숫자도 늘어난 것뿐입니다.
    비율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하대요.
    그런 거 보면 유전적 요인이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 34. 예전같았으면..
    '12.4.22 8:15 PM (118.216.xxx.225)

    그냥 애가 좀 부산스럽다, 산만하다고 지나갈 일아닌가요? 병으로 보고 소아정신과 데려가는것도 제가 보기엔 너무 과민반응같아요. 제가 너무 비전문가이지만요. 제가 초등1학년때 가정통신문에 '산만'하다고 나왔고 진짜 그냥 못앉아있었어요, 엄마가 산만한 절 위해 서예반에 들게 했는데 가만 못있어서 화선지 가지러간다, 먹가지러간다, 붓가지러간다 가만 안있었네요. 그때 별병이 선달이 ㅋㅋㅋ 지금도 좀 그렇지만.. 하지만 중, 고등 상위권이었고 대학 왠만하게 나왔고 지금 전문직이고 4학년 3반입니다.

  • 35. ..
    '12.4.22 9:31 PM (39.115.xxx.38)

    단순히 산만함이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그정도면 저도 병원에 안데려갔죠. 충동성과 반항성.. 폭력성... 말도 못합니다. 위에 이 아이들이 티비, 영상물에 몰두한다고 그러던데.. 오늘 낮에 문득 든 생각이.. adhd 증상의 결과로 그쪽에 몰두하게 되나보다.. 란 생각. 엄마한테 얼굴만 보면 싸우고 쨰려보고.. 정말 피곤에 지쳐다가 아이가 티비앞에 앉으니 차라리.. 내 속이 편하더라구요. 엄마한테 정말 눈에 힘주고 째려보는데.. 섬찟.. 아이 아직 9살이에요. 근데 왜 그럴까요... 정말 제가 우울하네요. 부모.. 무력감에 우울증 온다는 말 정말 공감가구요.

  • 36. ..
    '12.4.22 9:34 PM (39.115.xxx.38)

    학교에서 생활도 문제있구요. 친구들 사귀기도 어려워요.... 할 말 안할말 구분 못하고.. 눈치없고... 약먹은것과 안먹은거 차이가 너무 확연합니다.

  • 37. 유전적인 문제라고 들었어요
    '12.4.22 9:45 PM (180.229.xxx.173)

    유전적인 문제라고 들었어요. 예전에는 조부모님하고 살아서 밥상머리 교육 확실했고 할아버지 혹은 할머니께서 " 문지방에 서지 마라"" 다리 떨지 마라"...등등 끊임 없이 교육하셔서 좀 자제가 되었대요. 그리고 그시대는 밖에서 하루 종일 놀면서 에너지도 발산하고....

  • 38. 왼손잡이
    '12.4.22 10:18 PM (180.230.xxx.137)

    매일 ADHD를 비롯한 여러 유형의 발달장애를 가진 아동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치료사로 밥 벌어 먹고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물론, 전문적으로 공부를 하기도 하였구요.

    '유전이다'. '잘 못된 생활습관이다'. '환경적 영향이다'.

    제가 공부하고 관찰한 결과를 짧은 소견으로 말씀드려보자면
    위에 세 가지 요인들이 다 맞을 수도 있고 또 전혀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암'의 발병 원인이 뭔가요?
    가족력?, 잘못된 생활 습관?, 스트레스?... 이 세가지가 다 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참고로.....
    ADHD는 정신병도 아니구요. 고쳐야 되는 무슨 큰 병도 아닙니다.
    오히려 그들이 가지고 있는 큰 장점들이 있지요.
    그래서 외국에서는 ADHD 아동들만을 위한 교육을 따로 합니다. 그런 전문 학교도 있구요.
    무슨 약을 먹고 치료를 해야 되고 그들이 크게 고쳐야 되고...이런 시선이 그들을 더 문제아로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거 아시나요??
    토마스 에디슨이 ADHD였다는 걸?
    에디슨의 유전자를 가진 아이들 이라는 책도 있지요.

    그들은 남들이 없는 특별한 재능이 있습니다.
    ADHD아이들 중에 일반 아동보다 지능이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유머감각이 뛰어납니다.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잘 알지도 못하는 분들이
    돈벌이 목적으로, 자기 잘난 척의 대상으로 애들 잡지 않았으면 합니다.

  • 39. 왼손잡이
    '12.4.22 10:26 PM (180.230.xxx.137)

    "&&&"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상호관계에서 오는 불편함... 이게 사실 가장 큰 문제이긴 합니다.
    피해를 입히는 정도와 빈도가 상상 이상인 경우도 있으니 말이죠.

    그러나,
    이 경우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그들만의 가능성을 찾아내면서 호전되는 경우를 아주 많이 봤습니다.
    자연스럽게 그렇게 청소년기와 성인기를 거치면서 일상생활은 물론 사회생활도 훌륭히 해냅니다.
    남들이 나를 인정해주지 않아도
    내가 남들에게 인정받지 않아도
    충분히 잘 살아갈 수 있을 정도의 자존감은 물론 자기만의 소통방식을 발견하게 됩니다.

