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무거운 택배인데
남편 대학교 동창회 명부였어요.
지로 용지가 같이 들어있더군요.
자그만치 12만원, 두둥!!
영업하는 사람이면 저런게 유용할까요,
뭔생각으로 저런걸 만들어서
물어보지도않고 보내는지 모르겠어요.
12만원이 한두푼도 아니고...
한 10년전에 시디로 된 동창회 명부가 지로용지와 같이 와서
그건 한번 산적있어요. 몇만원이였었는데..
물론 흐지부지 버렸지요.
한번 돈냈었던 경력이 있어 또 보낸겐지..
이거 착불로 돌려보내도 되겠죠?
우체국 들고 가져가기도 엄청난 무게예요.
집에 택배 아저씨 부르기도 싫은데..(시간 맞추기가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