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교육 또는 생활신조 하나씩 써주세요~

여러분들 조회수 : 1,667
작성일 : 2012-04-21 23:41:25

엄마들마다 자녀교육에 대한 신념(?) 신조가 하나씩은 있잖아요. 하나씩만 풀어주세요~  우리집은 <만화책은 괜찮으나 컴퓨터 오락은 금지>였어요.

좀 어이없을 지 모르지만, 언니 오빠가 있어서 글을 떼면서부터 만화책을 읽었어요..부모님도 만화책에 대해서느 무척 관대하셨지요. 캔디캔디, 도라에몽, 꺼벙이 보물섬, 이런 만화책을 외울 정도로 봤던 것 같아요. 대신 오락실은 절대 못가게 하셨지요. 그 영향을 저도 고스란히 받은 것 같아요. 우리 아이도 만화책은 마음껏 보게하는데, 오락은 절대 못하게하거든요. 이게 좋다 나쁘다 논할 건 아닌데요, 제가 나중에 문학적인 감각을 키울 수 있었던 이유였던 것 같기도 하고, 아직도 캔디캔디, 꺼벙이 도라에몽 이런 만화책은 참 따뜻하고 건전한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여러분은 어떤 신조가 있으세요? 뭐 음식, 생활습관 이런거 있잖아요. 82쿡의 현명한 어머님들의 많은 댓글 부탁드려요~ 한 수 배우게요 ^^;

 

IP : 202.156.xxx.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1 11:44 PM (59.19.xxx.11)

    늦다고 생각할때가 빠르다,,나이들어서 젤 후회하는것이 공부 란다

  • 2. 저도..
    '12.4.21 11:56 PM (58.233.xxx.31)

    - 끈기있게 하라..
    지금은 네가 거북이라 생각되도 언젠가 토끼보다 빠를수 있다... 꾸준히 포기하지 않으면 먼가 이루어질거다..
    -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 이건 초등인 울아들이 절보고 매일 하는말이네요..
    엄마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거죠? ㅋㅋ 너나 잘해라..

  • 3.
    '12.4.22 12:03 AM (211.207.xxx.145)

    1. 아이들도 아는 내용

    -건강한 자아
    -과자, 인스턴트는 절대 먹지 말라는게 아니라, 최대한 유예.

    2. 나 혼자 생각

    -냉철한 사람보다 감정이입하고 공감할 줄 아는 사람이 되도록.. ( 어떤 의사쌤 뵙고나서 )
    -가르치기보다 자극하라
    -엄마부터 공부하고 엄마부터 정리정돈.
    -공부해서 남 주기, 옆사람에게 전달하는 능력이나 실생활에 써먹는 걸 중요시해서.
    - 목표 분할 능력
    * 에고, 실제 달성율은 아직 50%미만.

  • 4. 콩나물
    '12.4.22 12:04 AM (211.60.xxx.38)

    자식들은 나랑 잠시 같이 지내는 또 다른 영혼이다. (크면 나랑 거리를 두고 독립할꺼다 ㅠㅠ)

    같이 있는 동안 원없이 사랑을 주고 받고 살자!

  • 5.
    '12.4.22 12:06 AM (222.117.xxx.39)

    1. 건강한 게 최고다.

    특히 정신 건강- 정서적인 안정은, 평생의 행복을 결정 지을 정도로 매우 중요한 자산이다.



    2.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다.

    아무리 부정해도 가만히 살펴 보면 자식의 모든 점들이 부모에게서 비롯됨을 알 수 있다.

    자식을 제대로 키우고 싶거든, 부모부터 노력해야 한다.

