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학사경고 경험이 취업에 영향을 미칠까요?

대학생맘 조회수 : 5,664
작성일 : 2012-04-21 21:55:31

대학1학년 여학생이 여드름이 심합니다.
여학생이다보니 성격도 소심해지고
학교생활에 재미도 못느끼고
공부도 되지 않는 모양입니다.

이럴바엔 차라리
한학기 학고를 받더라도
치료에 전념하여
어느정도 피부가 진정이 된후
보냈으면 싶은데

혹시...
학사경고 경험이
기록에 남는다거나
나중 취업에 장애요인이 될 수 있는지를 알고 싶습니다.

무리하여 보내다간
우울증올것 같아
차마...
밀어붙이질 못하겠네요

선배들의 좋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IP : 112.166.xxx.1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트커피
    '12.4.21 10:20 PM (211.178.xxx.130)

    휴학하고 피부관리하시는 게 좋아요.
    피부관리 피부과 다녀도 처음 치료받을 때 보면 울긋불긋..
    게다가 식사나 그런 것도 따로 신경써야 할 것 같네요.
    피부가 엉망이라면 아마 속도 많이 건강하지 않을텐데 위장 같은 거 체크도 좀 하시구요.

    학고는 안 좋아요.
    졸업증명 말고 성적증명서 떼어오라는 데가 많은데
    (저도 면접 전 서류면접 서류 본 적 있어서...)
    괜찮다 싶으면 성적증명서도 꼼꼼히 보고 학고 같은 거 있으면 좀 안 좋죠.

  • 2. ,,,
    '12.4.21 10:24 PM (220.125.xxx.215)

    제가 단 댓글이 날아갔네요..
    학사경고 그렇게 쉽게 받지는 않아요
    아이 잘 구슬려서 시험 성심껏 보게 하시고
    피부과 치료도 바로 시작하세요
    여드름 심하다면 좀 길게 보시구요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 보게 되면 아이도 맘 편해질거에요
    학사경고 아무래도 안받는게 낫지요
    요즘 취업난이 워낙 심하잖아요
    하지만 1학년 성적 좀 나쁘더라도 만회할 기회 많으니
    넘 걱정마세요 학사경고는 그래도 면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여대생들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 정말 장난 아니에요
    주위의 평가 반응 그런것도 외모에 따라 달라지는 세상 인데요 뭐...
    결론은 지금 바로 피부과 치료 시작하시고 시험도 성심것 치루게 엄마가 응원해주세요...

  • 3. ,,,
    '12.4.21 10:26 PM (220.125.xxx.215)

    그리고 학기중 휴학이 안된다면
    담 학기엔 휴학도 고려해보세요(여드름 치ㄹ료가 오래 걸리지요)

  • 4. 학고 맞았던 사람
    '12.4.21 11:22 PM (110.169.xxx.91)

    그게 당연히 학고 맞았다고는 안 나오고요. 차라리 다 F 맞아버리면 한 학기 등록금 정도 날린 거 랍니다.
    재수강하면 되요.

  • 5. 저도 경험있어요;;
    '12.4.22 12:11 AM (218.146.xxx.109)

    저도 경험이 있네요
    학고가 남는건 아니구요. 성적증명서에 보면 1학년1학기때 수료한 학점이 얼마안되겠죠..
    F면 빈학점만큼 채우면 되지만, D나 이런 안좋은 학점 받으면 꼭 그과목으로 재수강을 해야될꺼에요
    학교수업 잘안들어가고, 레포트도 안내거나, 시험공부 하나도 안해야 받을수 있는 거라서요--;;
    근데 1학기중에 휴학하면 학교적응이 더 힘들어지진 않을까 조심스럽네요...
    사정이 정안되면 휴학가능하심 휴학이 나을듯 하구요

    참 제친구가 정말 여드름이 심했는데.. 피부과+음식조절로 해결했어요
    절대 생크림,피자,치즈,통닭,과자,시럽,빵, 초콜렛, 사탕하나 안먹었어요.
    심지어는 팥빙수에 팥을 다 덜어냈으니까요...
    본인은 얼마나 힘들었겠어요..근데 먹는거까지 조절하고 나서야 낫더라구요....
    잘 해결되심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325 뚱뚱한 66반 사이즈는 뭘 입어야 그나마 볼 품이 있을까요. 4 슬프다 2012/04/23 3,000
99324 (방사능)일본 부흥위해 "먹어서응원" 따라하는.. 5 녹색 2012/04/23 1,081
99323 10개월아기 움직임이 어느정도인가요ㅜ 11 싱고니움 2012/04/23 2,573
99322 5년된 아카시아 주가 있다면... 2 ㅎㅎ 2012/04/23 765
99321 블랙? 화이트? 끊임없는 고민이예요... 17 뉴아이패드 2012/04/23 2,607
99320 연잎밥과 어울리는 도시락 반찬은 어떤게 있을까요? 3 연잎밥 2012/04/23 3,883
99319 남자들은 늙을수록 왜 젊은 여자만 찾을까요? 34 나참 2012/04/23 12,918
99318 콧망울 옆이 빨간 분 계셔요? 8 궁금 2012/04/23 3,211
99317 미국영주권사기당한것 같아요 1 호수랑 2012/04/23 2,185
99316 동반자 2 50살 2012/04/23 600
99315 이 만화 아세요? 3 한집사 2012/04/23 794
99314 초등아이의 사회성, 처신? 문의드려요 2 어떤것이 2012/04/23 1,161
99313 1980년 광주민주항쟁 소재 강풀만화 '26년' 아시는지요? 6 2012/04/23 815
99312 성장호르몬 촉진제 GHR 2 키컸으면.... 2012/04/23 2,705
99311 맞춤법 14 많이 틀리네.. 2012/04/23 2,044
99310 여러분은 로또 자주하세요? 6 로또 2012/04/23 1,730
99309 갤럭시 노트 사용하시는분 음악 어떻게 넣나요? 3 도와주세요 2012/04/23 1,382
99308 여자 아이 치마가 비치는데 어쩌죠? 7 ... 2012/04/23 1,436
99307 남자들은 30대 중반이 최고가에 팔리지요 16 현실적 2012/04/23 4,972
99306 오아시스? 어떻게 버려야하나요? 6 꽃바구니안에.. 2012/04/23 2,265
99305 초등학교에서 책을 사라고 가정통신문이 왔는데요.. 18 바느질하는 .. 2012/04/23 3,133
99304 어버이날 브로치 소셜커머스 2군데.. 가격차이가 나죠? 1 소셜 2012/04/23 770
99303 오늘 아이들 간식 메뉴 무엇이었나요? 5 배고파가무서.. 2012/04/23 1,941
99302 책상 청소 깨끗이 했다고 남편이 칭찬하는데 2 기분나쁜 칭.. 2012/04/23 1,270
99301 김문수, 지사직 사퇴번복- 사퇴안한다 16 brams 2012/04/23 2,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