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존나..가 이젠 보통말이 됐나요?

짚고가요 조회수 : 2,274
작성일 : 2012-04-21 16:07:53
지나가는 청소년은 말할것도 없고 여기 게시판의 댓글에서도 심심찮게 보이네요.
무슨 말인지 알고나 그렇게들 쓰는지 ...
전 그 단어가 너무 거슬리네요.
IP : 211.234.xxx.4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2.4.21 4:19 PM (188.99.xxx.65)

    이젠이 아니고 오래전부터 그냥 평범 감탄사였어요.;;; 개탄할 일이죠.

    외국도 비슷한 양상. fuck, shit 이런 건 욕도 아니라는 거.

  • 2. 좀전에
    '12.4.21 4:19 PM (211.234.xxx.46)

    어느 미혼처자라고 하는 분이 그러길래 지적했더니 전혀 못알아듣길래 제가 너무 고루한가 했어요.

  • 3. 그말 쓰는
    '12.4.21 4:24 PM (222.121.xxx.243)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순간 품새가 확 떨어지고 쳐다 보기도 싫어져요.

  • 4. 저도
    '12.4.21 4:34 PM (125.128.xxx.45)

    그 단어 정말 싫어요.....
    제 주변엔 그 단어 쓰는 사람 없는데
    밖에 나가보면 진짜 많이 들리더라구요.
    들을떄마다 드는 생각이
    뜻은 알고 쓸까~ 싶고ㅡㅡ;;

  • 5.
    '12.4.21 4:38 PM (175.114.xxx.11)

    어느 외국에서 여자들이 f***을 남발하나요?
    영화보고 티비봐서 그러나요? 멀쩡한 사람들 안그래요.
    누가 뭐라곤 안하겠지만 속으로 놀랄 걸요??

    중고생들이 멋모르고 *나...이런 거 쓰는 건 그렇다치고
    어른 다 되어서 계속 쓰면 정말 못배워먹은 거죠.

  • 6. ,,,
    '12.4.21 5:01 PM (220.78.xxx.177)

    솔직히 고등학생애들까지는 아직 철이 없으니까..라고 이해 합니다
    그런데 대학생만 되도 써서는 안될 말이라고 생각해요
    대학생 여자애들이 존나 존나..그러는데 정말 저렴해 보였어요
    남자애들도 마찬가지

  • 7. 정말 싫은 말 ㅠㅠ
    '12.4.21 5:13 PM (125.176.xxx.188)

    듣기 거북하고 저속해요.
    너무 싫은 말인데 요즘 아이들은 입에 달고 사는듯.
    언어순화좀 되길바래요.

  • 8. 저도 싫어요
    '12.4.21 5:16 PM (114.206.xxx.48)

    ㅈㄴ를 꼭 넣어말하는 친구에게 싫다고 말해도 안 고치길래 절교한 적도 있어요. 근데 남자애들은 정말 일상어로 쓰는 것 같더라구요.

  • 9. 헐...
    '12.4.21 5:21 PM (119.64.xxx.94)

    외국에서 f단어 여자들도 많이 써요. 공식석상이나 예의차리는데서 안쓰는거지... 2005,6년 20대 애들이랑 외국 생활했고요.
    걔들 다 넉넉한 가정에 공부 잘 하는 멀쩡한 애들이었고요...
    그냥 흔하게 영화나 미드 함 보세요. I'm totally fucked!!(조때따!!) 이런말 많이 쓰죠... 문득 떠오른건 어제 본
    브리짓존스 다이어리에도 심심찮게 나오네요... 아까 글은 보니까 흥분해서 쓴거긴 한데...그냥 강조하는 속어 정도예요...
    근데 우리나라는 남자들이 권위의식 쩔어서 조!도 없는 여자들이 그런말 쓴다고 불쾌하다고 남자만 쓸수있다
    우기는 경우가 많더군요...
    다 쓰는건 아니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쓰죠. 물론 어른들이나 부모님들 앞이나 약간 예의차려야 하는 사이에서는
    안쓰지만 어지간히 친해졌다 싶으면 꽤 써요.
    외국에도 fuck이 너무 강하다고 생각해서 feck이라고도 써요. 우리로 따지면 존나가 너무 강하니까 열라 정도 쓰는...
    아까글에서는 인터넷상이라 예의 내려놓은 상태인데 댓글 내용이 어이없어서 흥분해서 쓴거 같네요...
    중년 여성분들은 젊은애들이랑 편하게 대화하실일이 없으시니 잘 모르시겠지만 상당히 많이 쓰입니다.
    철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그냥 원뜻은 사라지고 강조어가 된 느낌? 한 열한시쯤에 번화가 술자리 가서
    들어보시면 아주아주 널리 여러용도로 쓰이는 걸 들으실 수 있어요... 그러다가 한 서른다섯 넘어가면 안써요.

