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피부에 작고 빨간 딱딱한 것
작성일 : 2012-04-21 18:54:35
1248928
올해 11살 된 말티즈 믹스견입니다.
몸무게는 7키로구요
어제 털을 싹 미는 미용을 했는데,
하고나니 등 쪽에 직경 1~2미리 정도에 작고 딱딱한 빨간 색이 있습니다.
손톱으로 눌러서 짜봤으나(왠지 싱이들어있는 기분)
안짜지는 것 같구요, 3개가 있습니다.
아파하거나 간지러워 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혹시 이게 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병원가봐야 할까요??
IP : 211.246.xxx.2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4.21 6:59 PM
(59.86.xxx.217)
작년에 무지개다리건너간 저희강아지가 그랬었는데
병원에서는 지방이 뭉쳐서 그런거라고했는데 그걸로 큰문제는 없이 18살되서 노환으로 먼저 갔어요
그래도 혹시모르니 병원에는 가보세요
2. 저희
'12.4.21 7:30 PM
(125.181.xxx.42)
강아지는 푸들인데요.
어느날 갑자기 목과 등사이랑 입술옆에 보이길래 병원가서 물어봤더니
별거 아니라고 윗님 말씀처럼 지방뭉친거라고 그러더군요.
또 다른 병원가서 물어봤더니 주사를 잘못 맞아서? 라고도 하구요,
생긴지 5년은 넘은거 같은데 아무탈 없이 잘 있습니다.
그래도 병원 가시게 되면 물어보세요.
전 그거 볼때마다 쫌 징그럽고 떼어주고 싶던데...ㅠㅠ
3. oks
'12.4.21 7:37 PM
(81.164.xxx.230)
제가 아는 개가 똑같은 증세가 있어 가축병원에 갔는데 일종의 고기 알레르기랍니다. 그래서 고기를 그 다음부터 안먹였더니 멍어리가 없어지더라구. 그런데 잘못해서 고기를 먹으면 또 재발하구요. 강아지한테 뭔가 안맞는 음식이 있는 것 같으니, 가축병원에 데리고 가서 검진받아 보세요.
4. 비오는날
'12.4.21 7:39 PM
(180.231.xxx.199)
우리집 강쥐도 푸들 둘인데 남자인 한 애만 그래요
여자애는 괜찮구요
제가 보기엔 지방종 인것 같아요 안에 노란 알갱이가 있죠
그런데 작으면 별 문제가 안되는데
점점 커지는게 있답니다 그럴땐 째서 알갱이 집까지 꺼내야 해요 그리고 꿰메야 한답니다
우리애는 등에 큰게 안으로 나서 꿰멨어요
작은건 집에서 짜도 다시 그곳에 생기구요
별 문제 없다면 그냥 놔두셔도 되지만 크는지 잘 보셔야 합니다
울집 강쥐는 1~2 년에 한번씩 병원가서 몰아서 짜고 옵니다
한꺼번에 하면 가격이 좀 싸지니까요
5. 짜고싶어요
'12.4.21 8:41 PM
(211.246.xxx.225)
여러 답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짜지는 거라니...제가 짜고싶은 욕구를 참을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ㅠㅠ
6. 지방종이라면
'12.4.21 9:25 PM
(211.206.xxx.231)
짜지 말고 그냥 두세요.
억지로 짜면 염증생긴다고 병원에서 건드리지 말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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