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힘들 때 누군가 옆에 있어줘야 한다.
뻔히 당할 것이 눈에 보이는데 그냥 모른 척하고 지나가는 것은 창피한 짓이다.
약한 사람들이 당할 때 같이 욕해주고 진흙탕 속에서 싸워주면, 무뢰배들도 당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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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지금까지 저는 단 한 푼의 유산에도 관심이 없었다. 의도와 달리 저로 인해 유족들이 더 가슴 아파하는 상황을 접하면 아이들에 대한 고인 가족들의 사랑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그들에게 모든 걸 맡기는 것이 아이들과 고인을 위해 바람직한 길이란 걸 알게 됐다."
조성민 씨가 읽은 기자회견문은 내가 써준 것이었다.
그리고 최진영 씨가 목숨을 끊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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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는 요즘도 연락하고 지낸다. 커피도 마시고 산책도 하고, 어머니는 환희.준희를 빼고는 대가 제일 좋다고 한다.
요즈음은 내가 잡혀갈까 봐 어머니가 걱정 해준다. 큰일을 겪었지만 아이들도 다행히 잘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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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만 발췌 했습니다.
참 모르던 사연이 많네요.
더 세밀한 내용은 책이나 앱을 사서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