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질문이 너무 우습네요.
정말 몇프로나 될까요?
그냥 아이를 이해 할수있을까 해서요.
우리 딸 중2는 작년 2학기부터 공부를 아예 안합니다.
시험때도 글자 하나도 안보더라구요.
말듣는 아이도 아니고 해서 저도 하라 소리도 못하고 있어요.
싸우기만 할것 같아서요.
그래서 그냥 저혼자 애만 타며 보고 있는데
이번 중간시험,,일주일 남았는데
공부 할 생각도 안하고
전혀 걱정도 안하고 지금 놀러와 보면서 낄낄 거리고 있네요.
공부 잘하라는것도 아니고...
최소한 이건 아니지 않나요?
다음주부터 ,,내일이 시험이어도 오늘 글자 한자도 안볼게 뻔한데
저..이 마음을 어찌 다스릴까요?
제가 부모 맞나요?
저 아이는 내가 부모로 보이기는 할까요?
어찌 저리 당당하게 글자 하나 안보고도
시험을 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