  • 10. 본마망
    '12.4.21 5:22 PM (175.168.xxx.125)

    외국 어학당에서 언어배우고 있는데요, 우리반 한국 대학생들 아무렇지 않게 '졸라 졸라...'이러는 거 듣고 진짜 깜짝 놀랐네요.
    남자애는 오히려 (조심하는건지) 사용안하던데, 여대생들 지들끼리 쉬는시간에 얘기하는데
    저 단어가 불쑥불쑥.
    엊그제는 화단의 예쁜 꽃을 보고 그러대요.
    " 아....우리 엄마 저 꽃 졸라 좋아하는데..." -_-

  • 11. 것도 다~
    '12.4.21 6:09 PM (112.161.xxx.119)

    어려서 한때 쓰는거겠죠. 23~24살만 되도 나를 깎아먹는 단어는 다 알잖아요.

    ** 하지만 듣기싫기는 하다는거.

  • 12. ..........
    '12.4.21 6:35 PM (119.214.xxx.216)

    대학생 여자애들이 존나 존나..그러는데 정말 저렴해 보였어요
    남자애들도 마찬가지 2222222222222

    등골빠지게 가르쳐 놨는데,비싼옷에 예쁜옷 입고 입에선 저런말 나오면 참 한심하고
    어느집 자식인가 생각합니다. 물론 남학생도 마찬가집니다.
    집에선 안쓰지만 지들끼리는 자연스럽게 쓴다하지만 집에서 부모들이 사소한 것이지만
    아이들 언어순화 단속좀 하면 좋겠습니다.

  • 13. mediater
    '12.4.22 11:30 AM (98.24.xxx.78)

    That's right. It is not true all young people cursing, some do and is a bad habit. If you have this bad habit you need to stop because it only disgrace you.

  • 14. 뭐 스스로
    '12.4.22 11:57 PM (1.251.xxx.125)

    스스로 입에 걸레 물고 냄새 피우며
    질떨어지는거 아닌가요?

    애들은 정말 그게 뭔지도 모르고 쓰더라구요. 지난번 교육방송에서
    욕의 기원과 의미를 자세히 알려주고 교육시키니 아이들도 차마 담지 못하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183 온몸이 아파서 병원에 왔어요 1 병원 2012/04/23 839
99182 궁극의 김치라는데 어떻게 만드는 것일까요? 5 궁금해요 2012/04/23 1,341
99181 민영화 되가는 현실이네요 5 큰일 2012/04/23 1,628
99180 요즘 아파트는 베란다 폭이 너무 넓어요 7 넓은 집 2012/04/23 3,349
99179 가방에 대한 눈썰미 있으신 분? OMG 2012/04/23 1,466
99178 플라워케이크 배울 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한국가요 2012/04/23 830
99177 초6이 불붙었나봐요. 6 초딩 연애 2012/04/23 1,798
99176 버터 싸게 사는 벙법 아시나요? 2 궁금 2012/04/23 1,606
99175 가슴에 말로 상처준 시아버지... 안부전화 어찌할까요? 4 며느리 2012/04/23 2,420
99174 민간인 사찰말이죠 2 . . 2012/04/23 561
99173 금융감독원 피싱사이트 진짜 치밀 하네요 3 피싱사이트 2012/04/23 1,452
99172 일주일에 두번 가는 학원, 2주 쉬면 학원비는? 8 ,,, 2012/04/23 2,281
99171 아이오페 에어쿠션 계속 쓰고 계시나요? 4 ghg 2012/04/23 15,436
99170 남편과의 문제 제가 예민한 걸까요? 4 화남 2012/04/23 1,048
99169 돈 많으신 82분들 소비 좀 하세요 ㅜ 8 소비는미덕 2012/04/23 1,954
99168 베이지초콜렛색 커튼의 속지는 어떤색이 좋을까요? 3 유투 2012/04/23 613
99167 양재동.. 초등학교 들어갈 아이와 살기에 어떤가요.. 2 블루 2012/04/23 1,753
99166 김남주씨 스타일리스트분 정말 센스있다 싶어요 48 brams 2012/04/23 16,925
99165 키보드 자판이 이상해요. 2 햇살맘 2012/04/23 4,204
99164 佛 대선 투표율 70% 넘어서…마감 2시간 남아 5 세우실 2012/04/23 872
99163 아들 없는 맏며느리,,,, 31 딸둘맘 2012/04/23 10,227
99162 현관쪽 외벽(아파트)에 살짝 금이 간 거 어떻게 수리하나요? 1 하자보수 2012/04/23 1,578
99161 전세계 1등 브랜드 파고 전기렌지 공구 정보 1 유지니 2012/04/23 1,565
99160 사각팬티 입나요? 5 초딩6학년남.. 2012/04/23 1,604
99159 칸켄백 어깨 아프지 않나요? 4 여행을떠나요.. 2012/04/23 17,952