  • 6. 제가 딱
    '12.4.22 12:56 AM (14.52.xxx.59)

    원글님 같아요
    아이들한테도 게임 오락 뭐든 중독되는건 못하게 하고 만화는 허용합니다
    근데 작은 놈이 다른 친구들 스마트폰 오락기 아이팟 이런걸 너무 부러워해서 가슴이 아파요 ㅠㅠ
    오늘은 이 아이가 자존감이 떨어져서 그러나,,라는 별 시덥잖은 생각도 다 해봤네요 ㅠ

  • 7. mediater
    '12.4.22 7:13 AM (98.24.xxx.78)

    Be Honest

  • 8. 조금 천천히
    '12.4.22 10:18 AM (211.63.xxx.199)

    요즘 참 똑똑하고 잘난 아이들 많아요.
    어릴땐 영어유치원 다녀서 영어 잘하는 아이, 그림 잘 그리는 아이, 수학 선생학습 많이 한 아이, 상장 많이 받는 아이, 전교회장 등등..
    좀 커서는 특목고 간 아이, 서울대 합격한 아이, 해외 유명대학 입학한 아이 등등..
    그 이후엔 s 전자니 은행에 입사, 교사, 전문의 등등 그야말로 부럽고 남의 아이들은 잘 나가는거 같아요.
    남의 아이들 부러워하지 않고 내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조금 천천히 키워가고 있습니다.
    뛰어나건 평범하건 내 아이도 인생의 희로애락을 느끼며 행복하게 살수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 9. You
    '12.4.22 1:20 PM (180.69.xxx.242)

    You will be what you want to be!!!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698 임신 7개월 몸무게 몇 킬로까지 찌셨나요? 12 임신 7개월.. 2012/04/24 20,358
99697 방2개 아파트 아가방이랑 서재 놓기 3 방배치 2012/04/24 1,234
99696 회사 다니기 갈수록 힘들어지네요. 6 시간만간다 2012/04/24 1,812
99695 봉주 12회 4월 28일 나온다네요. 뉴클리어밤이 터진답니다. 12 나꼼수 2012/04/24 2,238
99694 어제 김여사 사고를 보고 운전대잡기가 무서워졌어요 6 @@ 2012/04/24 1,642
99693 아래 남자친구분과 이별한글.. 1 .. 2012/04/24 1,207
99692 朴 대세 安 대안 文 운명..잠룡들의 자산과 한계는 세우실 2012/04/24 521
99691 방송3사 선거보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1 도리돌돌 2012/04/24 559
99690 이유식떼고 밥잘안먹는 아기 4 사과꽃향기 2012/04/24 1,109
99689 이렇게 살다 죽어도 되는걸까요? 4 40대 반전.. 2012/04/24 2,031
99688 잘 지워지지 않는 립스틱 5 입술 2012/04/24 3,248
99687 조금이라도 상황이 안 좋으면.... 발은 브레이크에... 5 브레이크 사.. 2012/04/24 1,375
99686 광적으로 책만읽는 아이 40 실버스푼 2012/04/24 4,746
99685 대형마트 영업제한 왜 어디는 하고 어디는 안하는지??? 7 랄랄라 2012/04/24 1,627
99684 점쟁이가 뭘 맞추긴 했는데요. 11 이걸어찌해석.. 2012/04/24 3,380
99683 얼굴에서 제일 시급하게 고치고 싶은 부분은요? 16 질문 2012/04/24 1,394
99682 세월 참 빠르네요... 아버지 돌아가신지 벌써 1년... 1 ... 2012/04/24 848
99681 k팝스타 이하이 vs박지민 33 누가될까요?.. 2012/04/24 3,472
99680 임신초기 등산 괜찮을까요? 8 등산 2012/04/24 6,894
99679 임신 중엔 원래 전에 없던 갖가지 증상들이 나타나는 건가요? ㅠ.. 2 힘들다 2012/04/24 1,084
99678 가방 한번만 봐주세요. 결혼기념일 선물이라서요.. 15 10주년 2012/04/24 2,536
99677 아기 치과 실비보험... 추가로 해 둘만 한가요? 3 치과 2012/04/24 698
99676 현석마미님 장아찌요... 5 2012/04/24 1,782
99675 핸드폰이 안터지는데,,, 1 2012/04/24 483
99674 원고료 받는 문제로 문의드립니다 5 문의 2012/04/24 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