    토마스 에디슨의 유년기도 왕따에 우울감이 많았던 소년이였죠.
    하지만 ADHD아동의 순간 집중력은 일반 아동이 도저히 따라올 수 없을 정도입니다.
    지속 집중력은 취약하지만, 순간 집중력은 매우 뛰어나고 높습니다.
    마치, 한마리의 맹수가 먹잇감을 사냥할때 순간 집중하는 것과 똑같이 무엇인가 자신이 집중할 대상이 생기면 아주 높은 순간 집중력을 보이죠.
    그래서 외국의 ADHD전문학교 이름이 '헌터스쿨'입니다. 같은 맥락인 거죠. 그들은 사냥꾼의 기질을 가지고 태어난 애들이라는 겁니다.

    힘들고 저보다 더 많이 아시겠지만
    그래도 기운내시라고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 40. ...
    '12.4.23 12:11 AM (112.155.xxx.72)

    저는 혼자 몰래 어린이들이 자연을 접하는 게 적어져서가 아닌가 합니다.
    저희 어렸을 때에는 (60-70년대)
    놀거리가 없으니까 산 들을 헤집고 다니면서 놀았잖아요.
    그리고 자연 속에 있다 보면 치유되는 상처(정신적)도 있고
    쓸데 없는 에너지 발산도 되고
    그런데 요즈음 애들은 콘크리트 벽에 갇혀서 어디 치유 받거나
    건강한 방식으로 젊은 에너지를 발산할 길도 없고...
    그 에너지들이 모여서 주의력 산만을 일으키는 게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 41. 이렇게 좋은 댓글
    '12.4.23 2:20 AM (1.241.xxx.16)

    이렇게 좋은 댓글들이 많은데
    첫댓글은 주먹을 부르네요.

    무식한 댓글로 남한테 상처 주고는
    그 뒤에 달았던 되지도 않는 자기변명들은 밥줄 잘릴까봐 다 삭제하고
    분란 유발글만 딱 남겨놓은게
    못됐고 비겁한 인간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811 세탁조 클리너 뭐가 좋은지요? 청소 2012/06/04 880
113810 6월 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6/04 805
113809 친구 장난감 몰래 가져가 모아 놓다 들킨 아이... 1 이건 뭐죠?.. 2012/06/04 1,220
113808 이불이나 의류에 피 묻은것 뭘로 지우나요? 13 햇볕쬐자. 2012/06/04 46,151
113807 경옥고 드셔본 분 계세요? 1 경옥고 2012/06/04 1,897
113806 급!강남킴스에서 선풍기 파나요?컴대기 3 강남뉴코아 2012/06/04 773
113805 따끈따끈 제주도 여행 간단한 후기 공유하고 싶어서 올립니다 5 제주도 2012/06/04 2,239
113804 스타o스 같은 커피는 괜찮은데, 맥o같은 인스턴트 커피 마시면 .. 7 커피 2012/06/04 1,830
113803 천호역근처 폐지줍는할머니께서잃어버리신 강아지 보신분 연락부탁드립.. coolye.. 2012/06/04 985
113802 내집 마련 결혼 몇년 후에 하셨나요? 8 절약정신 2012/06/04 2,322
113801 이사가려고 하는데 조언 좀 부탁드려요 2 조언부탁드려.. 2012/06/04 734
113800 이번 주말에 한 일들인데... 어깨가 빠질거 같아요ㅠ 2 미미 2012/06/04 964
113799 짜증났던 주말 휴가 ^^ 2012/06/04 1,196
113798 박준미용실 파마 가격 얼마쯤하나요? 2 웨이브파마 2012/06/04 6,465
113797 보험 업그레이드 시키라고 두곳에서 전화왔어요 13 좋은건가 2012/06/04 1,553
113796    [정치] 김두관 "나는 친노 아니다" "양극화 심화와 부.. 4 2012/06/04 1,424
113795 학생인데요 넝쿨당 임산부장면보구요 4 mm 2012/06/04 2,510
113794 노화인가요? 햇빛받으니 손이며 몸에 주근깨같은 반점이 생기네요 .. 4 30대중반 2012/06/04 5,295
113793 6월 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6/04 658
113792 데이트코스 추천좀.. 토리 2012/06/04 677
113791 [속보]이해찬 “북한인권법은 외교적 결례” 발언 파문 4 2012/06/04 1,057
113790 나는 평범하다 하시는 분들, 일가족 의류비는 1년에 얼마 정도 .. 4 ... 2012/06/04 2,097
113789 남편과 바람피운 승무원에게 위자료 지급한 주부.. 그러나 6 판결 참고 2012/06/04 6,548
113788 애교는 타고 나나봐요... 1 애교쟁이 2012/06/04 1,202
113787 축쳐진 남편의 어깨가 으쓱해질 건강챙기고파요 1 도움이 필요.. 2012/06/04 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