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싼 매니큐어가 좋긴 좋네요..

ok 조회수 : 4,124
작성일 : 2012-04-21 18:56:11
화장품은 좋다는거 다 써보고 지금도 쓰고있지만 가격이 비싸든 저렴하든 자기 피부에 맞는게 최고라도 생각하는데
제가 손톱에는 별 신경을 안써왔어요

원래 손톱이 좀 약하고 금새 갈라져 잘 못기르는데요
손톱 강화제도 발라봤는데 그냥 그렇고..
유전이려니 하고 별 신경 안썼어요

피부맛사지는 정기적으로해도 네일샵도 한번 안가봤고요 손톱에 색있는거 칠하는것 싫어해서
항상 투명이나 아이보리 연핑크 이런 매니큐어만 발랐어요 안쓰는거보단 쓰는게 손톱이 좀 단단해져서
안좋다 뭐다 얘기있어도 꾸준히 써왔는데 써
본 매니큐어라곤 저가샵에서 파는것, 지나다 사는
개당 몇천원짜리정도였고요 투명 떨어지면 하나지나가다 사놓고 이정도 수준이요
보통 일주일에 한번 정도 정도 리무버로 지우고 다시 칠하는정도..

지난달에 선물용으로 디* 매니큐어를 샀어요 무난한 핑크빛도는 아이보리로..
매니큐어 작은것 하나에 몇만원짜린 처음이었어요
그런데 어쩌다보니 그걸 그냥 제가 쓰게 됐어요 처음 써보고 냄새도 지독하고(비싼건 향이좀 덜 자극적인줄 알았거든요)색도 뭐 그냥 그렇고
벗겨짐 정도도 저가와 다른게 없길래...어짜피 벗겨질걸 화장품 다 똑같군 했어요

성격이 급해 매니큐어 바르고 금방 다른 무늬가 찍히거나해서 자주 낭패였는데 그건 없길래 빨리 마르는구나..이정도

그런데 이 매니큐어 쓰고 난 후부터 확실히 손톱이 단단해졌다고 하나요

손톱이 단단해져서 끝 갈라짐이 거의 없어요!!!그동안 특별한거 없고 외려 안쓰던 팩을 쓰다가 부작용나 얼굴은 엉망이지만;;
손톱을 거의 못길렀는데(저절로 갈라져요 오래되면) 지금은 예전보다 훨씬 더 길어진 수준인데..신기하네요

유난히 이 제품이 저랑 잘맞는건지 아님 보통 색조는 고가제품이 더 낫다고하는데 그런 이유인지 몰겠지만요
방금 칠하고 신기해서 계속 들여다보고 있어요...(저 이 제품이랑 아무런 관련 없어요^^;;)

IP : 203.226.xxx.1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1 7:29 PM (211.246.xxx.57)

    그쵸...벌써 발라지는 느낌이 달라요
    맨날 2-3천원짜리 쓰다가 우연히 !!샤넬매니큐어 발라봤는데 흑~ 정말 다르더라구요

  • 2. 저도 손톱이약한데
    '12.4.21 8:06 PM (180.230.xxx.215)

    한번 써보고싶네요·어떻게 구입하나요?

  • 3. ...
    '12.4.21 8:53 PM (110.12.xxx.110)

    디올이나 샤넬 보다
    OPI,크리에이티브,차이나글레이즈 등등 이런 브랜드가 더 좋아요~
    질이 훨씬 좋죠.그리고 중요한 브러쉬질도 샤넬이나 디올은 비교 안될정도로 좋아요.

  • 4. 저도
    '12.4.21 10:02 PM (175.213.xxx.248)

    네일용품 좋아해서 지금은 젤네일기구까지 쟁여놓았는데
    아직 그렇게 고가(샤넬이나 디올같은)는 안써봤고 윗분 말씀대로 opi,차이나,essie같은 전문 브랜드 것만 써봤는데요
    음 손톱강화제,영양제 이런거 발라주시면 훨씬 좋을꺼예요 그리고 제생각에 붓이 별로지만 색깔은 essie가 진짜 이쁜거 같아요

  • 5. 원글
    '12.4.22 12:58 AM (218.153.xxx.137)

    오..,전문 브랜드도 있네요?? opi 는 얘기들었던것 같아요 질이 더 좋은가봐요 급검색들어갑니다 이 매니큐어 덕분에? 관심갖게 되네요
    이건 선물용으로 백화점 디올매장에서 구입했어요 제가 쓰지만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900 [속보] 어버이연합도 "美쇠고기 검역 중단해야".. 19 참맛 2012/04/30 2,544
101899 내일 은행 쉬어요? 1 저기 2012/04/30 1,900
101898 아이가 초밥 킬러인데요. 3 ㅜ.ㅜ 2012/04/30 975
101897 낼 벙커1 가실 분 계시려나? 만나보자 2012/04/30 738
101896 근데 어제 황정음씨 같은 드레스는.. 5 궁금 2012/04/30 2,433
101895 어찌해야 하나요??? 운전 2012/04/30 676
101894 시험 못보면 야단치세요? 25 www 2012/04/30 4,167
101893 대문에 부러운 친구 극복에 관한 글을 보고요... 7 육아는 외롭.. 2012/04/30 1,713
101892 종교 가지신 분들은 왜 종교를 믿으세요? 15 궁금 2012/04/30 1,490
101891 영화같은 뮤직비디오 좋았던 거 추천 좀 해주세요^^ 3 추천 부탁드.. 2012/04/30 2,491
101890 근자감 심한 여자는 뭐라고 해줘야 하나요? 12 -_-;; 2012/04/30 3,249
101889 아이 어릴때 놀이공원 가면 이렇게 놀았어요. 2 .... 2012/04/30 822
101888 저도 천주교 신자님들께 질문이 있어요...제 경우는 어떻게 하는.. 14 붕어 2012/04/30 1,920
101887 위장 약하신 분들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4 위가 문제... 2012/04/30 1,500
101886 속옷고르기 질문드려요^^ ^^ 2012/04/30 738
101885 하나씨님(?) 닭발 편육 해 먹었어요. 2 포카리 2012/04/30 2,175
101884 카카오스토리 부담스러워요. 17 ㅠㅠ 2012/04/30 12,124
101883 MB, 파이시티 회의 주재했다 10 세우실 2012/04/30 940
101882 초4 엄마들모임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3 가야하나 2012/04/30 2,173
101881 30개월 이상 소, 월령 구분 불가… 미 보고서 우리 정부도 인.. 1 샬랄라 2012/04/30 822
101880 텔레마케터도..나이 제한 같은게 있군요... 1 아.... 2012/04/30 1,389
101879 초등학생 아들내미들도 참 멋져요~^^ 2 쿨가이 2012/04/30 828
101878 미역국 끓일때 꼭 들깨 가루 있어야 할까요? 10 미역국 2012/04/30 1,861
101877 소다로 싱크대 청소했더니 흰 얼룩이 남았어요 5 베이킹 2012/04/30 1,850
101876 [원전]꾀꼬리의 피폭 상황을 영상화한 것 1 참맛 2012/04/30 1,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